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바이러스는 식물조직의 상처를 통해 침입하거나 곤충(매개충)에 의해 전염된다.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증식 가능한 순활물 기생체로 모든 병원체 중 가장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증식이 가능하다.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진딧물 진딧물은 시설 및 노지채소, 과수 등의 다양한 물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성 충이다. 주로 잎을 흡즙해 피해를 주며, 잎을 리게 하거나 감로를 배설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방제 까다롭기로 유명한 총채벌레 총채벌레는 국내 시설원예 및 노지채소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흡즙성 해충이다. 1990년대 초 유입 이후 현재까지도 방제가 매우 까다로운 해충으로 꼽힌다. 이동 능력이 뛰어나고 알·약충·성충이 혼재돼 있으며 생활사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엽육과 과실을 가해하며 특히 꽃, 신초, 어린과에 피해를 준다. 기형잎, 기형과를 일으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경농의 ‘총채벌레 333’이다. 담배가루이, 광합성을 방해해 과실을 망가뜨린다 기주식물의 잎 뒷면에 기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한 곳에서 고착생활을 한다. 성충 및 유충이 잎 뒷면에서 활동하며 식물체의 즙
TYM이 농기계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에 방문해 자사의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TYM ‘RGO-690’, 작년 5월 국내 최초 농기계 자율주행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험 통과 송 장관은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탑승해 손을 떼고 운전해 보는 등 직접 자율주행 모내기 작업을 체험했다. 이날 송 장관이 탑승한 TYM의 RGO-690은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시스템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험을 통과한 ‘국가 인증 1호’ 자율주행 이앙기다. TYM은 지난해 처음으로 RGO-690 판매를 시작해 올해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자율주행 이앙기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역시 높은 상태다. TYM은 RGO-690이 주력 이앙기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율주행 성능을 더욱 높여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YM은 첨단 농기계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TYMICT의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RGO-690의 국내 종합검정 성능시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AI 로봇 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Daedong AI Lab)을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하고, 대동그룹의 AI기술 내재화와 자율주행과 로봇 AI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에 입각해 그간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성과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 AI 로봇 제품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대동은 지난 2년간 관련 기술의 선행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동그룹의 모든 제품 라인의 AI 로봇 대전환을 본격화기 위해 AI 전문 연구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했다. 대동그룹 77년 축적 경쟁력 바탕 글로벌 농산업 로봇 시장 리딩 대동그룹은 전세계적인 노동력 부족과 이상 기후에 대응한 생산성 혁신 대안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농용 로봇과 옥외 작업용 산업로봇 분야에 로봇 사업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국제로봇연맹(IRF)에 따르면 2022년 324억 달러인 세계 로봇시장은 2028년 433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동그룹은 지난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6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던킹 직접살포정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고품질 기능성 가을배추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국내 최초 100% 코팅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5월 24일 SKC 본사에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상업화를 위하여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보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작물의 성장 곡선에 맞게 비료 용출을 조절하는 시그모이드 타입의 코팅비료 기술에 있어 세계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누보가 생산하는 용출제어형 코팅비료는 완효성 비료로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크고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 및 온실가스 저감, 하천수 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누보와 SK리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보는 글로벌 비료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SK리비오는 코팅비료 생산을 위한 생분해 수지 개발을 협력하며 2025년 1Q 내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료 용출 제어에 적합한 생분해 수지를 적용 양산화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 소재 생산공장 착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 우리나라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중기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과 2010년 은탑산업훈장을 잇따라 수상했다. 현재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하며 ‘점보제의 원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황금볼점보 황금볼점보 직접살포정제는 현재까지 국내 최다 판매량을 기록 중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논제초제다. 벤조비사이클론과 플로세토설퓨론 합제로 기계이앙벼는 물론 담수직파벼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난방제잡초인 피와 저항성잡초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의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마당발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한다. 특히 피와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에도 효과적이다. 논이끼(논조류)인 개구리밥, 쇠뜨기말도 억제해 논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도 탁월하다. 