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이 처음 실시한 톱밥 공동구매 시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4월 12일 주문 신청 공지로 시작한 이번 시범사업은 4월 18일 신청 마감과 발주, 4월 말 현지 검역 및 통관과 선적을 마치고 5월 초 국내 항구 입항과 통관 등을 거쳐 5월 15일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시범사업은 당초 한정했던 500톤보다 95톤 증가한 595톤(알톱밥 475톤, 깔개용 120톤)이 신청되어 긴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할 정도로 회원사의 큰 관심 속에 이뤄졌다.조합 차원에서 처음 시도한 공동구매사업이라 진행과정에서 문제점도 있었으나 제품의 질이나 배송 시스템 등에서 전체적인 회원사의 만족도도 높았다. 시범사업 결과 도크시설 없이 컨테이너 하역을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고, 이에 따라 공장 가동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대량 물량을 신청한 회원사의 경우 1일 하역 가능량을 초과하는 물량이 일시에 집중돼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이런 문제점에 대해 김선일 이사장은 “컨테이너 운송 시스템은 배송 시간대와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조속히 보완하겠다”고 말하고 “현재 트럭 배송에 추가되는 운임 20원을 절반
전북도내 비가림시설 재배지의 토양 내 비료성분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시설재배지 120지점의 토양을 채취하여 분석했다. 질소 기준치(50∼150ppm)를 초과한 곳이 67%, 인산 기준치(350∼500ppm)를 초과한 곳이 77%, 염류농도 기준치(2dS/m)를 초과한 곳이 72%로 나타났고, 특히 염류장해가 나타날 수 있는 4dS/m를 넘는 지점이 48.3%를 차지했다. 시설재배지 표토의 염류농도는 4.3dS/m이었고, 20cm 깊이 이상의 심토는 2.1dS/m으로 심토보다 표토가 높았고, 여름철 휴한기가 되면 표토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염류농도는 더욱 더 올라간다고 밝혔다. 시설재배지에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나트륨, 인산 순이며, 화학비료뿐만 아니라 유기질비료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도 염류로 집적되고, 특히 질소성분이 많으면 진딧물이나 흰가루병 피해를 받기 때문에 비료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내 주된 염류성분인 나트륨은 기준치는 없지만, 도내 평균이 1.02cmol/kg으로 나타났으며, 4년전 0.71cmol/kg보다 증가했고, 일반 밭토양에 비해 5배 정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규산질 비료의 효과적 활용을 강조하면서 현행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농가 규산질비료 신청방법을 제안해 향후 정책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규산질비료를 유효규산함량이 157mg/kg미만인 논을 대상으로 (157-토양 유효규산 함량)×4.2의 산술식에 의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3월경 시군별 마을단위로 농가 신청을 받아 해당 지역 표본분석을 통해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럴 경우 필지별 규산함량의 차이를 단계별로 구분할 수 없어 논토양의 양분불균형을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따르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경남농기원이 제안한 농가의 규산질비료 개별 신청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책은 유지하면서 농가 필요시 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신청할 경우 2개월 이내에 규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규산질비료는 논토양 유효규산 함량에 관여하는 비료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 적정치는 157∼180mg/kg이지만, 경남지역에 분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는 인위토양에서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양의 공극(토양 입자 사이의 틈)을 발달시켜 물, 양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위적으로 만든 농경지에서 물 빠짐과 양분 불균형을 개선해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관리방법을 제시했다.인위 농경지는 풍화나 퇴적과 같은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는 자연 농경지와는 달리 용도에 따라 토목공사를 통해 짧은 기간에 만든 토양이다. 인위 농경지는 토목공사용으로 메운 깊이가 1m 이상인 ‘매립형 적토’와 20∼30cm씩 2∼3년 간격으로 여러 차례 메운 ‘누적형 적토’로 구분한다. 손연규 농진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인위 농경지는 급격한 토목공사로 인해 대공극과 모세관이 파괴돼 물, 양분, 공기 등의 위아래 이동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이로 인해 논에서는 일부 구간에서 지하로의 물 빠짐이 나쁘고, 지표면 증발도 원활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또한 밭에서는 물이 정체돼 농작물에 습해가 발생하며, 건조하면 매우 심하게 딱딱해져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따라서 인위 농경지에서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하려면 “깊이갈이와 심토파쇄를 통해 깊은 곳에 있는 기존의
