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기후온난화로 벼 재배 가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남부지역에서 1년에 두 번 재배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익산에서 3월 20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번 이앙한 벼 품종은 추위에 강하고 아주 빨리 이삭이 패는 둔내벼로 온실에서 40일간 키웠다. 익산지역은 보통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모내기를 해 10월 상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하고 있으며, 모내기를 60여일 일찍 하면 7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하고 7월 하순에 두 번째 모내기를 할 수 있어 1년에 2기작 재배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농촌진흥청은 6일 COEX 1층 인도향홀 맞은편 F구역에서 ‘로열티 걱정 없는 우리품종 우리기술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에는 화훼관, 과수·채소관 , 곡물관(기능성과 우수성), 신기술관(에너지 및 경영비 절감, 도시 생활원예 등), 식품관(웰빙 건강 우리 식품), 농업어메니티 사진전이 펼쳐졌다. 특히 인턴연구원 채용박람회가 병행 추진돼 주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가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작물다양성재단 (FAO-GCDT)으로부터 지정받은 ‘국제유전자원 안전중복보존소’ 현판식과 미얀마 종자기탁, 세계 유전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 ‘동북아 종자 허브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지난 5일까지 우리 농작물과 농업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호(축만제) 아래에 있는 벼 연구현장을 개방했다.
								친환경 액비로 전통호박을 재배한 결과 100kg이 넘는 호박이 탄생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사료용으로 개발된 이 호박은 지난 4월 8일 실내 모판에 파종해 5월 2일 노지에 옮겨 심고 8월 13일 수확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키운 반면 올해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하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SCB 액비를 웃거름으로 준 결과 전년도 76㎏에 비하여 2배에 가까운 호박이 재배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올해 품종등록을 완료한 껍질째 먹는 배 ‘스위트스킨’과 껍질채 먹는 사과 ‘섬머드림’에 대한 평가회를 농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가졌다. ‘스위트스킨’은 기침, 천식, 피부미용, 원활한 장활동 등 대사 질환을 완화해주고 발암물질의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무더운 여름 땀으로 빠진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섬머드림’은 외국처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품종으로 비타민 C가 많고 유기산과 펙틴 등의 함량이 높아 변비나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사)한국포도회는 올해부터 매년 8월 8일을 ‘포도데이’로 정하고 이를 선포했다.이날을 ‘포도데이’로 정한 것은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8월의 8번째 날이 포도모양과 닮은 ‘8’자가 겹치기 때문.농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김문규 영동농협 조합장)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회 포도데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포도데이’ 선포식과 함께 ▲각 지역별 대표 브랜드 포도전시회 ▲농촌진흥청(원예연구소)이 주관하는 10여종의 포도품종 전시회 ▲포도 밟기 체험 ▲도심 속 포도터널 체험 ▲내가 만들어보는 포도주, 포도잼 ▲국산와인 전시 및 시음회 ▲포도 무게 맞추기 ▲포도를 이용한 피부미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농협중앙회와 전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복숭아데이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와 시민들이 대형 얼음 그릇에 담긴 복숭아 화채를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8월 한달 동안 다양한 관상용 호박 및 대형 호박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희귀호박들은 박과채소의 모양이 희귀한 호박들과 무게가 100kg 정도 되는 대형호박, 여름철 건강채소로 알려진 쓴오이(여주) 등 50여종이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사진 왼쪽)는 지난 22일 대우로지스틱스(사장 안용남)와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옥수수농장 2만ha를 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옥수수 농장을 개발, 연간 50만톤의 사료용 옥수수를 조달할 계획이다.
								한국농업대학은 농민연합(상임공동대표 윤요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한농대 농기계시사실에서 학부모 및 졸업생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의 병역이행을 위한 사회복무제도 편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병역대체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기능요원제도가 2012년 폐지됨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부터 졸업 후 현역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김양식 한농대 학장은 이날 “청년이 거의 없는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하는 것도 공익기능 수행이라면서 한농대 졸업생이 졸업 후 입대할 경우 전역 시, 영농정착 보다 다른 방향으로 진로변경이 될 확률이 높다”며 “소외되고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이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윤석원 중앙대 교수도 발언을 통하여 “현재 농대 졸업생의 농촌정착비율은 5% 미만이나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에 종사하는 비율이 95%이상”이라며 “농업CEO 양성, 엘리트 농업인 및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한농대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윤 교수는 특히 “농업후계인력을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5일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련된 옥수수는 관악농협과 자매결연한 충북 옥천 안남농협(조합장 민종규)이 출하한 것으로 대학찰옥수수 1망(30개입)당 시중가격보다 30% 싼 1만원에 판매됐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