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북 시대 열다농진청은 15일 전북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로 KoLFACI(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출범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농식품 수출ㆍ소비 확대한다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햇양파 많이 사주세요”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호조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양파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햇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 정말로 내려가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오는 20일부터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농진청 농자재산업과 1층에는 짐을 꾸리기 위한 이사용 박스가 산처럼 쌓여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19번째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가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국립농업지도센터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농업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 몽골 센터를 열었다. KOPIA 센터는 정부3.0 추진에 맞춰 해외 정부기관과 협업하고 주곡의 자립 생산을 달성한 녹색 혁명과 연중 과채류 생산을 가능하게 한 백색 혁명 등 선진 농업 기술과 경험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번 몽골 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금까지 운영해 온 아시아 7개 나라의 센터들과 힘을 모아 한국과의 농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노수현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몽골에 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몽골의 연구 인력과 공동 연구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 밀 품종 종자 증식’, ‘사료 작물 우수 품종 종자 증식’, ‘영양 개선을 통한 양의 육질과 양모질 개선’ 협력 사업은 몽골의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KOPIA는 현재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8개 나라와 케냐,
벼농사용 제초로봇 연시회 개최지난달 26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시험포장에서 ‘벼농사용 제초로봇’ 연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제초로봇 개발의 주역인 김상철 농과원 생산자동화기계과 연구관이 로봇 주행을 실연해 보였다. (관련기사 11면)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뿐 아니라 봄철 이상고온으로 빨라진 잡초 제거에 편리한 이앙동시처리제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의 2014년 업무보고 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은 올해 연구가 완료되는 수도작용 제초로봇을 소개했다. 이 제초로봇은 궤도형 바퀴로 논에서 전진이 용이하다. 1시간에 300평 제초, 전체 잡초의 80% 제초력을 목표로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천시, 입춘 지나자 첫모내기지난 7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뜰에서 이천시가 지원하고 이천 호법농협 주최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안평리 인근은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열을 이용해 모내기 하우스의 온도를 항상 20℃로 유지해 전국 최초로 모내기를 할 수 있다.
(주)농심에프엔씨(대표이사 문정길)가 지난 6일 사업장을 확장 이전했다. 주소는 김제시 금산면 용산리 11-25번지로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하다. 문정길 대표이사는 “도와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주)농심에프엔씨 사무실 및 창고를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오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