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 ‘흙의 날’(3월 11일)은 국회 김춘진 의원 등의 대표 발의로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축산 연구 100년 준비하는 제막식 열어축산원, 연구 희생된 가축 넋 위한 축혼제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8일 축산시험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축산연구 100년의 계획을 준비하는 축혼제와 제막식을 열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축혼비 앞에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새 청사로 이전한 과정에 대한 설명과 축혼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축혼비 앞에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배추와 무, 사료, 마른풀(건초)과 대추, 밤, 배, 사과, 곶감, 당근 등으로 제상을 마련한다. 축혼사는 ‘가축질병으로 축산업의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땅에 축산업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보살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홍성구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해마다 많은 가축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축산연구 100년이라는 큰 그림을 목표로 보다 열정적인 조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2015년도에도 지속적인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맞춤형 일손돕기로 농가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주)경농은 지난 4월 말 ‘농촌사랑 영농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14개 지점별로 일손돕기 및 영농기술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우선 전국 14개 지점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내고, 그 후 농가 및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실질적인 일손에 대해 협의한다. 그리고 필요한 항목을 미리 체크한 후 농촌사랑 일손돕기 및 영농기술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단순 일손돕기가 아닌 관수시스템 컨설팅 및 수리, IPM 컨설팅 및 육묘 정보 등 농업종합컨설팅 기업으로서 기술봉사 지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에서 수도농가 볍씨 파종작업에 이어, 16일 본사 및 의정부지점 약 40여명은 경기 구리지역 배 과원을 찾아 적과작업과 과원 잡초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약 30도 가까운 초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일손돕기에 참여한 약 40여명의 (주)경농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보탰다. 또 응애 및 난방제 병해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구리지역 배
올해도 풍년 기원합니다바이엘크롭사이언스(한국대표 롤프디거)는 지난 12일 바이엘크롭사이언스 평택연구소에서 올 한 해 모든 농가의 풍작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직원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직접 모판을 옮겨 모를 심는 한국전통적 방식의 모내기 행사를 평택 연구소에서 직원들과 함께 2004년부터 올 해로 12년 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월 새롭게 선임된 바이엘 코리아 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를 비롯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코리아 롤프디거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직접 모내기를 실행했다.
2015 ‘쌀 수급조절, 양곡정책’ 국회포럼 개최지난 14일 2015 ‘쌀 수급조절, 양곡정책’ 국회포럼이 윤명희 국회의원실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농업신문 주최로 국회 귀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태훈 농경연 곡물관측실장의 ‘2015 쌀 수급현황과 정책방향’ 주제 발표에 이어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 임종완 쌀전업농회장, 위남량 농협중앙회 양곡부장 등이 쌀 수급조절과 양곡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치고 수급불균형과 가격등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 세도면 첫 모내기 실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9일 부여군 세도면 귀덕리 표희윤 농가가 3,981㎡ 논에 올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표 씨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종인 조평벼를 심었다며 추석 출하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했다.
‘201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료 지난 8일 개막한 ‘201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첨단농기계의 정보와 신제품 전시를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보와 문화가 교류하는 박람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주)대유(대표이사 권옥술)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직원이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4월 3일 서울 청계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권옥술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유가 있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권 대표는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듯이, 매년 창립 기념일이 되면 지나간 일들에 대한 감회가 새록새록하다”며 “피나는 노력과 고생했던 일들이 보람으로 느껴지며 39년 동안 대유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도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사는 인생이 달라지게 돼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가는 길에서 불평 불만하지 말고 하나의 길을 정했으면 묵묵하게 매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가다 보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며 “노자는 ‘과거에 사는 사람은 불만에 찬 사람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사는 사람이며 ‘현재에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만족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권 대표는 “우리 대유인은 과거도, 미래에도 얽매이지 말고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면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라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농산업경영후계자 양성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경농 Green CEO Acedemy가 지난 9일 업계 관계자 및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첫 선을 보였다. 미래 한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경영후계인 육성을 목표로 올해 설립된 경농 Green CEO Academy는 지난 3월 전국의 농산업 유통경영인을 대상으로 제1기 농산업최고경영자과정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후 엄정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 첫 과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입교를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10여일에 거쳐 CEO에게 필요한 역량 및 산업지식, 경영지식, 농업지식 등 농업경영 관련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워크샵 1일차인 이날에는 신동엽 연세대학교수의 ‘CEO의 역할과 자세’ 특강과 농업발전을 위한 과제 수립 워크샵, 식물 방제학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향후 재배학, 방제학 등의 산업지식은 물론 재무관리, 성장전략 등 경영인으로서 갖춰야 할 경영지식과 경영역량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또 농촌사회라는 지역사회를 리드할 수 있는 커뮤니티 리더십과 다양한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밭작물기계화 촉진 농기계 전시회 지난달 24∼25일 100여개 농기계업체에서 개발한 220점의 농기계를 전시하는 행사가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경운 정지와 파종 이식, 재배 관리, 수확 운반 등 4개 분야의 전시는 국내 밭작물기계의 현주소를 가늠해보는 계기가 됐다. 사진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동양물산 승용관리기를 시승하는 모습.
2016 상해 농업용화학품 전시회 농약·비료·유기농자재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6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Crop Protection Exhibition(상해 농업용화학품 및 식물보호전시회)’가 지난 11∼13일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5개관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10여개 기업도 참가했다.(관련기사 11p)
영농철 준비…농기계 정비로 시작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겨우내 두었던 농기계들의 사전 점검·정비로 원활한 농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에 미리 대비하는 준비가 한창이다. 겨우내 두었던 농기계를 그냥 사용하면 예기치 못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청된다. 사진은 경남 합천군의 농기계 순회교육 광경.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