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카메룬 벼농사 기계화단지’의 인수인계식을 지난달 16일 카메룬 센터주(州) 호테사나가군(郡) 사업지구에서 개최했다.지난 2011년 12월 착수한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벼농사 기계화 모델 제시를 위해 기계화 단지를 구축했고, 농기계 유지 관리를 위한 농기계 보관소 및 다용도 관리사무소 등과 시범포(2ha)를 조성해 현지 공무원 및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영농기술을 전수했다.현지시각 10월 16일 시설물 인수인계식에는 지난 4년간 카메룬 농업부를 대표하여 본 프로젝트를 지원한 토비 온도아 만가(Tobie ONDOA MANGA) 농업부 국장과 현지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특히 온도아 농업부 국장은 “본 기계화단지가 농업 기계화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기술을 활용하여 자국의 농업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에서 후속 사업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
e-어시스트 기능 탑재로 차별화 실현구보다 MZ 957트랙터구보다(Kubota)는 각종 첨단 제어장치와 자동화,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던 MZ트랙터의 2014년형을 새롭게 출시해 선보였다. MZ트랙터 2014년형은 국제 배기가스 규제를 통과한 순수 구보다 기술의 Tier-3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실현했다. 또한 다양해진 편의기능들로 사용자의 작업을 지원한다. 먼저 파워어시스트 기능은 설정한 엔진회전수를 항시 유지하는 기능으로, 갑작스런 엔진의 부하로 인해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하베스타, 스프레이 등의 중저속 작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구보다 MZ 트랙터의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는 e-어시스트 기능의 탑재로 차별화를 실현했다.포장지와 작업에 맞춰 적정 RPM을 설정할 수 있는 엔진 회전메모리, 엔진회전의 상한을 설정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엔진회전 상한설정, 선회 시 폼파와 연동해 엔진회전수를 조절하는 E-어시스트 선회 등 새롭게 추가된 이 기능들은 구보다의 정밀한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제어돼 고효율, 저연비의 안정적인 작업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4WD작업 중 선회 시 핸들을 돌리는 것만으로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가 4일간의 일정으로 10월2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KIEMSTA 2014는 26개국 374개사(국내 309개사, 해외 68개사)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농기계자재의 6차산업융합으로 세계 속의 KIEMSTA 2014’라는 주제하에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국내 농기계기업들이 거는 기대는 막대하다.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KIEMSTA는 ‘농기계 수출촉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농기계 판매금액 6% 줄었다농기계를 중심으로 거국적인 국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올해 국내 농기계 내수산업은 부진함을 면치 못했다. 최근 농협중앙회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정부 융자지원으로 판매된 농기계는 2만8455건, 5488억3000여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금액기준 6%, 판매대수는 24%가 줄어든 우울한 성적표를 보여줬다. [표 1]농협중앙회가 융자지원실적을 기준으로 판매현황을 집계했는데 올 1월부터 9월까지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진다.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KIEMSTA 2014’는 26개국 372개사(국내 309개사, 해외 68개사)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자재의 6차산업융합으로 세계 속의 KIEMSTA 2014’라는 주제하에 진행된다. 농기계 및 자재 전시와 함께 학술심포지움, 연시 및 체험, 수출지원센터 운영, 국산잡곡 경쟁력강화 심포지움 및 중고농기계 경매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KIEMSTA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교환으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도 국내 농기자재 산업 발전 육성 및 농기계 수출촉진과 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29일 11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식전행사 등과 함께 펼쳐진다.총 3만8270㎡ 규모의 전시관은 분야별로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종합기계(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종합형 업체), 과수기계(과실수집기, 과실수확기, 농용고소작업차 등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와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 2015년 시즌까지 다목적 운반차(UTV)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대동공업은 협약에 따라 NC다이노스에 자사의 디젤 운반차, 가솔린 운반차, 전기 운반차 총 6대를 지원한다. NC다이노스는 차량에 구단 캐릭터인 ‘단디’. ‘쎄리’, ‘크롱’을 랩핑해 구단 캐릭터차로 제작, 고객체험 행사와 응원 차량으로 활용하는 한편 마산, 진해, 포항 야구장의 시설관리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동공업과 NC다이노스는 이 같은 구단의 다목적 운반차 활용 사례를 사진 및 영상 컨텐츠로 제작해 운반차와 구단의 홍보 목적의 온·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동공업과 NC다이노스는 각사 직원으로 구성된 ‘마케팅 TFT’를 운영,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다목적 운반차의 홍보 마케팅 방안을 협의한다. 이밖에 2015년 시즌에는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야구장에 대동공업 관람존을 마련, 자사의 VIP 고객을 초청해 NC다이노스 홈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협약을 체결한 5일 당일에는 대동공업 장기근속자인 생산1팀 안용식(35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에서 UTV 사업 강화를 위한 지역 총판 모집을 진행한다. 대동공업은 자사의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 지역 총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다목적 운반차는 픽업트럭 컨셉의 장비로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덤프 기능의 적재함이 있어 손쉽게 화물 운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농작업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4륜 독립 현가장치, 2점식 안전벨트,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 등의 안전장치로 들판 및 산악지역 등의 험로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동공업은 2010년 자체 개발한 다목적 운반차 첫 모델을 선보이며 UTV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다목적 운반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상반기 3기통 22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한 자체 개발 2인승과 4인승 ‘메크론(MECHRON)’ 모델을 출시했다. 여기에 다목적 운반차 인지도 증대를 위해 전시박람회, PPL,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전략영업팀을 신설해 자사 농기계 대리점과 함께 농업 및 산업장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의 판매량이