㈜풍농의 ‘일회만 450’(질소24, 인산5, 칼리10, 고토1)이 농가들 사이에서 한 회 사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엔피코 완효성비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회만 450’ 비료는 밑거름으로 한 번만 시비해도 작물의 전생육 기간 동안 필요한 양분을 공급해준다. 이 제품은 고농도 복합비료 형태로 시비량이 적어 노동력을 줄여 주며 균일한 입자형태로 측조시비 등 기계시비가 무척 편리하다. 또 완효성이므르 비료의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해준다는 장점도 크며 양분의 과부족 발생이 없어 과수 및 원예작물의 생리병 예방과 품질향상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측조로 870’(질소18, 인산7, 칼리10. 고토2)은 전층시비와 측조시비가 가능한 입상형태로 제조돼 시비가 편리하고 작물의 생육기간 동안 영양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밑거름 한 번만으로 가지거름과 이삭거름 등 추비를 생략할 수 있어 시비노력을 줄여줄 뿐 아니라 비료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이 비료는 완효성성분과 속효성성분이 알맞게 함유돼 일시적인 양분의 과부족 현상을 방지하고 생육을 촉진하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논에서 인삼 재배 시 많이 생기는 생리장해(황증)의 발생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재배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인삼 주산지에서 황증 발생이 심한 농가포장과 건전 포장을 조사해 토양화학성과 잎의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pH 5.5 이하의 강산성 토양에서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하고 칼륨과 철분의 과잉흡수가 나타나 황증 발생의 주원인으로 밝혀졌다.황증이 심하게 발생한 논토양은 pH, 유기물, 칼슘, 마그네슘 함량이 낮고 염류농도(EC)와 철분 함량이 높았으며, 황증이 심한 인삼 잎도 칼륨, 철분 함량이 각각 1.4배, 3배 더 많고 칼슘, 마그네슘, 망간 함량은 각각 1.5배, 1.3배, 1.1배 더 낮았다. 특히, 철분은 토양산도가 증가해 pH 6.0 이상이 되면 철분의 용해도가 떨어져 식물체로의 흡수를 막는다. 따라서 철의 과잉 흡수로 인한 황증을 예방하려면 예정지를 관리할 때 생석회나 소석회를 150〜200kg/10a 사용해 토양산도를 pH 6.0〜6.5 정도로 올려줘야 한다. 이성우 농진청 인삼과 연구관은 “배수가 불량한 논토양에서 가축분을 많이 사용하면 중간산물(산화질소)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 철 과잉장해가 나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2일까지 맞춤형 화학비료 사용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읍면, 시군 등 지자체와 지역 농협의 비료 담당자를 대상으로 8개도가 주관하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맞춤형 화학비료를 매년 50만톤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농촌진흥청은 토양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학비료 사용실태 조사 결과와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토양의 화학적 특성, 적정 시비를 통한 비료값 절감 필요성, 맞춤형 비료 시비관리 등을 교육해 적정 사용·처방능력을 높이고 실무 담당자가 농업인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이론적 기초를 갖추도록 했다.농식품부는 2010년 맞춤형 화학비료가 도입된 후 화학비료 사용량이 2000년 381kg/ha에서 2011년 249kg/ha로 34.6% 감소했으나, 아직도 주요 OECD 국가보다 우리나라의 농경지의 질소 및 인산수지가 높게 나타나 화학비료의 적정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이 스스로 맞춤형 화학비료를 찾고,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칭 ‘민간자율 공급시스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이르면 이달 초부터 수입톱밥 공동구매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8차 이사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하면서 회원사의 경제적 편익 도모를 위해 수입톱밥 공동구매사업을 하기로 하고 정기총회에서 이를 정식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조합에 따르면 그동안은 회원사가 국내산 부족분을 중간상을 통해 개별적으로 구입했다. 이로 인해 가격도 비쌀 뿐 아니라 성수기 공급이 불안정해 불편을 겪어왔다. 더욱이 수입톱밥의 비싼 가격과 불안정한 공급은 국내산 톱밥의 가격과 공급마저 불안정하게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팰릿 제조 등으로 톱밥 수요가 확대되면서 퇴비 제조의 필수자재인 톱밥 수급 불안정 문제가 더욱 커졌다. 현재 수입톱밥 가격은 현장 인수가를 기준으로 kg당 약 220원 이상이며 원격지의 경우는 250원을 넘기도 한다. 조합은 공동구매를 통해 수입톱밥의 기준가를 170원/kg으로 낮추었다. 항구에서 거리가 먼 원격지의 경우에도 최고가가 200원을 넘지 않도록 해 가격을 20% 이상 낮추었다. 운송을 받지 않고 항구에서 직접 컨테이너로 인수하는 회원사에게는 150원에, 소형 차량으로 옮겨서 인수하는 회원사에게는 170원에 공
