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가에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땅콩 새 품종을 소개했다. 농진청 추천 땅콘종자의 특성은 맛‧ 수량성‧건강기능성이 우수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것.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가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산 땅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땅콩 농가의 출현은 물론, 수량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땅콩 품종의 농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땅콩은 비교적 생육기간이 긴 작물로서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을 파종적기로 볼 때 파종을 위한 종자 준비를 곧 시작해야 한다. ‘신팔광’ 품종은 10a당 540㎏에 이르는 최고 수량 품종이다. 가지수가 많고 반직립 초형이며, 100알 무게가 92g인 대립종이다. 기존 농가에 많이 보급했던 ‘팔광’ 품종을 키는 더 작게, 알은 더 굵게, 포기 내 꼬투리 크기는 더 균일하게 개량한 품종이다. ‘다안’은 가지수가 적음에도 쓰러짐과 병해에도 강한 품종이다. 100알의 무게가 127g이나 되는 극대립 품종으로 수량성은 10a당 500㎏에 달한다. 보통 가지수가 적은 품종은 성숙기에 줄기가 웃자라 잘 쓰러지고 병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2017년도 종자 품종 대전’ (주)동오시드 추위에 강한 ‘왕설월동배추’ 내한성 및 뿌리혹병에 강한 겨울배추인 동오시드 왕설월동배추는 결구내엽 또한 황색으로 맛과 질이 최고인 품종이다. 2월초~2월 중순 수확용으로 2월 중순까지 청기를 유지하며, 외엽이 입성으로 결속이 용이하다. 구폭이 넓어 입모상태가 우수하여 재배가 쉬우며, 석회결핍증상 등 생리장애에도 강하다. 신젠타코리아 고품질·다수확 ‘적토마플러스’ 적토마플러스는 역병·바이러스는 물론, 탄저내병성까지 갖춘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다. 또한 대과종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들이 수확하기 쉽고, 생육이 안정적이며, 착과성이 좋아 재배 기간동안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착과성 좋고 생육 안정적인 레드계 대과 토마토, ‘토리’ 여름철 강광기에 재배가 적합한 레드 대과 토마토로 경도 및 착색이 우수하여 유통시장과 소비자가 모두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이다. 평균과중이 250g(단기재배 기준)으로 착과가 매우 균일하고, 비과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물론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친환경재배적응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일반벼를 심었을 때 발생하는 농약비(전체 경영비 중 5.7% 절감 효과)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유리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국가 경제적 가치는 토양·물 관련, 생물다양성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연간 2조 8,8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벼 병해충 발생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으로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데, 남서해안가를 중심으로 벼흰잎마름병과 벼멸구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 ‘해품’ ‘친들’을 소개했다. ‘해품’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최고품질벼다. 2013년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인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결과 매우 뛰어난 저항성을 보였으며, 당시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2014년 39ha에서 2016년 2,331ha로 크게 증가했다. ‘친들’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뿐만 아니라, 벼멸구에도 강한 복합내병충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여 우량종순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풍원미 품종은 성인병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담주황색 고구마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종순을 심은 후 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기재배용이며,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 후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난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과정에서 고사율이 낮아 수량성이 우수하고, 외관은 밝은 선홍색에 고구마 모양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내년에 씨고구마로 이용하거나 식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고구마 종순 주문은 오는 4월까지 가능하며, 종순 1주당 판매가격은 350원이다. 기타 품종안내 및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031-8012-7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개발한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안정적인 국내 보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20일부터 5일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 것. 현장기술지원은 미니파프리카 개발자인 안철근 박사와 전문지도사 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미니파프리카 재배지역인 진주, 밀양, 합천 등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가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과제에서 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수확기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 본격적인 미니파프리카 수출현장에 발맞춰 생산에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니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해 20톤(12만 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150톤(90만 불)을 수출할 예정이며, 도내 미니파프리카 재배면적 5.2㏊・7농가 현지포장에 지속적으로 전문재배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산 기능성 품종 채소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담긴 논문이 일본의 학술 전문지 「신약과 임상」 3월호에 게재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016년, 일본 국립규슈대학의 교수진과 공동으로 당조고추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당조고추의 식후 혈당의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하여 왔으며, 2015년 4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대응하여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통해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aT 오사카지사는 규슈대학 교수진과 협력을 통해 2015년 예비임상시험, 2016년 본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동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서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해당 논문을 근거로 하여 연내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조고추는 2016년 11월부터 일본의 매출규모 3위 유통업체(UNY)의 53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찰벼는 주로 찰밥과 떡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술‧고추장‧유과‧강정 등을 만드는 원료곡으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조기출하용 찰벼 ‘운일찰’과 ‘운백찰’을 개발했다. ‘운일찰’과 ‘운백찰’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오대벼와 비슷한 7월 27일경인 조생종 찰벼이다. 중·북부평야, 중산간지 및 남부고랭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경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며 9월 10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쌀 수량성은 운일찰 533kg/10a, 운백찰 544kg/10a로 메벼인 오대보다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벼 키는 65㎝ 내외이며, 벼흰잎마름병(K1∼K3)과 도열병에 강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하므로 평야지 재배 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일찰과 운백찰은 새 품종이용촉진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조기 출하가 가능한 운일찰· 운백찰이 보급되면 쌀 출하 시기가 분산돼 쌀 가격 하락
