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깍은 잔디가 퇴비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 폐기물 퇴비화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환경부는 8월 7일 골프장 제초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본류를 녹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동안 골프장에서 나오는 잔디 등 예초물은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골프장 제초과정에서 발생한 초본류를 녹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폐기물을 폐기물처리시설 외의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은 “골프장 잔디 예초물은 지난 2006년 비료관리법에서 퇴비의 사용 가능한 원료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사업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허용됐다”면서 “이는 사실상 폐기물에 제외된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골프장 CEO와의 간담회에서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된 골프장 잔디를 퇴비 등 재활용 재료로 분류해 달라는 정책건의를 받고, 환경부에 개선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도내 골프장은 물론 전국 골프장에도 이 같은 개정내용을 알려
식량작물용 화학비료를 독점 판매하려던 농협중앙회에 15억5400만원의 과징금 등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8월 16일 농협중앙회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지난 2005년 7월 식량작물용 화학비료에 대한 정부의 가격보조가 완전 폐지된 후에도 농협중앙회가 식량작물용 화학비료 유통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식량작물용 화학비료 유통시장에서 이미 독점적인 구매력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배타조건부 거래행위(소요제품 전량을 자신들로부터 공급받도록 의무화하는 행위)는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원심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농협중앙회가 국내 13개 화학비료 제조회사와 2006년도 화학비료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식량작물용 화학비료를 전속 판매하도록 하고 비료회사가 개별적으로 일반에 시판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불복해 소송
전남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 판매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달 17일 ‘광양시 음식물 부산물비료 판매 조례’를 제정해 이달 중에 공포하고 내년 1월 초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8월 11일 밝혔다. 광양시 조례는 퇴비 유상판매와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의 9개 마을에 한해 무상공급하고 과수농가당 연간 2톤 이내 물량에 대해 할인해주는 내용과 함께 농협 또는 비료 판매업자 등을 통한 위탁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또 농민들의 부담 등을 고려해 판매 단가를 고시로 정하고 판매대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 세외수입으로 귀속토록 근거를 마련했다. 판매 단위는 20㎏로 포장해 판매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직영하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증설공사에 나서 내달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하루 20톤가량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광양시는 이를 통해 6000톤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비료를 만들어 1000톤은 무상이나 공공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5000톤은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음식물 무산물 비료 판매를 통해 연간 9억원 가량의 처리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양
일본의 질소(주), 아사히화성케미컬(주) 및 미츠비시화학(주)의 3사는 각각의 비료사업을 통합해 ‘제이캄 아그리(주)’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이들 회사는 8월 5일 아사히비료(주)와 미츠비시화학 아그리(주)에 대해 실시하는 비료 사업을 통합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새로운 회사의 회사명은 ‘제이캄 아그리(주)’로 정하고 통합 기일은 10월 1일로 정했다. 대표이사 사장에게는 현 아사히비료(주) 대표이사 사장 사토 켄씨가 내정됐다. 본점은 치요다구 칸다스다쵸에 두고 자본금은 18억엔, 출자 비율은 질소(주) 그룹 42.25%, 아사히화성 케미컬(주) 22.75%, 미츠비시 화학(주) 그룹 35.00%이다.임원은 질소 5명, 아사히화성 케미컬 2명, 미츠비시 화학 3명이 된다. 통합과 관련 3사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요자에게의 안정된 공급을 통해 일본 농업의 발전에 계속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퇴비 및 퇴비의 유기물 함량 기준이 현행 25%와 40% 규격이 유지된다. 또 수분규격은 50%, 55%이하로 이원화돼 있던 것이 55% 이하로 단일화하고 자율보증제는 폐지키로 했다.지난 7월 3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비료공정규격심의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퇴비의 특성상 유기물 함량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발효가 더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이 같이 퇴비의 유기물함량을 현행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또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퇴비원료로 사용되는 일부 광물질 사용근거’ 마련은 석회 등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민관합동규제 개혁추진단에서 규제완화 요청에 따라 부숙과정 중에 5%이내 허용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부산물비료에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O157:H7) 검출기준 신설에 대해서는 부숙 과정에서 사멸되고 부숙 기준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중규제 성격이 있어 부결됐다.퇴비제조 시 수분조절제로 사용되는 원료인 톱밥, 수피, 왕겨, 볏짚, 피트모스 등을 임목잔재물, 식물잔재물 등으로 그룹화 하자는 안건은 부결됐다. 저질원료 사용으로 품질저하 초래가 염려되고 소비자 알권리의 보장을 위해 원료명 표기 구체화 필요성이
효성오앤비(주)(대표이사 회장 박태헌)는 지난 1일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국내 유기질비료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업계 유일의 코스닥 상장사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R&D센터와 충남, 경북 지역에 3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9일 전남도와 친환경수도작비료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나비’로 친환경 지역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함평군 학교농공단지 9000㎡ 규모에 15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유기질비료 공장을 설립한다. 