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가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작물다양성재단 (FAO-GCDT)으로부터 지정받은 ‘국제유전자원 안전중복보존소’ 현판식과 미얀마 종자기탁, 세계 유전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 ‘동북아 종자 허브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지난 5일까지 우리 농작물과 농업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호(축만제) 아래에 있는 벼 연구현장을 개방했다.
친환경 액비로 전통호박을 재배한 결과 100kg이 넘는 호박이 탄생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사료용으로 개발된 이 호박은 지난 4월 8일 실내 모판에 파종해 5월 2일 노지에 옮겨 심고 8월 13일 수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키운 반면 올해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하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SCB 액비를 웃거름으로 준 결과 전년도 76㎏에 비하여 2배에 가까운 호박이 재배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올해 품종등록을 완료한 껍질째 먹는 배 ‘스위트스킨’과 껍질채 먹는 사과 ‘섬머드림’에 대한 평가회를 농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가졌다. ‘스위트스킨’은 기침, 천식, 피부미용, 원활한 장활동 등 대사 질환을 완화해주고 발암물질의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무더운 여름 땀으로 빠진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섬머드림’은 외국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품종으로 비타민 C가 많고 유기산과 펙틴 등의 함량이 높아 변비나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사)한국포도회는 올해부터 매년 8월 8일을 ‘포도데이’로 정하고 이를 선포했다.이날을 ‘포도데이’로 정한 것은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8월의 8번째 날이 포도모양과 닮은 ‘8’자가 겹치기 때문.농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김문규 영동농협 조합장)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회 포도데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포도데이’ 선포식과 함께 ▲각 지역별 대표 브랜드 포도전시회 ▲농촌진흥청(원예연구소)이 주관하는 10여종의 포도품종 전시회 ▲포도 밟기 체험 ▲도심 속 포도터널 체험 ▲내가 만들어보는 포도주, 포도잼 ▲국산와인 전시 및 시음회 ▲포도 무게 맞추기 ▲포도를 이용한 피부미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농협중앙회와 전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복숭아데이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와 시민들이 대형 얼음 그릇에 담긴 복숭아 화채를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8월 한달 동안 다양한 관상용 호박 및 대형 호박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희귀호박들은 박과채소의 모양이 희귀한 호박들과 무게가 100kg 정도 되는 대형호박, 여름철 건강채소로 알려진 쓴오이(여주) 등 50여종이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사진 왼쪽)는 지난 22일 대우로지스틱스(사장 안용남)와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옥수수농장 2만ha를 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옥수수 농장을 개발, 연간 50만톤의 사료용 옥수수를 조달할 계획이다.
한국농업대학은 농민연합(상임공동대표 윤요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한농대 농기계시사실에서 학부모 및 졸업생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의 병역이행을 위한 사회복무제도 편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병역대체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기능요원제도가 2012년 폐지됨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부터 졸업 후 현역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김양식 한농대 학장은 이날 “청년이 거의 없는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하는 것도 공익기능 수행이라면서 한농대 졸업생이 졸업 후 입대할 경우 전역 시, 영농정착 보다 다른 방향으로 진로변경이 될 확률이 높다”며 “소외되고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이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윤석원 중앙대 교수도 발언을 통하여 “현재 농대 졸업생의 농촌정착비율은 5% 미만이나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에 종사하는 비율이 95%이상”이라며 “농업CEO 양성, 엘리트 농업인 및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한농대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윤 교수는 특히 “농업후계인력을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5일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련된 옥수수는 관악농협과 자매결연한 충북 옥천 안남농협(조합장 민종규)이 출하한 것으로 대학찰옥수수 1망(30개입)당 시중가격보다 30% 싼 1만원에 판매됐다.
농촌진흥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웰빙 건강박람회’와 연계해 테마별로 농촌진흥청관을 운영하고 농식품의 시식회를 갖고 있다.테마별로 ‘건강기능성 농식품관’은 농산물을 가공해 3차 산업으로의 고부가 가치를 높이고 있는 옻술, 쌀 발효음료 등이 전시되고 있다.‘친환경 유기농관’은 유기농 텃밭 가꾸기, 유기농정보, 천적, 애완곤충 표본과 실물을 볼 수 있다. ‘아토피관’에선 천연식물성 ‘아토프리’, 아토피 및 항알러지 기능성 발효유, 공기정화 식물, 메이신 대량 함유 옥수수, 인삼수경재배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 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태지역 국가들의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APEC 농업기술 혁신지도체계 국제워크숍’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APEC 12개국 정부대표, 세계 농업관련 주요 국제기구, 연구소 등의 세계적인 석학들, 국내 지도사업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대표연사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카리스티네 박사는 “현재의 세계적인 식량위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각국의 기후특성에 맞는 품종과 재배방법을 개발하는 등 R&D에 투자하고 개발한 기술은 농업현장으로의 기술지도를 강화해 식량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