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CAC(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Crop Protection Exhibition, 상해 농업용화학품 및 식물보호전시회’에는 전체 참여 560개사 가운데 약 70%가 제네릭농약 생산 원제회사가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전북 전주시 우리밀 재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밀밭 밟기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예로부터 밀의 생육을 좋게 하고 수량을 늘리기 위해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밀밭 밟기’를 해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프리지어 신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개발된 40종의 계통이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013년 1월 23일 잠실롯데호텔에서 농업계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전망 2013’대회를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육성한 딸기 품종 ‘대왕’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수확 중이다. ‘대왕’은 저온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과실이 단단해 초겨울부터 늦은봄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당도가 11.1°Bx로 매우 높아 맛도 우수하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지난 10일 이전부처 중 처음으로 세종시 입주를 완료했다. 서규용 장관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현장 농정 강화 및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12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이 지난달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국산과실 소비촉진, 과수농업인 소득안정과 과수산업 전반의 발전 기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국제농업자재 엑스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쿄 치바현 치바시에 있는 마쿠하리메세에서 Reed Exbihition Japan(주) 주최로 2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5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농촌진흥청 국감 현장감사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강창호부장이 소속 의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반도를 할퀴고 간 태풍 ‘볼라벤’과 ‘덴빈’은 농어촌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다. 현재도 집계가 계속되고 있는 태풍의 피해가 접수된 농지수는 현재 4만건을 넘어섰고 피해액은 1000억원이상으로 2년 전 태풍 곤파스 피해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등과 같이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정책들이 추진되면서 예년에 비해 콩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이에 따라 논 콩 파종 이후 잡초방제와 사이갈이, 순지르기 등 안전한 영농과 다수확을 위한 중간관리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수박이 제철 과일로 인기다.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으로 이뇨작용을 불러와 부종환자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