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풍원미’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햇고구마 시장에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보급 3년 만에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대되며 재배농가도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풍원미는 맛도 좋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햇고구마로 출하시 농가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개발돼 단기간에 보급률이 급속히 늘어난 ‘풍원미’는 2015년 38㏊, 2016년 861㏊, 2017년 2000㏊ 등 보급 3년 만인 올해에 재배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고당도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병해에 강해 생산자가 많이 찾으며, 재배면적이 넓어 균일한 품질의 물량 확보가 가능해 유통업계의 반응도 좋다. 시장 경매가격도 전체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에 비해 높게 나타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찐 고구마 감미도가 16.5로 높아 맛이 좋고, 눈 건강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 들어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현재 생산자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풍원미’로 만든 고구마 칩은 모양과 색
강원도에 계속되는 강우로 씨감자 안정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채종지역에 이달 상순부터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림에 따라 해당 지역 씨감자 채종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8월 22일 현재, 우리나라 씨감자 생산지의 중심인 대관령의 강우일수는 16일, 강수량은 234.3㎜로, 작년 대비 각각 2배,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원도 씨감자 재배면적은 418㏊로 전국 씨감자 재배면적의 98%에 달한다. 비 피해 최소화 위한 덩이줄기 및 배수로 관리필수 비 피해 시에는 배수와 덩이줄기 관리에 힘쓰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밭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하고, 등고선 재배의 경우 이랑 중간 중간에 물이 아래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준다. 비가 그친 후에는 덩이줄기가 드러난 곳을 흙으로 덮어 녹화되지 않도록 한다. 폭우로 땅속 덩이줄기가 밖으로 노출되어 햇빛을 받으면 녹화가 진행된다. 또한 강한 햇빛은 화상을 입혀 씨감자의 활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독소 솔라닌 함량을 높여 먹을 수 없게 만든다. 감자는 덩이줄기의 비대가 끝나는 8월 중순부터 9월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비 피해를 입으면
“젤루존백침 오이만 찾는 손님이 많아서 어제 밤늦게까지 땄습니다.” 올해로 5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이규택씨는 아시아종묘 경기지점 직원의 소개로 올해 처음 ‘젤루존백침’ 오이를 심었다. 그리고 지난 7일부터 수확하고 있는데 워낙 찾는 사람이 많아 일손이 부족할 정도다. 그래도 ‘젤루존’은 꽃맺힘이 90%이상으로 수확량이 많다보니 그만큼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 젤루존은 소독을 하지 않아 생오이로 먹기도 하지만 속이 꽉 차 있어 오이지용으로 인기가 많다. 이씨는 높은 수확량을 올리려면 모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한 모종이 자리를 못 잡는 것은 땅이 문제거나 퇴비문제입니다. 거름을 뿌리고 땅을 뒤집은 후 심어야 모종이 땅 냄새를 맡아 활착이 잘 되거든요. 또 모를 키울 때 바닥에 꼭 부직포를 깔아야 해요.”맨바닥에 뿌리를 내리면 웃자라게 되지만 부직포를 깔면 더디게 올라오고 모종상태에서 대궁이 굵어져 외부에서도 적응이 빨라진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스트레스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이는 재배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부러져버리기 때문에 쭉 뻗는 오이를 원한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라는 것.“우리 오이 하우스는 천장 개방이 가능해요. 천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2017년산 맥류종자 7품종 326.9톤을 9월 1일까지 신청 받아 9월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맥류종자 공급량은 다향・혜미 등 겉보리 122톤, 다풍・강호청・자수정찰 등 쌀보리 115.9톤, 맥주보리 광맥 1.5톤, 사료용 청보리 유호 87.5톤이다. 종자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이며, 겉보리・맥주보리・청보리의 종자가격은 2만6480원/20㎏이고, 쌀보리는 3만240원/20㎏이다. 신청한 종자는 9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8년에 공급할 겉보리・쌀보리・밀・사료용 맥류 등 맥류종자의 수요파악도 동시에 실시하여 생산・공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겉보리 ‘다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이 있으며,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된다. ‘혜미’는 발아율이 높고 효소력가・발아세 등 엿기름 품질 특성이 우수해 엿기름용으로 적합하다. 쌀보리 ‘강호청’ ‘자수정찰’은 각각 청색(메보리)과 자색(찰보리)을 띄는 보리이며 안토시안 함량이 높아 기능성 및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맥주보리 ‘광맥’은 수량
