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20개의 종자 기업이 입주하여 우수한 품종을 개발 할 민간육종연구단지 내에 최근 농업분야 트렌드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스마트 팜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민간육종연구단지에 지능형 온실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팜 시설이 구축되면 입주기업들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수집된 작물 별 재배 환경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신품종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입주기업 협의회는 최신시설을 갖춘 경남 함안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개최하여 입주기업들에게 스마트 팜 시설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설원예연구소 온실 전문가인 유인호 박사는 온실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놓치기 쉬운 지하부 설계부터 기초공사까지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스마트 팜을 이용하여 복합환경제어, 빅데이터 활용 등 창조적 농업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였을 때 필요한 품종가치 평가모델과 기술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입주기업들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73
다음달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내·외 화훼산업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 산하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꽃박람회에 국내 200여개 업체와 해외 30개국 130여개 업체 등 국내·외에서 330여개 업체가 참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업체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종자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화훼 관련 기관들이 총출동해 우리의 화훼 기술과 신품종을 선보인다. 화훼산업 메카로 자리매김또한 국제무역2관에서는 국내 화훼업체 48곳이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화훼 상품을 전시하고, 화훼 문화 교류관에서는 한국허브협회·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 등 8개 화훼협회 또는 단체가 참가해 각 분야의 전문 화훼 아이템을 제시한다. 야외에서는 나만의 정원, 텃밭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을 위한 도시농업, 정원, 이동식 주택 등을 전시한다. 화훼 비즈니스와 꽃 축제가 조화를 이루며 해마다 창의적인 전시와 신 한류 공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더욱 화제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오염실태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일부 방송매체에서 수입산 고사리 중금속 오염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국내산 고사리의 중금속 안전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3월 7일부터 21일(2주간)까지 전국의 9개 시도의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고사리 20점을 수거하여 중금속 허용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의 함유량을 분석하였다.분석한 시료 20점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번에 조사된 국내산 고사리 20점의 중 납의 평균 검출량은 허용기준의 1/5 수준(평균 0.018mg/kg)이며, 카드뮴은 1/2 수준(평균 0.026mg/kg)이었다. 잔류허용 기준은 납 0.1mg/kg 이하, 카드뮴 0.05mg/kg 이하다.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 1400건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국가 조림사업을 위해 생산한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종자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내 산림종자 소요량을 전량 공급하고 있는데 매년 50여톤의 종자로 4000만 본 가량의 묘목을 생산해 2만ha(여의도 면적의 70배 크기 규모)의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채종원산 종자가 35∼40% 가량 이용된다. 올해 공급되는 채종원산 종자는 5톤가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소나무 종자 수요량은 다소 감소됐지만 낙엽송·편백 종자는 예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했다.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2∼3배 품질이 뛰어나다. 수요대비 생산량이 부족해 현재 국유양묘장과 시·도 지정 민간 위탁양묘장으로 우선 공급되고 있으며, 연구기관의 시험·연구용과 대북지원용으로 제공된다. 또한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헛개나무·가시오가피 등 약용·특용수 종자로도 공급되고 있다.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올해부터 채종원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 할 계획”이라며 “향후 채종원산 공급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더욱 개선된 2세대·3세대 채종원산 종자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
멜 론농우바이오, ‘얼스크라운 멜론’ 상품성도 외관도 꽉 잡았다네트 발현이 균일한 고구형 흰가루 내병 얼스계,‘얼스크라운 멜론’의 특장점은 초세가 다소 강하고, 초형은 다소 크며 엽병은 다소 길고 굵다. 과형은 고구형이며 과면에 요철이 없고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해 외관이 우수하다. 육질은 치밀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흰가루 및 만할병에 비교적 강하다. 숙기는 개화 후 약 55일 정도로 착과는 가능한 인공 수분이나 벌 교배로 하는 것이 좋다. 네트발생이 비교적 양호하나 과 경화기 수분의 공급은 네트발생을 지연시키거나 불량한 네트가 발생돼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밀식재배는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병충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지나친 밀식재배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부팜한농, ‘히어로 멜론’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히어로 멜론’은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과 흰가루병 중도내병성을 겸비한 하계 얼스계 멜론으로 동부팜한농이 2005년부터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연구를 시작, 분자육종과 전통육종 방법을 이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이다. 멜론괴저반점바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기존의 품종과는 다른 달콤한 ‘완전단감’ 품종을 국내 최초로 육성해 보급에 나섰다. 단감은 현재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 면적의 82.5%로 편중돼 있으며, 추석에 주로 유통되는 ‘서촌조생’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았다. 이에 단감 묘목 교체를 원하는 농가를 위해 국산 품종을 추천한다. ‘부유’의 편중 재배를 해결할 수 있는 품종과 추석에 맞춰 출하할 수 있는 조생종 완전단감 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필요성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12년 ‘조완’, 2013년에 ‘감풍’ 품종을 육성하고 2014∼2015년 통상 실시해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조완’은 9월 하순에 수확되는 추석용 완전단감으로 열매 무게가 200g 내외로 중간 정도고, 당도는 16°Bx 이상으로 높다.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하며 10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감풍’은 열매가 큰 고품질 완전단감 품종으로 열매 무게가 400g 이상으로 ‘부유’보다 크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도 우수하다. 