마타조점보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에 효과가 좋으며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등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 저항성잡초에도 효과가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6월 추천품종으로 굿초이스 애호박, 진하무를 추천했다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굿초이스 애호박 농우바이오 신품종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 내병성 품종이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고품질 애호박 품종이다. 초세는 중강정도이며 과형이 H형으로 정품과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수확량이 많고 과실의 경도가 단단하여 유통 출하시에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내병성과 저장성,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품종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 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꽃박람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엑스코에서 주관하는 대구꽃박람회는 꽃 소비 진작과 지역 화훼 생산 농가 및 판매업계에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6월 5일(수)부터 나흘간 약 190개사가 참여해 엑스코 동관 전시장을 메울 예정이다. 매년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박람회로 올해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꽃,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등에 대한 구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누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Dr. Joe(닥터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꽃과 식물, 가드닝에 관심있는 관람객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닥터조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브랜드K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도에는 식물영양제로는 최초로 굿디자인상 수상, 국내는 물론 가드닝 시장이 큰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면서 대한민국 식물영양제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는 꽃과 식물이 관련된 큰 행사 중 하나인 대구꽃박람회
국내 최초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측조’가 뛰어난 효과와 편리성으로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번에측조’는 지난해 총 14,641톤이 판매돼 3년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한번에측조’는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완효성 비료다. 질소만 코팅된 일반 완효성 비료는 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절반에 불과한 20kg(1포)만 사용해도 벼 수확량이 그대로 유지돼 노동력이 크게 절감된다. 100% 코팅 비료라 가루가 발생하지 않아, 측조시비기가 막힐 우려가 없고 비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작물 수확 후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자연 분해되는 ‘에코뮬라’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광분해 완효성 비료’로 업그레이드됐다.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우량비료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요셉 팜한농 비료사업담당은 “내년에는 ‘롱스타플러스’와 ‘롱스타K’ 등에도 ‘에코뮬라’ 기술을 적용해 광분해 완효
국내 대표 양파 주산지에서 습해와 분구 피해가 잇따라 관찰되고 있다. 양파 정식기인 지난해 9~10월에 비가 유난히 자주 내린 데다 겨울철 기온 변화도 극심해서다. 날씨 탓에 양파가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거나 얼어 죽은 사례가 계속 발생 중이다. 반면, 경남 함안시 허윤임 농업인의 양파는 주변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만큼 올해 작황이 매우 우수하게 나왔다. 허윤임 농업인은 “비가 많이 와서 다른 작물은 다 잘 안됐는데 양파만큼은 알이 크고 실하게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며 “동오시드의 ‘조생금빛’ 양파 품종이 비에 강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생계를 평정할 한 줄기 빛! 동오시드 신품종 ‘조생금빛’ 양파 매년 극심해지는 이상기후 탓에 양파에 노균병을 비롯한 병해가 심각하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잎 전체로 퍼지는데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져 뒤틀리며 병든 잎은 일찍 퇴록되고 진전되면서 누렇게 변해 고사한다. 동오시드의 양파 품종은 고품질 및 다수확이 가능해 농업인들 사이에서 ‘믿고 재배할 수 있는 양파’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품종인 조생종 양파 ‘조생금빛’은 노균병 등, 양파라면 피하기 어려운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고추 수확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물바이러스다. 주로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된다. 칼라병에 감염되면, 잎에는 원형 반점이 형성되고 열매에는 부정형의 둥근무늬가 생겨 얼룩덜룩한 기형과가 만들어진다. 심해질 경우 신초를 고사시켜 더 이상 생육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칼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개충 관리가 필수다. 총채벌레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은데다 이동성이 뛰어나고 생활사가 짧아 초기방제에 실패하면 이후 밀도 관리가 매우 어렵다.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농이 ‘총채벌레 333’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캡틴 유제 - 30분 만에 경련, 24시간 만에 치사! - 방제가 어려운 나방 고령충, 총채벌레에도 탁월 - 굴파리류, 잎벌레류 등에도 효과 - 빠른 치사효과, 긴 지속효과 프로큐어 유제 - 알부터 성충까지 생육 전단계 방제 - 해충을 빠르게 마비시켜 피해 최소화 - 흡즙해충과 나방류까지 넓은 스펙트럼 - 잎 뒤, 작물 속 잎까지 확실히 침투 총채나방방 액상수화제 - 고활성 살충제와 신규 작용기작 성분의 합제로 기존 약제에 교차저항성 없음 - 속효적
기능성 작물로 알려진 보리가 혼반용은 물론 식혜, 새싹보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용도별 특성을 살리고 재배 안정성까지 갖춘 품종 개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건강을 중시하는 곡물 소비경향에 맞춰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와 식혜 제조에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타헬스’ 생육 ▲‘혜맑은’ 생육 ‘베타헬스’는 베타글루칸 함량(14.2%)이 국내에서 육성된 보리 품종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베타글루칸 고 함유 품종 ‘베타원’보다 약 2% 많은 수치다. 수확량도 10아르(a)당 511kg으로 많고, 쓰러짐과 추위에 강하면서 익는 시기도 빠르다. 특히 빨리 소화되는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41%로 낮고, 체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저항) 전분이 55.7%로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면, 난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 변화가 안정적이라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연구진은 ‘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