산지에 있는 초지를 방목에 알맞은 초지로 가꾸려면 제때 종자를 겉뿌림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초가 자라 초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풀사료(목초) 종자를 겉뿌림해 생산성을 회복하도록 알맞은 파종 시기를 알아야한다. 겉뿌림은 땅을 갈아엎지 않고 잡관목과 장애물 등을 제거한 뒤 그 위에 풀씨를 심는 방법으로, 경사가 심하거나 장애물이 많아 기계 투입이 어려운 곳에 알맞다. 조성비용은 비교적 적지만, 조성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겉뿌림 시기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중북부지역은 8월 말께, 중부와 남부지역은 9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목초 가 자리를 잡는 데 유리하다. 또한, 가을철 파종을 위해서는 종자를 미리 확보해 파종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종량은 1㏊당 오차드그라스 16㎏・톨 페스큐 9㎏・페레니얼라이그라스 3㎏・켄터키블루그라스 2㎏・화이트클로버 2㎏을 기본으로 하고, 겨울이 추운 중북부지방은 티머시를 1㏊당 3~5㎏을 추가해 파종하는 것이 좋다. 초지의 경사도가 심하고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종자 양을 50% 정도 늘려 심는 것이 풀씨 정착에 유리하다. 추가 파종과 더불어 토양 개량과 약제(제초제) 처리 등 풀씨의 정착을 돕는
온주밀감 풋귤이 완전히 익은 과실에 비해 기능성분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원료 소재로 이용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완숙된 감귤에 비해 총폴리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풋귤은 감귤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풋귤, 감귤부가가치 높이고 고소득 가능해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이다. 풋귤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껍질에서 19.59g/100g, 과육에서 4.01g/100g으로, 11월 중순 수확한 완숙과의 껍질 8.34g/100g, 과육 2.11g/100g보다 껍질에서 2.3배, 과육에서 1.9배 더 높다. 플라보노이드는 감귤류에 다랑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를 갖는 화합물이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풋귤 껍질에서 10.124g/100g, 과육에서 0.222g/100g으로 완숙과 껍질 4.442g/100g, 과육 0.0068g/100g보다 껍질에서 2.3배, 과육에서 32배 더 높다. 주요 감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나리루틴(narirutin)과 헤스페리딘(hesperidin) 함량은 풋귤에서 348ppm, 326ppm으로 완숙과의 99
올해 상반기 380품종의 신품종이 출원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나 증가한 것으로, 이로써 농업과 산림 수산식물 분야 신품종 보호출원 된 품종은 약 9,500품종을 기록한다. 국립종자원은 최근 2017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월 30일 기준 우리나라 식물 신품종 보호출원은 9,593품종, 보호권은 6,931품종이 등록됐는데 이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4개국 가운데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반기 출원된 380품종 가운데 화훼류가 181품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채소 68품종, 식량 64품종, 과수 40품종, 버섯 11품종, 특용 11품종 순이다. 전체 작물로는 모두 103개 작물에서 출원됐다. 과수에서 자바애플, 화훼에서 강황속, 꼬리풀속, 버베나, 블루페스큐, 옥시페타룸, 크리스탈아이스플랜트, 헬레니움속이 출원됐으며 특용에서는 쇠무릎, 버섯에서 여름양송이, 흰돌기망태 등 11개 작물이 처음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육성품종은 328품종으로 전체 출원의 86%를 차지한다. 출원 주체별로는 지자체가 132품종, 국가기관 74품종, 종자업체 67품종, 민간육종가 48품종, 기타 7품종이며 이 가
팜한농이 7월 17일, 19일 전남 지역에서 '양파 품종 설명회 및 재배기술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17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양파 재배농가 9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안은 국내 최대의 양파 주산지로 양파 재배면적이 약 3355㏊에 달한다(통계청, 2015년 양파 주산지 시군 재배면적 기준). 이날 세미나에서는 팜한농 종자사업부 마케팅제품개발팀 고영관 책임이 강사로 나서 양파 시장 및 재배 동향을 설명하고,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엘리트킹 양파’ ‘넘버원 양파’ 등 무안군에 적합한 주요 양파 품종을 소개했다. 19일에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100여 명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팜한농 종자사업부 전남영업팀 김현민 책임은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 양파’ 등을 소개하며, 내년 생산량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양파 재배 전략을 발표했다. 팜한농의 ‘탐라초극 양파’는 초세와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초극조생종 품종이다. ‘해피타임 양파’는 도복이 균일하게 나타나 수확이 편하고 수확량도 많은 조생종 품종이며, ‘엘리트킹 양파’는 구피색이 진해 저장 출하 시에도 상품성이 탁월하고 숙기가
