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조현선)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를 비롯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조현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친환경유기농업이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협동과 연대의 방식으로 묵묵히 실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유기 가공식품 일원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인삼 병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5종이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미생물 5종은 인삼 및 약용작물의 뿌리, 김치, 된장 등으로부터 분리했다. 특히 모잘록병균, 점무늬병균, 탄저병균 등에 대한 항균활성과 온실에서의 병 방제효과 등의 실험에서 미생물살균제로 활용성이 높게 나타났다.
내년부터 저농약 농산물에 대한 신규 인증이 중단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 인증품과 인증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하고 내년부터 저농약 신규 인증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에 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2015년까지 종전의 기준을 지킬 경우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뒀다.현재 친환경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에 따라 유기(농약·비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경우), 무농약(농약은 사용 않고 비료는 기준의 3분의 1 이하 사용), 저농약(농약.비료를 기준의 2분의 1 이하 사용) 등 3가지로 나뉘어 인증을 받고 있다.농관원은 또 민간 인증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민간 인증기관은 인증 농가에 대해 연 2회 이상 생산과정 조사 등 사후관리를 반드시 하도록 하고 인증 심사원에 대한 교육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특히 인증기관은 법인이면서 인증 업무를 수행할 상설 전담조직을 갖추고 재무구조의 건실성도 갖추도록 요건을 구체화했다. 또 인증 업무를 수행할 심사원 수도 5인 이상 반드시 두도록 했던 것을 ‘인증 수요에 맞는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충남 부여군은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부여군 은산면 홍산지구에 5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지구에는 미생물액비제조기, 퇴비사 등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장비에 2억800만원, 퇴비살포기, 동력운반차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시설장비에 4000만원, 저온저장고, 지게차, 집하장 등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장비에 2억5700만원의 사업비가 집중 투입됐다.
전남도가 소비자의 건강, 권리, 안심까지 보장해 주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제도에 1180여 생산자단체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은 소비자가 구입한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이물질 또는 부패·훼손된 농산물 섭취로 인한 사고에 대해 보험사가 직접 보상해주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점을 감안, 보험료는 가입자의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된 금액 중 보조지원 80%, 운영보험사(LIG손해보험) 20%를 각각 부담토록 했다. 지난 6월 보험가입을 시작한 이래 이날 현재까지 도내 1180여개의 생산자단체 등이 4500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소비자 안심보험에 가입했다.
떫은 감 홍시(연시)제조에 사용돼 왔던 ‘카바이드’의 대체물질로서 개발한 ‘에틸렌 발생제’가 실용화에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바이드’는 떫은 감 연시제조에 공공연하게 사용되면서 인체에 유해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농식품부와 식약청에서 카바이드를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안전한 ‘에틸렌 발생제’를 개발하고 지난해 품목 고시해 떫은 감 생산 농가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해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에틸렌은 식물을 성숙, 연화시키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농진청이 개발한 ‘에틸렌 발생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테폰과 KOH를 액상으로 혼합해 제조하게 된다.특히 에틸렌 발생제를 이용한 홍시(연시)제조 소요 일수는 수확당시의 온도에 따라 처리 후 5~7일이 소요되며 이때 에틸렌 발생제 액제는 용기에 담겨 있어 떫은 감과 전혀 접촉이 없어 100% 안전하다. 홍윤표 농진청 과수과 박사는 “‘에틸렌 발생제’는 농가에서 관행으로 사용해 온 유해물질인 ‘카바이드’ 사용을 종식시킬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및 신뢰도 회복으로 국내 홍시 산업의 소비 확대 및 관련 유통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이 내린 곤충이라 불리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에 대한 현장 활용이 본격화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경기도 여주군 양계농가에서 동애등에 연중 대량증식 기술과 친환경 처리시스템을 적용한 시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현장 활용을 본격화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갖고 비법을 공개했다.‘동애등에’는 음식물쓰레기, 축산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는 물론 번데기와 배설물은 동물사료,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농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동애등에’는 유기성 폐기물을 먹고 자라는 기간 유충기간이 다른 곤충보다 2배 이상 길어 처리능력이 뛰어나 선진 외국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 처리를 이미 상용화하고 있다. 최영철 농진청 곤충산업과장은 “앞으로 축산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되는데 동애등에를 활용하면 하루 1톤 이상 처리할 수 있어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범사업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율을 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김창한·오창농협 조합장)와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공동으로 지난 8~9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친환경농산물 수요저변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최희종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은 이 같이 밝히고 “토양, 생산, 인증, 유통·소비분야에 걸쳐 세부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정책관은 “세계 유기농식품 시장 규모는 43조원, 우리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0년 대비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중은 60배, 실천농가와 면적은 각각 80배 이상 늘어나는 대표적인 성장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비료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을 통해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및 농가경영안정지원을 위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현재 11개에서 2016년까지 100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민간이 친환경농산물을 인증하되 신뢰를 높이는 방향의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도 준비중이다. 농협, 한살림, 생협 등 민간부문의 친환경농산물 전문 판매장도 확충하고 친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9월 15일 유용미생물 Pseudomonas속 ‘17S’와 ‘25R’의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미생물인 ‘17S’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다. ‘25R’ 미생물은 토마토에 있어 칼슘 등의 무기 이온 흡수를 촉진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미국식물병리학회지와 올해 유럽식물병리학회지에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려바이오(주) 남명흔 실장은 “그동안 미생물 농약개발을 목적으로 병 방제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가 됐으나 17S 미생물과 같이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남 실장은 또 “25R 미생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 분류된 칼슘 흡수 촉진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만큼 이번 두 가지 특허 미생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려바이오(주)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균주의 제형화 기술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3조7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실태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3조7355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1927억원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07년의 시장 규모가 2조1799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류별로 채소류가 1조2653억원, 과실류 1조617억원, 곡류 9069억원, 특작·기타 3678억원, 감자류 133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인증단계별 구성비는 유기 8%, 무농약 29%, 저농약 63%로 달했다. 이에 따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는 2015년에는 유기 23%, 무농약 77%의 비중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또 시장 규모도 2015년에는 4조9216억원, 2020년에는 7조676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농산물 시장 규모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8년 친환경농업의 시장 규모는 10% 내외로 농가수 기준 비중은 14.2%, 면적 기준 비중은 9.9%, 인증량 기준 비중은 11.9%이다.지역별 친환경농산물
전남지역 미생물 관련 기업의 과잉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한 미생물제재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가칭)전남 미생물기업 협의체’가 구성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미생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를 구성키 위해 김양현 그린에코바이오(주)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농림, 축수산, 환경, 천적 등 4개 분과 대표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10월 중순 곡성 군민회관에서 ‘미생물제재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해충 발생도 억제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그린음악농법’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린음악농법 선행 연구’에서 우리 동요풍의 명랑한 경음악을 비롯해 물소리, 새소리, 가축의 울음 등도 배경음으로 사용한 결과, 양란, 미나리, 쪽파 등의 생육이 최고 44% 증대됐다. 뽕나무, 장미와 같은 목본류도 생육촉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딧물의 산자수(1회 분만으로 출생한 새끼의 수)를 11.9마리 감소시키고 수명을 4.7일 단축시켜 진딧물 발생수가 주 당 110마리에서 3마리로 줄었다. 농진청은 작물의 병해충 억제와 생육촉진을 위한 ‘환경친화형 초음파 시스템’을 보급하고 빛(파장)과 음악(주파수)을 이용한 연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린음악농법을 위한 현장의 추가적인 기술 현황을 점검해 2010년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