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기질비료 생산량은 2011년 대비 6% 감소했고 수출도 전년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에 따르면 지난해 무기질비료 생산실적은 258만톤(전년 274만톤), 수출실적은 139만톤(전년 164만톤)을 기록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지난해 동부팜한농의 수출실적은 10만톤 감소했으며 남해화학의 수출 10만톤 하락, 카프로도 5만톤 감소를 보였다. 이는 동남아 지역 비료수요 감소와 국제 비료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단비에서 삼성정밀화학의 요소 생산중지로 인한 생산량 감소(5만톤)와 카프로의 황산암모늄의 수출 부진으로 감소(2만톤), 황산칼륨의 생산 감소(3만톤)가 나타났다. 협회는 수출 부진으로 인한 수출용 복비 감소와 함께 “맞춤형비료만 입찰을 실시함으로써 대농민 판매 비종의 다양성이 축소돼 일반복비 생산량이 약 6만톤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 입찰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일부 업체는 시판원예용 복비판매에 매진해 시판원예용 생산량이 전년대비 43%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동계 사료작물 및 재배면적 증가 등의 이유로 무기질비료의 대농민 판매량은 119만톤으로 전년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을 개·보수해 우량퇴비를 공급하기 위해 2013년 신규사업으로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농·축협, 농업법인, 민간(개인)업체 등의 퇴비 생산시설 중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노후시설과 장비 구입이다. 농식품부는 정부지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최근 3년 동안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고, 광역친환경단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및 축산분뇨처리 등 관련 사업을 최근 5년내 지원받지 않은 업체로 참여자격을 제한했다. 이에 최근 3년간(’10∼’12) 사업실적,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교반시설, 악취방지시설, 후숙시설, 포장시설 등 생산시설 개·보수, 스키드로다, 자동살포기 등 운반 및 살포장비·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등 제품관리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사업규모는 15개소, 사업비 90억원(국비 18, 지방비 18, 융자 27, 자부담 27)이며, 지원조건은 국비보조 20%, 지방비 20%, 국비융자 30%, 자부담 30%이다.개소당 지원한도 6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 실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회 처무규정 개정’ 및 ‘임원개선의 건’을 심의·의결했다.임원개선은 KG케미칼 대표이사가 변경됨에 따라 신영기 대표이사를 이사로 임명했고, 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주)풍농 송상재 사장, (주)조비 김동락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보고사항으로서 무기질비료 5개년 계획(안)을 설명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무기질 비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한국비료공업협회는 금년도를 “비료산업의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이 인정하는 무기질 비료 공급”을 비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자고 촉구했다.2013년도 사업계획에는 무기질비료 인식전환을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토양비료학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비료 유통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강구, 무기질 비료가격 안정기금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무기질 비료업계가 최저가 입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무기질 비료산업 홍보를 강화하고 농민과 생산업체가 공감할 수 있는 ‘무기질 비료 공급제도 개선안’을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유기질비료 등 보조 사업 1450억원, 290만톤으로 확정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했다. 올해 유기질비료 사업비용은 지난해 1350억원, 270만톤보다 100억원, 20만톤 늘어난 금액이다. 시행지침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른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특히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포함)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 농가에 우선 배분된다.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대상 농가 필지는 후순위로 배치된다.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다. 또 부산물비료는 2종으로 가축분퇴비와 퇴비가 포함된다. 부산물비료의 경우 원칙적으로 1개 업체 1개 비종 공급이 원칙이나 발효시설 등 주요시설이 구분 설치돼 있을 경우 2개 비종 동시에 공급이 가능하다.지원 자금은 농협 등 조합을 통해 구입하는 지원대상 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하게 된다. 또 제조업체가 살포를 대행할 경우 살포비 일부를 지방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방비는 살포비에 우선 지원하고 단가는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자율 지원
올해 공급되는 무기질(화학)비료 판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6% 오른다. 올해부터 정부지원 예산이 삭감된 맞춤형비료 30종의 공급가격은 평균 24.6% 인상된다.지난 9일 농협중앙회는 2013년 무기질비료 입찰결과에 따라 판매기준가격 결정을 통보했다. 농협은 전년가격 대비 평균 8.2%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경쟁입찰에 따라 5.6%를 흡수하고 농협이 원가대비 5.2%를 인하해 총 구매금액 326억원을 경감시켰다고 밝혔다.농협의 2013년 무기질비료 구매가격은 1t당 평균 60만3121원으로 지난해 58만7731원보다 2.6% 인상됐다. 1포(20kg) 평균가격은 지난해 1만2033원에서 올해 1만3340원으로 올랐다. 비종별로는 요소가 1만2850원에서 1만3050원으로 1.6% 오른 반면 21복합비료는 올해 1만6300원으로 7.4% 내렸다. 맞춤형비료는 30종 평균이 지난해 1만84원에서 올해 1만2566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맞춤형비료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뤄진 정부의 지원사업 종료가 가격인상을 불렀다. 농업계의 맞춤형비료 지원 연장에 대한 여론이 크게 일어 농식품부와 농협이 300억원 예산 반영을 추진했지만 결국 삭감됐다. 농협은 정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질 비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2.6%(2011년)까지 하락한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세계 곡물가격의 폭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된다. 협회는 농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자급률을 2015년까지 30%, 2020년까지 32%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매년 30∼50kg/ha씩 늘려 2017년에는 380kg/ha을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무기질비료로 재배한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용역 실시, 농민·소비자단체 등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 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료관리법, 비료공정규격 및 비료 품질관리 등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협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 발전기금 등을 조성하겠다는 내용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비료업계에 대한 자료조사, 세계 비료공업협회 및 일본·중국 비료협회 등과 교류를 통해 각국의 비료정보 및 동향을 파악해 회원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식량무기화 대비책으로 증
