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과일 포장재인 팬캡 생산업체인 (주)오상자이엘이 생물학적 방제 분야의 세계 양대 메이저 업체인 벨기에 바이오베스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오상자이엘은 이번 바이오베스트의 모든 제품의 판매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생물학적 방제 천적분야, 유익 미생물 분야, 수정벌 분야 및 친환경 농업관리 분야 등으로 사업영약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바이오베스트는 꽃 수분 기능전용 수정벌을 처음으로 연구·적용한 회사로 수정벌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는 회사다. 생물학적 방제에서도 전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농업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생산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IPM(종합적방제)에 대한 기술교류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시장까지 개척한다는 계획이다.코스닥 상장사인 오상자이엘은 그동안 과일 포장재 전문 생산업체 구조에서 탈피해 천공필름, 천적농약, 기능성 농자재, 미생물 제재 등 전문적인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는 제품공시 및 품질인증제도에 따라 농약관리법이나 비료관리법에 따른 등록·신고하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해진다. 대신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공시 및 품질인증 업무는 국가 등 공공기관에서 수행하고,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에 화학물질을 혼합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이 신설된다. 현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계류 중인 ‘친환경농업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그동안 관련업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리방안을 둘러싼 논란은 품질인증제 도입과 인증에 대한 민간이양 및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 등이 핵심이었다. 특히 개정법률안에 따른 품질인증 친환경유기농자재는 기존의 농약관리법이나 비료관리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고도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관련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왔다.농식품부는 그러나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공시 및 품질인증 업무는 국가 등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되 △제품공시 및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에 따른 등록·신고를 하지 않아도 생산
목록공시 서류심사에서 현장심사 위주로 전환친환경유기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토양의 양분함량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으로 좋다는 식의 과신을 해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친환경유기농자재도 유효양분의 함량 표시와 시비량 등 구체적인 사용방법 등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달 18일 충남 부여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에서 현해남 농진청 토양작물생육자재심의위원장(제주대 교수)은 ‘토양작물생육용자재 목록공시 심사요령’ 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정부의존 화학비료산업 전철 밟아선 안돼현 위원장은 “친환경유기농자재는 일반 관행농자재에 비해 방제가 등이 낮을 수밖에 없다”면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과신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현 위원장은 특히 ‘화학비료 전철에서 배워야할 친환경유기농자재’라는 예를 통해 화학비료산업과 친환경농자재산업의 닮은 점 4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고 두 번째는 화학비료를 많이 판매해야 대리점 수익이 높아지는 것처럼 친환경유기농자재도 경쟁적으로 많이 사용하면 좋다고 선전한다고 지적했다.세 번째는 화학비료
강원도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친환경농업 허브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센터 내 친환경농촌체험관에서 친환경농업실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자재 사용기준 및 재배관리를 비롯해 출하·유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중열 한국유기심사원협회장과 윤홍식 한국농심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세부 실시요령과 친환경농산물 재배관리 및 수확 후 출하·유통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또 정완호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협회 사무국장과 양춘수 철원친환경영농조합 대표가 친환경 밭작물 재배와 유통·판매계획에 대해 강의를 마련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생장을 가로막는 해충을 천적을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 보급이 본격화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소재 일부 수박 재배 농가에 천적을 활용한 재배기술을 적용, 실험 결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혂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강원 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남면 소재 시설재배농가 적용해 성과를 보인 천적을 활용한 수박의 주요 해충 방제기술 현장 평가회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수박 재배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해충은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이다. 이번 천적을 활용한 수박재배기술은 수박의 잎과 줄기에 타격을 주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경우 외래종인 칠레산 칠레이리응애로 잡을 수 있다. 독성 해충인 목화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과 꼬마남생이무당벌레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뿌리파리의 경우 천적인 총제가시응애가 수박 잎과 줄기에 붙어 잡아먹기 때문에 수박의 생육 발달을 도울 수 있다. 특히 토양 재배에서 피해 보고된 바 없었던 작은뿌리파리가 지난해 강원 양구지역 수박재배 농가에서 발생해 30%가 고사하는 피해를 당했지만 이번 천적기술을 적용한 결과 고사율을 거의 0%로 낮췄다.양구군
‘집합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차나무의 노린재 피해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법이 개발됐다.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충의 발생 양상이 변하면서 과거 차나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노린재에 의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집합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해충을 잡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전남도농기원에 따르면 차나무의 신초를 흡즙, 피해를 주는 노린재(Riptortus calavatus) 피해는 전국 차밭의 90%이상에서 발생이 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해마다 피해가 증가해 올해는 첫물차기인 5월 하순에 해안지대와 내륙지 모두 피해엽율이 25%이상으로 두물차, 세물차 수확시기에도 피해가 우려된다. 차나무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풀색노린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이 80%이상으로 피해가 크다.