㈜상림이 지난 7월 18일 전북 김제 소재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고용석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용석 사장은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효율적 경영과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한 노하우를 통해 ㈜상림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최근 국내 경기 침체 및 농업 환경의 불안정 속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품질 개선을 통해 기존 상토 사업과 토양개량제 사업의 전국 확대와 함께 농협 계통 활성화를 통해 신규시장 확대, 농가 소득 기여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퇴비화사업과 상토 사업을 유지하면서 상림의 주력 사업이 될 신사업에 총력을 다해 바이오차를 통한 토양개량제, 용토, 바이오차를 첨가한 상토 등 새로운 제품군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의 질적, 양적인 성장은 물론 회사 이미지와 고객 인지도를 높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투명하고 신뢰 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석 사장은 2017년 농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아직 파종을 못한 농가에서는 파종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다음 달 상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안정적인 콩 수확이 가능하다. 밭작물은 생육초기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낮의 길이에 반응해 개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종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적정 재식밀도 재식밀도를 유지하면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늦파종도 7월 상순까지는 파종 마쳐야 그러나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쉽게 쓰러지거나 병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너무 드물게 심으면 수확량이 줄어든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논 콩 적기 파종 당부와 함께 파종 전 종자 준비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우선, 파종 전에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줘야 각종 병해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 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종자 감염 병해는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과 세균병인 불마름병・들불병, 진균병해인 자주무늬병・미이라병 등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들 병해는 콩 품질과 종자로 사용했을 때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병이 다시 발생할 확률도 높다. 종자 소독은 파종 전 종자에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 권장량에 따라야 한다.
무봉지 재배가 가능한 조생종 복숭아 ‘유미’가 농가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과실의 맛은 물론 크기도 크고 무엇보다 무봉지 재배 시 품질도 매우 좋다는 이유에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3일 경북 청도에서 유미 품중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농진청에 따르면 보통 7월 상순 장마철에 수확되는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과일의 크기는 작고 수확 전 내리는 비로 단맛이 빠지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가 힘들어서다. 이런 이유로 조생종 복숭아의 재배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아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만생종 복숭아의 재배면적은 2012년 37.4%에서 2015년 26.8%로 11%가 감소했지만 조생종은 11.6%에서 17.6%로 6%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미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8년 육성한 품종으로, 남부지역에서 7월 2일 전후로 수확되는 백육계 복숭아다. 같은 시기 출하되는 조생종 품종과 비교했을 때 과일 무게는 291g, 당도는 11.9°Bx 이상이다. 또한, 강원도 춘천을 비롯 전국 7개 지역에서 6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치면서 내한성에 대한 사전검토를 마
더위와 병에 강한 국산 배추, 무, 상추 품종 평가회가 채소재배 농가와 종 자회사,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 군)에서 실시됐다. 육종 기간을 70% 정도 줄인 소포자 배양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배추 계 통 102점과 도입품종 29점, 뿌리색이 다양한 색깔 무 등 무 12품종, 꽃대 올라오는(추대) 시기가 늦고 적색이 잘 드는 상추 21품종 등이 소개됐다. 전북 완주군에서 늦봄 재배를 통해 더위에 강하면서 뿌리혹병 인공접종으 로 병에도 강한 품종을 선발했다. 대표적으로 ‘17-FE98’ 계통은 기온이 다 소 높아도 잎이 잘 만들어져 포기가 형성되며, 뿌리혹병에도 강한 특성이 있다. 무는 뿌리색이 붉은색, 푸른색 등 여러 가지 색깔 품종들이 소개됐다. ‘원교10048호’는 뿌리가 붉은색으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새 로 선발된 ‘17-FD06’은 뿌리가 푸른색으로 엽록소 함량이 높다. 상추는 여 름철 재배 시 생리장해와 꽃대 올라옴(추대), 내병성, 잎 두께, 적색 발현 이 안정된 품종들이 소개됐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