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산종자 ‘여름왕국 배추’ 품종평가회가 지난 25일 대관령원예농협 계약 포전에서 개최됐다. 대관령원예농협,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농우바이오가 함께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종자로 개발된 여름왕국 배추 품종의 특성을 평가하고 국산종자개발, 계약재배 및 원물 공급, 맛있는 김치 가공 협력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종자부터 최종 생산된 김치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프로젝트의 과정으로 종자가 개발되고 배추원물이 생산되어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입산 종자로 생산된 배추는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최소 생산비가 증가한다. 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할 경우 20%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해 배추 소비 증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불되고 있는 로열티 지출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확산 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농협김치조합에서는 100% 우리 농산물만으로 사용하고 엄격한 위생관리(HACCP)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국산 김치만을 생산한다. 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8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나방노린채 유현탁제 나방·멸구·노린재를 동시에 잡는 고기능성 종합살충제! ‘나방노린채 유현탁제’는 노린재 방제 전문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와 수도 최초로 적용된 살충제 그룹 30 ‘브로플라닐라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먹노린재 방제 효과가 탁월하며, 기존 제품과 교차저항성이 없어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애멸구, 벼멸구 등에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무인항공방제로 혹명나방, 먹노린재, 애멸구를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고, 고추, 배추, 파 등 원예작물의 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스트라이크골드양파 구형∙구피색∙저장성이 뛰어난 프리미엄급 중만생계 양파! ‘스트라이크골드양파’는 6월 중순에 수확할 수 있는 중만생계 양파로 엽색이 진하고 잎이 가늘고 길쭉하며, 잎 꺾임이 적다. 구의 모양은 고구형으로 구피색이 매우 진하고 균일도와 수량성이 우수하다. 도복이 균일하게 진행되며, 저장성이 매우 우수해 오랫동안 저장하기 좋은 품종이다. 파워성장엔 추비 조기 수확·수확량 증대! 입자 하나에 다양한 양분을 골고루! ‘파워성장엔 추비’는 속효성인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를 함유해 양분의 흡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8월 추천품종으로 서호골드무, 천고마비 배추,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 ‘서호골드무’ 서호골드무는 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 저항성 품종 ‘천고마비 배추’ ‘천고마비’ 배추는 엽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배추로 후기 생육이 우수하고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 저항성 품종이다. 외엽의 청기가 좋고 엽맥 및 광택이 많으며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하다. 매년 이상기후로 각종 생리장해, 병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천고마비 배추의 피해는 적어 매년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균일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한 ‘더하드 토마토’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올 가을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7월 21일부터 8월 26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9월 14일(추가신청기간)까지는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182톤, ▲쌀보리 4품종(흰찰, 재안찰, 누리찰, 새) 773톤, ▲청보리 1품종(영양) 25톤, ▲호밀 1품종(곡우) 100톤이며, 보리는 소독/미소독 구분 신청,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미소독 기준 겉·청보리 24,270원/20㎏, 쌀보리 26,490원/20㎏, 호밀 41,730원/20㎏이다. 자원 식량종자과 방문진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경농의 스마트팜사업부문이 대표상품 에어포그(포그노즐)의 자동화시스템 ‘포그닛’을 출시했다. 에어포그는 농촌진흥청의 공인시험을 거친 평균입자 30μ(마이크론)을 살포하는 국내 유일의 포그노즐이다. 소량의 물을 공기압을 이용해 안개(포그) 형태로 살포한다. 