지난 2년 간 흰비단병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구마 농가의 약 10%에서 고구마 모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름병은 한번 발생한 농가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구마 모판의 삽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모판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과 무름병 예방법을 소개했다. 토양온도 및 적정습도 유지 필수 흰비단병은 묘상 삽식 후 지표면에 하얀색 실크 같은 균사가 만들어지며 흰색과 갈색의 동그랗고 작은 알갱이(포자)가 생긴다. 괴근과 줄기가 썩는다. 방제 약제는 없으며, 방제를 위해 흰비 단병 발생 개체 및 주변 토양 흙을 없애고 35℃ 이하로 토양온도를 유지하고, 다습한 조건은 피한다. 씨고구마로는 병 증세가 없는 건강한 과근을 이용해야 한다. 무름병은 묘상에 삽식한 뒤 지표면에 하얀 솜털같이 포자가 형성이 되며 묻어 있는 고구마에 무름현상이 나타나 말라 죽은 상태를 보인다. 등록된 방제약제가 없으며, 방제를 위해 일반적으로 30% 정도의 수분 유지와 35℃의 토양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35℃의 토양온도를 유지하더라도 과습(50%이상)하면 부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과
전북 김제시 죽산면 A작목반에서는 지난해 논에 벼를 재배하지 않고 콩을 재배하여 ha 당 75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벼 재배 소득이 660여만원(2015년 기준, 변동직불금 포함)인 것에 비해 14% 더 높은 수준으로 2016년 기준 죽산면의 논콩 재배면적은 199㏊에 이르며, 2017년에는 400㏊(여의도 면적의 약 1.4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콩, 국내 생산량 매년 감소 추세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된장・두부・콩나물 등의 주원료이나, 콩 재배면적・생산량은 2014년 7만4652㏊・13만9000톤→ 2015년 5만6666㏊・104톤→2016년 4만9014㏊・75톤 등 최근 몇 년간 재배면적 감소・작황불량 등으로 국내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전년도 수확기(11~12월) 콩 평균 도매가격이 2015년 대비 4195원/kg → 2016년 5080원/kg으로 20% 이상 상승하였고, 제주지역의 태풍피해로 국내 콩나물콩 수급도 불안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콩의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 재배 유도를 위해 2017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계획을 발표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8일 대전, 9일 대구에서 전국 배 재배 주산지 3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이하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기술교육은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해마다 8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농가에서 선호하는 우수한 교육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교육은 ▲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우량 곁가지(측지) 양성기술, 배 소비 동향과 국내에서 육성한 새 품종의 특성과 재배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으로 노동력이 덜 드는 배 재배를 위해 인공수분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수분용 방화곤충 이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열린다. ▲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단조로운 배 품종으로 소비자의 과실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의도 진행한다. 다양한 국산 배 새 품종에 대한 소개와 수확기를 앞당겨 보다 큰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베렐린(GA) 사용을 줄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재배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배연구소는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쌀의 공급과잉에 따른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이는 벼 품종이 개발됐다.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아 맥류의 뒷그루 재배에 적합하며 풀사료와 함께 곡실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농’은 지금까지 개발한 사료용 벼 7품종 중 이삭 패는 데 걸리는 기간이 가장 짧은 조생 품종으로 높은 수량성을 가지고 있으며 쓰러짐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는 평균 8월 1일로 기존의 사료용 벼 품종 녹양의 8월 12일에 피해 10일 이상 빠르면서도 조사료 수량은 1476㎏/10a(녹양 대비 99%)로 비슷하고 알벼 수량으로도 녹양보다 높은 다수성 조생 품종이다.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의 영양가 지표를 나타내는 가소화양분총량(TDN)은 녹양과 같은 70.2%로 높아 사료가치 또한 우수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조농’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20톤의 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2018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밥쌀용 벼 대체 작물로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배추 품종 육종 기간을 3년 이하로 크게 줄일 수 있는 첨단 육종기술이 개발됐다. 전통적으로 배추 품종 육종엔 여교배 육종 방법을 많이 활용한다. 여교배 육종은 우수한 배추 품종을 개발하는데 효과적이지만 6년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여교배 육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채소과는 배추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해 여교배 육종에 활용 가능한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한 것. 배추 유전체는 10개의 염색체로 이뤄져 있는데 이 10개의 염색체에 고르게 분포된 염색체 당 40개~50개의 분자표지들을 개발해 전체적으로 약 400여개 분자표지로 이뤄진 세트이다. 이 분자표지 세트를 이용하면 어린 식물체 단계에서 육종가가 원하는 특정 형질을 갖는 우수 계통을 조기 선발할 수가 있고 육종기간을 3년 이하로 줄이면서 보다 효율적인 배추 품종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분자표지는 20여개의 배추 계통들에 적용한 결과 형태가 다른 품종만이 아니라 유사한 품종도 정확히 구별해낼 수 있었다. 개발한 배추 육종기술은 SCI 논문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출원도 됐다. 현재 전북 김제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에 기술 이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배추 육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