수확 시기가 ‘부유’보다 10일가량 빨라 단감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다. ‘조완’ ‘감풍’ 모두 당도가 높고 결과지(열매 맺는 가지)를 쉽게 유지할 수 있으며, 껍질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국내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은 잡곡 ‘청풍찰기장(충북22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장은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재배기원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으로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부여에서 식용으로 이용됐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등 영양가치가 우수한 기장은 최근에 동맥경화와 혈전방지 효과, 혈당수치 조절, 항염 및 항암 효과 등이 밝혀져 소비자에게 주목 받고 있는 잡곡이다. 이모작 가능하고 떡·술의 가공원료로 활용 청풍찰기장은 종자 껍질이 진한 갈색이며 찰성을 지니고 있어 쌀 혼반용과 떡, 술 등의 가공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재배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이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100일 정도가 소요가 되어 맥류·마늘·양파 등과 이모작도 가능하다. 평균 조곡 수확량은 264kg 정도로 기존 품종보다 38% 정도 많았고, 이는 국내 육성 품종 중 수확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몸에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기존 품종보다 32% 많고, 항산화활성은 63%로 높아 기능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시 주의할 점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봄감자의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본원·지원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유통조사공무원을 투입해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유통조사는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평창, 강릉 등 씨감자 생산 주산지와 경북, 충남, 전남 등 봄감자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유통경로를 조사하여 씨감자의 불법 유통을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계획이다.불법 판매·보급자는 최고 1000만원 벌금 부과 이번 조사의 중점 확인 대상은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씨감자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행위, 보증을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는 행위, 종자업자(종자관리사)가 포장(包裝)검사와 종자검사 과정을 준수하지 않고 거짓으로 보증표시를 하는 행위 등이다.아울러 식용감자를 씨감자로 판매하거나, 포장(包裝)한 보증종자를 풀어서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씨감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고 종자업을 한 자, 보증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종자관리사,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를 판매·보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귀리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기능 성분은 베타글루칸(β-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체내의 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각종 성인병을 예방‧치료하며 당뇨병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귀리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재배 면적도 2011년 224㏊에서 지난해 약 1200㏊로 크게 늘었다. 현재 전북 정읍과 전남 강진, 해남, 영암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쌀귀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쌀귀리 봄파종으로 농가 소득 늘리길식용 쌀귀리 품종은 추위에 약해 1월 중 최저 기온 평균이 –4℃ 높은 남부 지역에서만 가을 파종이 가능하고 이보다 추운 중‧북부 지역에서는 겨울나기가 어려워 봄 파종으로 재배해야 한다.쌀귀리의 봄 파종 적정 시기는 남부 지역은 2월 하순경, 그리고 중•북부 지역에서는 3월 상중순경이다. 파종량은 10a당 휴립광산파(이랑을 만들어 흩어뿌림) 시 19kg, 세조파(가는줄뿌림) 시 15kg로 가을 파종 대비 20%∼30% 늘려주는 것이 좋다. ‘휴립광산파’는 주로 답리작에서 벼를 수확한 논에 밑거름과 종자를 고르게 뿌린 후 배토기를 이용해
유전자변형(GM)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벼 재배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정부가 관련자료를 공개하며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음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정부는 유전자변형 벼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시장을 미리 선점함으로서 국내 농산업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농민단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벼 상용화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주곡인 쌀 시장을 왜곡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누구도 모르는 실험, 국민은 불안하다”농민단체들은 농촌진흥청이 익산에서 실시한 GM 벼 시험재배에 대해 “사후관리 체계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유전자조작 벼 시험재배는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가로막고 국내 농업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과 전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전북지역 4개 농업인단체는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진흥청이 농민들 모르게 우리 농업의 주곡인 쌀을 유전자 조작하고, 이를 상용화하려 한다”며 유전자변형 벼 재배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 벼 시험재배는 산하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전문가 심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1일부터 3월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할 콩 보급종은 모두 6품종, 1241톤으로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728톤·태광 210톤·대풍 30톤·우람 81톤·연풍 5톤 및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87톤이다. 콩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친환경 재배인증 관련자료를 종자원 관할지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년도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1만7820원(5kg/1포대)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감안해 결정했다.아울러 종자원은 벼 보급종 잔여물량 9품종, 1011톤을 2월1일부터 벼 육묘기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신청 가능한 품종은 오대 45톤·운광 86톤·칠보 30톤·미품 47톤·수광 70톤·영호진미 77톤·새누리 116톤·황금누리 184톤·새일미 356톤 등 1011톤이다.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됐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돼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됐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해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 벼는 ’13~’15년 3년 연속 재배면적 1위를 차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