기존의 포그노즐과 차별화된 입자로 오랫동안 농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농은 포그닛에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과 에어포그 살포 효과를 극대화했다. 경농의 기존 플랫폼 ‘시그닛(SIGNIT)’과 연계될 수 있도록 ICT기능도 대폭 보강했다. 포그닛은 농가가 기존에 사용 중인 환경제어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자동제어도 가능하다. 작동 이력과 온습도 데이터도 저장돼 다양한 분석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경농의 생산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있어 다양한 추가서비스 개발 및 사후관리서비스(AS)도 용이하다. 시설하우스 무인방제 대표 상품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병해충 방제와 온습도 조절이다. 시설하우스의 핵심 상품인 복합한경제어기와 양액공급시스템이 시설 내 많은 부분을 해결하지만, 방제와 적극적인 온습도 조절에는 한계가 있어 농가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벼를 노리는 대표적인 해충은 나방과 노린재다. 최근 매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반복되면서 이들 해충의 개체수가 늘고 농작물 피해도 심화되고 있다. 이상고온은 외래종 나방의 국내 유입 시기도 앞당겼다. 대표적인 해충이 중국에서 비래(飛來)하는 혹명나방이다. 또한 노린재 중에서는 먹노린재가 벼에 많이 발생한다. 7~8월은 혹명나방과 먹노린재 모두 일년 중 가장 활발하게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혹명나방은 고온의 조건에서 급증하는 경우가 많아 7월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올해 벼농사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벼농사 망치는 주범, 혹명나방과 먹노린재 7월 하순은 혹명나방 성충 발생 최성기의 시작점이다. 발생 시기와 발생량은 매년 다르지만 주로 서남해안 지역에서 발생 시기가 빠르고 발생량도 많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좌우로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다. 피해 잎은 표피만 남고 백색으로 변한다. 다발생 시 논 전체에 피해가 발생하며 출수가 불량해지고 등숙이 늦어진다. 월동 성충이 가장 활발하게 이동하는 8월까지 논을 잘 살펴서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일 때 서둘러 방제해야 한다.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
무와 배추밭에 칼슘과 붕소를 별도로 추가 시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들 성분이 부족할 경우 결핍증상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동오그룹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김장 무·배추용 밑거름 비료 더존과 미래로뿌리왕, 더존완효성은 모두 칼슘과 붕소가 함유돼 있어 추가 시비가 필요 없다. 또한 황산칼리를 함유해 작물의 맛과 향, 색 등의 품질 및 저장성도 높여준다. 신선도 유지에도 탁월하다. 필수 요소(질소·인산·칼리)와 고토, 붕소 성분이 알맞은 비율로 함유돼 있어 작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더존, 빠르게 흡수돼 신속히 효과 발현 더존은 작물에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한다. 효과가 빠르고 중성비료인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상승작용으로 작물의 생육,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기능성 비료성분인 치요다는 입자 내 공간이 많아 물에 쉽게 녹는 다공성 형태다. 토양 내 침투이행성 및 흡착성이 높아 양분 흡수 및 비료 효과 발현이 빠르다. 또한 pH가 중성으로 칼슘, 붕소의 작물 흡수력에 도움을 주고 작물의 생육 초기와 중기에 양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비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미래로뿌리왕, 뿌리 생육 증진에 탁월 미래로뿌리왕은
7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4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농협중앙회 등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우선,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비가 개는 즉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주)아세아텍 4개 업체는 55개반을 구성하여 지역 순회 수리를 실시하며, 농협은 전국 585개 농기계수리센터,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가까운 대리점 또는 지역농업에 신속히 수리 신고를 할 것”을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풋고추를 냉장 보관할 때 발생하는 씨의 갈변 현상이 고추를 수확하는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수확 시기 판정 색상표(컬러차트)를 개발했다. 냉장 보관한 풋고추를 꺼내 보면 씨가 갈색으로 변해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는 널리 알려진 대로 아열대성 작물인 고추가 저온 장해를 겪으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풋고추 품종인 ‘녹광’을 대상으로 꽃이 핀 뒤 15일~40일까지 거두는 시기를 세분화해 수확한 후, 4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며 씨의 갈변 현상을 살펴봤다. 그 결과, 꽃이 피고 15일 뒤 수확한 고추는 7일 안에 씨가 갈색으로 변하는 비율이 100%에 달했지만, 40일 뒤에 수확한 고추는 저온에서 15일간 저장한 뒤에도 씨의 갈변 비율이 28%에 머물렀다. 풋고추 씨는 ‘씨껍질(종피)’이라고 하는 얇은 껍질로 덮여 있다. ‘녹광’ 씨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꽃이 핀 뒤 25일까지는 씨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지만, 꽃이 핀 뒤 35일부터 씨껍질과 배젖(배유)의 분리가 일어났다. 즉, 씨껍질과 배젖이 분리되며 단단하게
