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보조금 개편의 키를 쥐고 있는 민관합동기구인 농어업선진화위원회는 화학비료 보조금 사업 폐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반대급부로 유기질비료의 보조지원 확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미 유기질비료의 보조는 2006년 420억원, 2007년 472억5000만원, 2008년 1160억원, 올해 1218억원(210만톤)으로 해마다 늘었다. 내년부터 화학비료 보조금이 폐지되면 유기질비료 보조금은 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품질관리도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유기질비료 시장규모는 연간 300만톤,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원 사업에 참여기준이 되는 농협 납품 지정업체는 농협 55개, 일반 320개소 등 총 375개소에 달한다. 지원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산물비료 2종(퇴비·그린(1급)퇴비)이다. 공급단위는 10, 15, 20kg 포대와 500~1000kg 톤백, 벌크 등 농가 편의를 위해 포장규격을 다양화시켰다.지원 단가는 국고기준 20kg 1160원의 정액지원이다.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앞 다퉈 지원금을 내놓고 있어 농민부담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비종별 지원 단가
농협중앙회 자재부(부장 조영조)는 최근 농협평택물류센터 시비진단기술훈련센터에서 지역농협 시비진단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토양진단센터 시비진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토양·비료·이론교육과 토양분석처방기 사용 실습이 이뤄졌다. 농협은 전국 230개 조합에서 토양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1만건의 토양 분석 및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했다.
강원도는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유기질비료 농가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량 745만포(20kg)보다 37만2000포가 증가된 782만2000포(156.4톤)를 지원키로 했다.이를 2009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국·도비 98억원 등 총 2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질비료 공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화학비료 사용량은 2013년까지 40%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가 지력증진을 위해 공급하고 있는 유기질비료의 품질고급화에 나섰다. 전남도와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지난 8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대표자 56명과 22개 시·군 및 농협관계자 44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협의회를 갖고 고품질의 유기질비료 공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책 협의회에는 최근 도내 일부지역에서 플라스틱, 금속 등 이물질이 포함된 불량제품이 농가에 공급된 것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생산업체와 관련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품질 좋은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도는 이날 품질 좋은 유기질 비료공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생산업체로 하여금 원료조달부터 제품생산 및 농가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완벽한 관리와 검증시스템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기적으로 비료의 샘플을 채취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불량품이 생산 유통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불량비료를 생산하는 업체가 발생할 경우 비료관리법에 따라 공급중단, 보조사업 참여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고품질 유기질비료 생산·공급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부산물비
농협공동퇴비장들이 퇴비 수분조절제인 톱밥의 공동구매를 추진한다.농협공동퇴비제조장운영전국협의회(회장 이종국·경남 거창 북부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5~26일 충남 금산 진덱스에서 퇴비제조장 운영 조합장들과 조영조 농협중앙회 자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조합장들은 이를 위해 톱밥 실제 수요량 12만9000톤 가운데 우선 3만톤을 공동구매키로 하고 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감사원이 정화처리시설 위주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는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정화처리시설 위주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감사한 결과 가축분뇨의 정화처리방식의 공공처리시설보다는 자원화방식인 공동자원화시설이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감사원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나오는 중간처리수의 경우 액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방류를 함으로써 가축분뇨 자원화도 제대로 안 된다는 지적이다.감사원은 2004년 11월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가축분뇨 관리·이용대책’을 마련해 자원화시설을 중심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키로 했으나 관련예산이 정화시설에 주로 집행되고 있어 2008년말 감사를 실시하고 지난 2월말 최종 감사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환경부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5793억원을 투자해 2008년 12월 기준 62개소의 공공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25개소를 신규 또는 개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도 같은 기간 1조원을 투자해 농가의 개별처리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2007년 5개소의 공동자원화시설을 시작으로 11년까지 7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감사원은 환경부와 농림
남해화학(주) 신임 사장에 함태홍(55) 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기획부장이 취임했다.남해화학(주)은 지난달 20일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함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에 조성열 전 경기 이천 신둔농협 조합장, 전무이사에 이재복 전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장, 영업상무이사에 서대석 남해화학 유류사업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조업기술상무이사에는 박노조 남해화학 공장장이 연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신상조 전 농협중앙회 감사실장, 정상두 전 경북 영덕 영해농협 조합장, 현해남 제주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함태홍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제 금융한파가 기업 경영을 위협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경영관리’ ‘국내외 마케팅’ ‘생산현장의 효율성’ 등 기업의 모든 측면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함 사장은 경북 영덕 출생으로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동안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장, 농민신문사 기획관리국장, 농협중앙회 총무부장·농업경제기획부장을 지냈다. 한편 주총에서는 또 회사 비용과 관련된 안건들도 무난하게 가결됐다. 이사 및 감사
KG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3억원으로 전년 25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고 지난달 23일 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3032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56억원으로 전년 36억원 당기순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KG케미칼은 이 같은 흑자전환에 대해 국제비료 가격 상승과 수출실적 증가에 따라 이익이 늘었고 원가절감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라 비용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KG케미칼은 또 자산재평가 덕분에 부채비율을 90% 이하로 낮췄다. 보유 토지 43만㎡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1096억원1600만원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차액 규모가 당초 장부가(157억9200만원)의 7배에 달한다. KG케미칼의 재평가차액은 지난해 전체 자산증가액(1351억원)의 81%에 달하며, 2007년 총자산규모의 절반이 넘을 정도(56%)로 큰 금액이다. 이에 따라 KG케미칼의 부채비율은 87.6%로 전년보다 35% 이상 줄었다.