효성오앤비는 이 공장을 통해 수도작 전용 유기복합비료인 ‘러브미’와 과수전용 비료인 ‘프로파머’ 등 연간 5만톤 규모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성오앤비 대표제품인 ‘효진유박’은 ‘2009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협계통 유기질비료 시장점유율 1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유기질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유박 등 유기질비료 전문생산업체로 구성된 친환경유기질비료협의회 소속 22개 회원사가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회원사로 가입해 친환경유기질비료분과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친환경유기질비료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질비료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일관된 의견 등을 조율하기 위해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내에서 분과위를 구성하고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최근 유기질비료 정부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한포대(20㎏)당 1160원을 정액제 지급하는 것은 각각의 비료품질에 따른 가격 등을 감안할 때 올바르지 않아 정률제로의 변경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친환경농자재협회 분과위 구성을 계기로 유기질비료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정액제와 정률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관련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유기질비료. 그에 걸맞게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40만톤 140억원이 지원된 이후 2006년 120만톤 420억원, 올해는 210만톤 1218억원이 지원된다.지난해 20kg 기준 1억포 이상의 보조 유기질비료가 토양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의 소요량은 화학비료에 비해 수십 배에 달한다. 유기질비료의 지원규모가 과거 화학비료 지원 수준보다 커져야 하는 이유다. 또 국내 유기질비료의 연간 사용량은 380만~390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210만톤에 대해서만 지원돼 지원물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 힘입어 유기질비료의 전체 시장규모는 2007년 5000억원을 넘어 1조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제는 버젓이 하나의 독립된 산업분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표출하고 있다. 유기질비료산업은 지원 자금이 늘어나면서 산업규모도 커지고 유기질비료 제품의 안전성도 상당한 수준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의 품질검사 강화, 생산업체의 연간 생산능력 한도 내에서의 납품 등 자정노력이 어우러진
제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와 (주)유니슨,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가칭 ‘(주)제주축산바이오’ 합작투자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주)제주축산바이오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축산분뇨를 활용한 전력생산시설인 ‘제주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시설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1일 축산분뇨 50톤을 처리해 연간 약 8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총 2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바이오 가스 플랜트는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해 전력 생산과 유기질 비료로 활용하게 된다.이번 사업에는 제주대 8억원, 제주도 6억원, (주)유니슨 4억원, 축산농가 2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대는 사료 제조 전문업체 (주)카길애그리퓨리나로부터 전달받은 발전기금 50만달러(한화 약 7억원)를 이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가 외국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출연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또한 첫 시도이다.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서는 경축순환자원화시설의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달 16일 순천시 별량면 대곡리 순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순천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지난 2006년 정부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47억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시설이 완공된 후 지금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고액 분리기, 원료 저장조, 발효 및 퇴비장, 운송장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1만7000톤 규모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지역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순천지역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52농가(1만9000마리)에서 발생하는 분뇨가 주원료가 될 전망이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장흥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지난 4월말 완공돼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다. 또 올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화순, 영암, 신안군에서도 경축순환자원화센터시설을 위해 설계 중에 있다.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던 ‘유기질비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납품제품에 대한 정부 보조지원 중단’ 방침이 없었던 일이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침 개정을 통해 OEM 유기질비료의 정부 보조를 지속키로 했다. 다만 부산물비료(퇴비)의 OEM 제품은 납품할 수 없다. 또 유기질비료의 OEM 납품 시 품질불량 등 제품하자에 대한 책임은 제조자 및 판매자 모두가 물을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OEM 유기질비료 보조지원 중단은 비료업계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OEM 유기질비료에 대해 품질관리의 어려움과 퇴비와의 형평성 등을 들어 7월 1일부터 정부 보조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시행 앞두고 급 변경, 배경 의문특히 OEM 유기질비료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유통비용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보조 지원을 중단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또 정부 보조가 없는 OEM 부산물비료(퇴비)와의 형평성 차원도 정부 보조에서 제외된 배경이다.이 같은 농식품부의 결정에 유기질비료를 OEM으로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은 “정부 보조금 폐지 재검토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전주생물소재연구소(이사장 안세경)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비료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한약재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국가공인 비료시험 연구기관 지정으로 각종 분석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지게 됐다. 특히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이화학분석과 재배 및 비해시험 이외에 미생물분석까지 4분야 모두를 동시에 지정받은 전국 최초 사례가 됐다. 이번 비료시험 연구기관 지정으로 그동안 도내 업체가 비료 품질검사를 위해 타 시도에 의뢰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 지정기관이 없어 시험연구 수수료 수입도 예상된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지식경제부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7년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개소한 뒤 경구백신 개발과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등 생물소재 관련기술 연구개발 및 생물생명관련 기업지원, 인력양성 업무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