국산 샤인머스켓이 점차 세계로 뻗어가면서 수확 후 장기저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경북도를 중심으로 수출성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농업인들은 과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내수용도 마찬가지다. 샤인머스켓은 국내에서 선물용 고급 과일로 통하는 만큼 추석, 길게는 내년 설까지 상품성을 지속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동오그룹 ㈜탑프레쉬(대표이사 이승연)의 유황패드는 샤인머스켓 등 과일의 곰팡이 발생 및 탈립을 억제해 과일의 신선함을 보장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타사 대비 유효성분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트렌디한 농업인들의 원픽, 유황패드 샤인머스켓 등 포도는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겨 신선도유지가 매우 까다로운 과일이다. 과실의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밀봉하거나 포장하면 내부에 물방울이 생겨 부패가 촉진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이 닿지 않고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수확하는 게 좋다. 또한 수확 후에는 최대한 빨리 시원한 곳으로 옮겨 과일의 온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하지만 수출이 활발해지고 국내 재배농가도 계속 늘면서 적기에 최대한 ‘맛있는’ 과일을 공급하는 게 샤인머스켓 농업인들의 핵심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 급속도로 전파하는 병해가 세균병이다. 세균은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 않고 증식 속도도 빠르다. 주로 비나 대기(바람), 농작업 중 식물체에 침투해 병을 전염시킨다. 대표적인 세균병에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토마토 풋마름병 등이 있다. 국내 복숭아 피해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복숭아 세균구멍병이다. 최근에는 고추에서도 세균병해인 세균점무늬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풋마름병은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후 남부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풋마름병의 발생빈도는 매년 증가 추세다. 균싹, 신규 항생물질로 저항성 극복 불규칙한 강우기간이 증가하면서 세균 병해 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몇 가지 주요 항생제 성분의 살균제가 장기간 사용돼왔다. 오랫동안 신규 항생제가 출시되지 않으면서 기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 문제로 인해 세균병 방제는 갈수록 까다로워졌다. 지난해 출시한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의 균싹은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Bacillus methylotrophicus) 균주를 주성분(85%)으로 하는 미생물 액상제다.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균주는 국내외 특허 등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균주로 총 9
장마가 계속 이어지면서 전국이 탄저병과의 본격 사투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높이 올라가는 ‘엘니뇨’에 더해, 수온 상승 폭이 2℃ 이상까지 올라가는 ‘슈퍼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덥고 습한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매년 탄저병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량이 최대 60%에 이른다. 이에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탄저병 대비 약제를 추천한다. 탄저병, 왜 비 온 뒤 더 조심해야 할까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병해충 피해는 더욱 심각해진다. 대표적인 게 탄저병이다. 탄저병은 습한 기후나 25℃ 전후의 온도에서 감염이 잘 되므로 장마기 이후에 특별 주의가 필요하다. 6월 중하순을 시작으로 8~9월에 급속히 증가한다. 장마 등 강우가 발생하면 병원균이 비와 함께 주변으로 확대된다. 장마가 끝난 뒤 고온이 시작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연약해진 작물로 이들 병원균이 본격 침투한다. 이에 따라 세포 내 면역 단백질의 활성이 저조해지고 세포막의 지질에 불균형이 일어나 조기 낙엽 및 조기 낙과를 유발한다. 탄저병은 거의 모든 작물에서 발생한다. 감염 초기에는 과실 껍질에 검정색의 작은 반점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