우리나라 농경지 양분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1주기로 실시한 ‘토양 양분함량 변동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 양분 함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양분이 적정한 곳보다 과다하거나 부족한 농경지가 많아 양분의 양극화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다. 농진청은 과학적인 토양 개량과 합리적인 비옥도 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14년간 전국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논 토양은 pH(토양산도), 유기물, 치환성칼슘, 유효규산의 평균적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벼의 쓰러짐과 병해충 방지 또는 수량을 높이기 위해 확대 공급한 규산질비료가 유효규산과 치환성칼슘의 함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유기물 함량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기물 부족 논 비율이 51%에 달해 논 토양에 대한 유기물 증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양분이 부족한 논 토양에 규산질비료, 퇴비, 유기질비료가 더 공급되고 녹비작물이 재배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토양 비옥도 증진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
2013년 정부의 친환경비료 정책에서 유기질비료 공급 활성화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질비료의 등급보완 제도, 제조원료에 대한 감독 강화,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불법·불량비료 유통 근절 등 제도보완과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유기질비료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보완이 오히려 업계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소도 안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이 요구된다. 그동안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 정책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인 유기질비료 수급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전반적인 수급과 유통, 사후관리 등에 실상 파악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15~16일 개최한 ‘2012년 친환경비료 시상 및 연찬회’에서 맞춤형비료 공급량을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사용량의 절반 수준으로 유지하고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퇴비)의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요지의 친환경비료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윤식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에 따르면 내년에는 퇴비와 유기질비료의 등급제도가 보완된다. 또 원료 이력 추적제 도입을 통해 원재료에 대한 투명성이 제고된다. 이와 함께 퇴비업체 10곳에 6
농우바이오(사장 김용희)는 지난달 20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0년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용희 사장은 ‘미래 농업 발전과 가치창조를 위한 농우비전 2020 선포’를 알렸다. 국내 매출 900억원, 해외 매출 1억달러 달성을 통해 원화 기준 2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우바이오를 세계 10위권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20 종자 수출 2억달러 달성 목표의 50%를 차지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이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농우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위치한 5개 해외법인 이외에 스페인, 터키,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 등 5개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현재 70개국에서 150여개국까지 교역을 늘려 2020 수출 1억불 달성을 가시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기념식에서 김용희 사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농우바이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지
농식품부는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겸한 2013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 등의 연찬회를 지난 15~16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시·도, 시·군·구 및 농촌진흥청 관련공무원,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친환경비료 생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3년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친환경비료 품질관리, 지자체의 맞춤형비료 공급확대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9개 시·군과 전남 담양군 월산농협 등 9개 지역농협 및 시군, 지역농협, 생산업체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유공자 10명 등 28점(분)을 선정해 농식품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기관을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담양군 월산농협은 친환경재배단지 확대, 친환경비료 우수성 홍보 등 농업인들의 의식전환에 힘쓴 결과 유기질비료는 전년대비 75%, 맞춤형비료는 24% 증가 공급해 친환경비료 정착 공로를 인정받았다.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예산심의에서 2013년도 맞춤형비료 지원 예산은 그 존폐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입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0억원이 농식품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이번 예산심의에서 논란이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원래 3년 시한으로 실시되어 올해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산 편성을 앞두고 3년으로는 사업의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농업인들과 관련단체, 일부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이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당초 2013 농식품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못했던 맞춤형비료 지원예산 300억원을 신규로 포함시켰다. 초기에 농식품부에서 100억원 규모로 예산을 구상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규모가 더 커진 금액이다. 그러나 ‘필요하다’는 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맞춤형비료 지원 예산이 심의를 통과될 수 있을지의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다.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3년 시한부? 이번 예산에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화제의 도마에 오른 이유는 한시지원사업이라는 태생적 특징 때문이다. 2010년 등장한 맞춤형비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비료생산업자 또는 비료수입업자가 비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 및 수량 등을 장부에 기재하고 3년간 보존하도록 의무화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비료관리법(법률 제11502호, 2012. 10. 22. 공포, 2013. 4. 23. 시행)을 개정 공포했다.그동안 관할 단속 공무원이 비료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해 제조한 비료 등을 적발해도 증거를 확보할 수 없어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웠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장부 기재에 필요한 비료의 종류별 원료구입(수입) 연월일, 원료의 종류, 구입처, 수량(kg) 등 구체적인 사항과 위반 회수별 행정처분기준은 개정법률 제14조의2제2항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령 개정 시 업계를 비롯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들이 불량비료로 인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히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비료생산 시 위해성 원료를 사전 차단하는 등 사용 원료의 적정한 관리로 농업인 피해 방지를 위한 진일보한 조치이고 비료원료 이력추적이 가능해진 만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