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영업 효율성 증대와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남해화학은 지난달 23일 여수공장에서 강성국 사장과 임원, 팀장이상 간부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남해화학은 올해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제2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영업효율성 증대, 신사업 투자확대 등을 통한 비전제시 차원에서 영업과 신사업부문 확대를 근간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임원을 선임하고 전담부서를 두었다.이날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영목표 달성방안과 중장기 발전방안, 주식가치 제고방안, 사고방지 대책, 신명나는 일터 분위기 조성 방안 등 5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결과 참석자들은 판매량 증대와 각종 원가절감을 통한 2013년 경영목표 달성, 정밀화학부문에 대한 신규투자 확대, 생산 및 물류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부문 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해외시장 신규개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근 하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 7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간담회 무기질 비료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무기질 비료산업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였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0개 소비자단체 사무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문갑 한국비료공업협회 전무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기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현해남(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 위원장·제주대) 교수는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기질비료의 잘못된 이해는 국가, 개인적으로 큰 손해를 가져오기에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무기질비료에 대해 개인적인 측면과 국가적인 측면으로의 접근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개인적 측면에서는 안전성, 위생, 영양적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가적 측면에서는 식량부족의 문제는 핵보다 무서운 무기임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의 비료정책은 무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각 비료의 역할과 기능을 고려해 균형 있게 추진돼
시설재배지 토양이 100만 여종이 넘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보물창고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은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230개 지점의 시설재배지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한 결과, 118만 여종의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학계에 공식적으로 등록해 이름을 가진 1만 여종의 세균보다 무려 118배가 많은 것이며, 논 토양에 서식하는 세균 27만 여종보다도 4배 이상 많은 수치다.이 결과는 시설재배지 토양이 논 토양에 비해 산소가 풍부하고, 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가 많이 뿌려져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조사결과를 보면 시설재배지 토양을 대표하는 세균 문(phylum, 강의 위이고 계의 아래인 생물분류 단위)은 프로테오박테리아(33.3%), 액티노박테리아(14.0%), 퍼미큐트(8.0%), 액시도박테리아(7.9%)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테오박테리아는 의학·산업·농업적으로 중요한 세균으로 시설재배지 토양의 탄소, 질소, 황의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사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은 지난달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김선일 이사장은 “유기질비료산업의 원료, 시설, 유통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체의 현대화·규모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손이헌 이사는 올해 사업계획안 발표에서,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는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으로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책 및 연구사업, 홍보 및 행사 개최, 조직 활성화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조합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딜러 횡포문제와 추가약정에 따른 일방적 계약업무, 단위조합 저가입찰 등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등급 제품의 기준 현실화와 부숙도 기준 위배시 행정처분 기준과의 단일화 등 퇴비 품질관리 기준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조합이 지난해 창립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발전연구회의 활성화와 농식품부에 사업비를 신청한 ‘유기질비료 유통개선 및 발전방안 용역’ 추진을 관철시키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