(사)한국부산물비료협회(회장 김상원)가 회원사의 우수제품을 인증하는 자체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해 회원사 제품의 차별화에 나선다. 또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각 지자체와 업종별 조합 등에 추천해 공동판매를 추진키로 했다.부산물비료협회는 지난달 18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 호텔 토치홀에서 ‘2009년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은 조직활성화 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을 마련했다. 협회는 또 악취방지법 시행에 따라 악취제거장치 자기시설 방법 공동개발을 제시했다.특히 생산능력 검증이 시행됨에 따라 발효시설 증설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자재 공동구매 및 기술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더불어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업무를 폐기물공제조합과 연계해 연속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명예지도원 제도를 활용해 무허가 생산업체를 적발해 각 해당 시·군에 고발함으로서 회원 권익보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상원 회장은 이날 “지금까지 총회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사가 참여했다”며 “친환경농업과 보조사업의 확대로 협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에 대한 보조 지원단가를 올리고 지원대상 물량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달 19일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화학비료값이 크게 올라 농가에서는 유기질비료를 선호하고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원단가가 낮고 지원대상 물량이 적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혼합유기질비료는 포대당 8000~9000원, 부산물퇴비는 3000~5000원에 유통되고 있다”면서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비료·부산물퇴비 포함) 20㎏ 한포대당 1160원의 지원은 농가 부담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또 국내 유기질비료의 연간 사용량은 380만~390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정부는 210만톤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에 따라 “혼합유기질비료에 대한 지원 단가만이라도 1160원에서 2250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면서 “유기질비료 지원대상 물량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 대상 업체 종합관리 체계가 구축된다. 또 지원 대상 업체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농협, 품질관리원, 협회 등 유관기관 협의체가 구성 된다.박명한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 사무관은 지난달 18일 대전 유성소재 리베라 호텔 토치홀에서 열린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 업체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약 400개의 비료 생산업체를 관리대장을 작성해 종합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원 대상 업체별로 비료명, 생산량, 공급지역과 시기 등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종합관리에 나설 방침이다.또 농진청이 불합격 비료의 농협 공급제한과 행정처분 내역 등 행정조치와 품질관리 등 종합관리에 나선다. 유통관리 강화를 위해 시료채취 시기 및 방법도 개선된다.√ 시료 채취시기 : 연중 검사시료 채취 → 사용성수기에 집중시료 채취√ 시료 채취방법 : 지자체 담당자 제품위주 채취 → 농진청 담당자 공급현장 직접 채취지원대상 업체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농협, 품질관리원, 협회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주)제주비료가 제주지역 농업인들이 소유하는 회사로 바뀐다.제주 조천농협(조합장 한영택) 주관 하에 17개 지역농협은 제주비료 주식 51% 양도양수를 위해 최대주주인 (주)남해화학과 양해각서를 2월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조천농협 등 17개 지역농협은 앞으로 인수추진단을 구성해 자산실사와 주식평가를 하고 제주비료의 손익과 매출 예상량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제주비료는 1992년 지역 농업인들이 제주토양에 적합한 과수전용 유기배합비료를 만들어 ‘제주 흙을 살리자’는 취지로 일본 미쓰이물산과 합작해 설립했다. 그러나 경영난으로 1997년 51%의 지분이 남해화학으로 넘어갔고 남해화학은 이듬해인 1998년 미쓰이물산 지분 12%까지 인수해 총 63%의 지분을 갖고 경영에 주도권을 행사해왔다. 제주비료는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2만3000㎡의 부지에 ‘감귤달콤’ 등 16종의 유기배합비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