전남도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 허길현 연구사가 개발한 이번 노린재 방제 ‘집합페로몬 트랩’은 1ha당 30 ~ 40개정도를 차밭 주변으로 설치하면 노린재 성충을 포획하여 노린재 피해를 50%정도 줄일 수 있다.한편 노린재는 90%이상이 어린 새싹의 잎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가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평가업무에 본격 들어갔다.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1일자로 농과원 ‘농약평가과’를 ‘농자재평가과’로 확대·개편하고 농약과 비료,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평가를 강화키로 했다. 이는 친환경농업의 확산으로 친환경농자재 종류가 다양화되며 품질인증제 도입을 계기로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신청 자료에 대한 검토 평가 업무를 전문 연구부서인 농자재평가과에서 분야별로 전문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농자재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친환경유기농자재의 검토평가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 병해충관리용 자재로 구분해 화학합성물질 혼입여부, 이화학성, 비효·비해, 약효·약해, 병원성, 인축독성·어독성·잔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신청 등은 기존과 다름없이 농진청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박재읍 농자재평가과장은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효율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유기농자재가 유통되
텃밭 채소류 재배 시 채소용 부직포를 이용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에 따르면 채소용 부직포는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부직포를 일본 제품과 비교한 결과, 대등한 효과를 나타냈고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용으로 개발된 부직포는 무게가 가볍고(18~20g/㎡) 수분과 공기가 용이하게 통과될 수 있다. 또 광 투과율이 70~80%로 엽채류 재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차광으로 인해 기존 재배법에 비해 오히려 부드러운 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재배방법은 파종 후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이나 굵은 철사 등으로 터널을 설치한 후 부직포를 씌워 바람에 날아가지 않고 성충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부직포 위에 물을 주면서 관리하다가 20~30일 후에 부직포를 벗기고 수확하면 된다.특히 이 재배법은 기존 재배법에 비해 지온은 1~2℃, 기온은 2~5℃ 상승시키며, 강풍을 완화시켜 물리적인 피해를 경감시키고 과다한 증산작용 방지와 적습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어 노지재배에 비해 생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미생물 약제는 방제효과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약제를 사용할 경우 전국 마늘재배면적 2만7000ha를 감안할 때 약 530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매우 어려워 농가 피해가 급증해 마늘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제제에 대해 지난해 특허출원해 올 5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만큼 미생물 약제의 제형화 기술개발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해 신속히 보급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WTO, FTA 등 농산물의 시장개방화로 친환경농업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 인증농산물의 생산량과 면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2005년부터 매년 20~30%씩 늘어나 지난해 236만톤으로 전체 농산물의 12.2%를 차지했다. 친환경 인증농산물 재배면적도 20만1688ha로 전체 재배면적의 11.6%에 이르고 재배농가도 19만9000호 전체 재배농가의 16.6%로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는 2001년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수 0.3%, 재배면적 0.2%, 생산량 0.2%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해 간다는 정부의 목표가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여 진다. 정부는 또 저농약 농산물 인증제도의 중단 여파로 무농약 인증농산물이 2008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만큼 저농약 농산물이 아니더라도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인증농산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무농약 이상 인증농산물은 5.2%, 유기농산물은 0.6%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저농약인증 농산물은 기존 인증농가의 경우 2015년까지 유
상추 등 쌈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병인 균핵병을 화학농약 없이 친환경 미생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산업화 공동 연구를 통해 토양 미생물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M27’을 이용한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의 주성분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M27’은 항균물질을 생성해 균핵병균의 균사생장, 균핵발아, 균핵형성 등을 억제하며 휘발성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의 생육을 완전히 억제한다. 실제 양평의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상추 균핵병을 대상으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M27’의 시제품을 실험한 결과, 단 1회 처리에 71%의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서장선 농진청 농업미생물팀장은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올 가을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잿빛곰팡이병 및 흑색썩음균핵병을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균핵병은 상추를 비롯한 70여종의 작물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양전염병으로, 현재 이를 방제할 수 있는 화학약제는 등록돼 있지만 미생물 약제는 없어 친환경 재배농가에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고추에 음악과 초음파를 들려줘 키우는 재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 김종영씨 농가를 대상으로 ‘녹색 음파를 이용한 새 기술 실증시범사업’을 펼쳐 생육 촉진 및 병해충 발생 밀도를 감소시켜 방제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 꽃가루받이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 음파는 고추재배 하우스에 식물전용 스피커를 설치하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초음파를 곁들여 식물에게 들려준다. 이때 고추가 곧게 자라 상품성이 향상되는 특성이 있으며 하우스 안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도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란 신선한 고추는 대부분 대전농협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저농약으로 생산됐기 때문에 대전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농기센터는 고추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에도 시범사업을 전개해 저농약 안전 먹거리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보급 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