영농시즌을 앞두고 전국이 화상병 방제에 비상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방제시연회를 열거나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화상병 전문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켰던 화상병에 대해 올해는 전국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시즌 초반부터 화상병 예방에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전북 정읍·군산, 충북 괴산, 의성군, 충북 보은, 전남 영암군, 용인시 등 전국이 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5년 처음 발병, 전파속도 빨라 폐원까지지난해 5~6월 경기, 충남, 충북 등 내륙 곳곳에서 집중 발생했던 화상병은 세균으로 옮기는 병으로서 사과와 배나무의 잎과 꽃, 과일은 물론 가지와 줄기까지 마치 불에 탄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면서 말라죽게 하는 병이다. 곤충과 비에 의해 다른 나무나 가지로 이동벌이 세균을 옮기는 것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나무는 고사하고 과수원 폐원까지 이르게 한다. 따라서 한 번 발병하면 반경 100m이내의 사과와 배나무는 뿌리까지 캐내 폐기해야 하고, 발병 지역은 5년 이내 사과와 배를 심지 못하게 금하고 있다. 발병하면 열매가 달린 잔가지로부터 병징이 아래쪽의 큰 가지로 진전돼 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추진단(단장 김용하)은 18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본사에서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소외계층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발급을 지원하고, 이용권 관리 시스템 구축에 공동 협력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용권 발급·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금융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실로 이번 MOU가 체결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수출•유통•수급•식품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추진하였던 혁신적 사업의 사례를 모아 정리한 “aT의 행복한 변화”를 발간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016년 3월 11일(금) 한국농수산대학과 농식품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창업교육, 벤처창업 투자유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정보 교류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한국농수산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안정적으로 창업에 진출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헌혈량이 줄면서 혈액 부족으로 응급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10일 본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운영하는 이동식 헌혈 차량 3대를 동원해 실시한 이동식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본청과 4개 소속기관 직원 83명이 동참해 따뜻한 나눔으로 헌혈을 실천했다.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이 온라인 채널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식 페이스북 신규 개설 및 기업 블로그 리뉴얼을 진행했다.대동공업은 온라인 채널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하는 3040세대 농민과 귀농귀촌 농민을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4년 공식 기업 블로그를 개설했고, 2015년에는 기업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올해는 SNS 에 익숙한 농업 3세인 20대 청년 농부들과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농업 관계자들에게 기업과 제품 그리고 농촌 및 농업 현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고자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daedongpr)을 개설하게 됐다. 대동공업은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에 대한 주요 소식과 행사뿐만 아니라 농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맞춰 농업과 농기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8일 경남 남해군 농업인실용농업 교육 현장에서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창조농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지역 현안과 농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을 격려했다.라 차장은 ‘미래를 여는 창조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과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소개했다.또한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농촌 활력 증진과 기술 경영 능력을 높여 농업의 6차산업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농촌 사랑을 강조했다.특강에 이어 방문한 남해군 다랭이마을은 농촌관광을 통한 6차산업 소득화 사례로 손꼽히는 곳으로, 2002년 농촌진흥청에서 농촌테마마을로 선정한 이후 연간 관광객과 방문객이 20만 명에 이른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오후 전북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전시된 농산물을 살펴보고있다. 이동필 장관은 이날 완주농협에서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 안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2016 농업전망대회 성료‘급변하는 농업·농촌, 내일을 기획한다’는 주제로 개최된 2016 농업전망대회가 지난달 20일 중부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22일 충청권, 26일 호남권, 28일 영남권 행사 등 권역별로 개최됐다. 영농계획 수립과 농정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농업전망 행사에는 총 287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The-K호텔에서 열린 중부권 서울대회 모습.(관련기사 9p)
농업기술 ‘과거·현재·미래’ 한 자리에 수원시 권선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구 농촌진흥청 본관동)에 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농업기술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실물 모형·영상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이 발전해 온 과정과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를 보기 쉽게 연출했다.
2015 농기계리더스포럼 성료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한국농업기계학회는 농기계산업의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2015 농기계리더스포럼’을 지난 3~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농기계 관계자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