농진청(청장 이양호)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 면적을 늘리고 항공파종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2일 경북 구미에서 ‘무인헬기 이용 벼 입모 중 IRG 파종 연시회’를 열었다.경상북도와 구미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약 30ha의 면적을 항공 파종한 뒤 농가 대상 IRG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IRG는 중부 지역의 경우 9월 하순부터, 남부 지역은 10월 상순에 파종해야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 벼를 수확하기 전에 비료살포기(미스트기)로 직접 씨를 뿌리는 기술이 보급돼 있지만, 한 사람이 하루 2ha 내외밖에 파종할 수 없어 작업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 연속으로 파종하기 힘들어 시기를 놓치거나 넓은 면적을 파종할 수 없다. 반면 ‘IRG 항공파종 기술’은 적절한 시기에 넓은 면적을 동시에 파종할 수 있다. 입모 중 파종은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사료작물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1대로 하루 최대 32ha 면적을 파종할 수 있다.(시간 당 4ha 파종×하루 8시간) 국내에는 150대 이상의 무인헬기가 보급돼 있어 별도의 장비구입 없이도 풀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의 도로주행이 잦은 수확철을 맞아 ‘수확철 농기계 교통안전 수칙’을 발표하고, 농업인과 농촌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3년 농진청 조사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수확철인 10월에 전체 사고의 19%가 발생했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6.0%로 자동차 사고의 치사율 2.4%에 비해 6배 이상 높다.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의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야간 주행시 저속차량표시등 같은 등화장치를 켜고 반사판을 붙여 상대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기계에는 반드시 운전자만 탑승하고 운전석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우지 않는다. 도로주행 중에는 전복, 충돌 등의 원인이 되는 경운기 조향클러치나 트랙터 독립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음전은 절대 삼가며,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김병갑 농진청 재해예방공학과 연구관은 “농기계 통행이 많은 수확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자동차 운전자들도 농촌 지역의 도로를 이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고급정보·금융지원·RD 필수“수출이 유일한 힘이다” 국내 시장이 협소해진 농기계산업에서 성공적인 해외진출은 가장 중요한 명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농기계 수출증대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가 큰 만큼 헤쳐나가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지난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정부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수출확대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준비중인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대책의 토대를 위한 것으로 무기질비료산업, 부산물비료산업 토론에 이은 세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농경연 강창용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기계 수출과 RD 애로점, 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농협의 농기계사업, 임업농기계시장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최낙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는 한국 농기계 수출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최 이사는 정부와 업계가 2015년까지 농기계수출 10억달러 달성과 농기계 수출 10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형업체와 중소기업의 컨소시엄, 중고 농기계와 부품 수출 확대, 수출전략형 농기계 개발 확대, 수출시
오는 18~19일 국내 최초로 과수항공방제시연회가 경남 창녕군 부곡면 전덕일 단감과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동해기계항공(대표이사 양창학)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시연회는 살균·살충제를 30배수로 혼용한 항공방제용 약제를 헬기로 직접 살포해 방제의 효율성과 약효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동해기계항공에 따르면 한국감연구대회에 참석한 산·학·연·관의 전문가 및 감 종사자 600여명이 시연회를 참관해 현장에서 바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항공방제의 필요성은 꾸준히 대두돼 왔다. 단감은 경작지가 산지에 조성돼 기계화 방제가 어렵고 수작업에 의존해야 하므로 과수농가의 고충이 컸다. 전영윤 (주)동해기계항공 팜에어사업단장은 “일례로 4명이 4일간 150만원을 들여 했던 과수원 방제 작업을 헬기로는 단 15분, 50만원에 끝낼 수 있다”며 항공방제의 신속성과 편리함, 경제성을 강조했다. 과수 항공방제는 단감뿐 아니라 사과, 복숭아, 감귤, 배 등 과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산간경사지의 과수 방제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고랭지 배추, 고구마, 마늘, 양파 등과 대추, 산수유 등도 항공방제가 가능하다. 방제작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농기계 이동 수리 센터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영농현장에서 고장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동수리 차량은 전국의 농기계 센터 450개소에 2014년 157대 지원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45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은 농기계 이동 수리 센터 활성화 및 시설ㆍ장비 현대화에 따른 농가경영비 감축 기대효과가 연간 355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기계 이동 수리 차량은 1톤 윙바디 차량에 압축기(compressor), 발전기, 용접기 등 수리 장비 21가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임펙 등 수리공구 230여 가지를 장착했으며 소화기, 전기장치 등 10여가지 편의장비를 설치해 논, 밭 등 영농현장에서 자체 동력을 활용해 농기계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야간에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작업등을 설치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의 농기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기술 향상을 위하여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수리 장비를 현대화하여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미얀마 중앙정부부처 협력부와 미얀마 농업 기계화를 위해 농기계 약 7천대를 보급하는 1억 달러(약1024억원) 규모의 농기계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동공업 2013년 전체 매출(약 5100억원)의 20%에 달하는 규모로, 대동공업은 미얀마 정부와 연 1억 달러 규모로 수년간 농기계를 공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대동공업은 협약에 따라 올해 10월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당해 12월 2차 선적, 2015년 2월 3차 선적으로 초년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교육 및 서비스 센터 등을 지원해 현지 사후관리를 책임지며 중장기적으로 미얀마 정부와 함께 미얀마 농업 기계화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 사업은 이달 초 미얀마 국회에 공식 의제로 상정돼 비준을 통과하면 이달 본 계약을 체결한다.비준에 앞서 8월말부터 미얀마 정부와 협업해 미얀마 현지 6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대동공업 농기계 시연회’를 추진하며 행사에는 6000여 명의 현지 농촌 지도자 및 협동조합원이 참석한다. 시연회를 통해 대동공업은 미얀마 농업 환경에 적합한 자사의 농기계를 선보이며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