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론농우바이오, ‘얼스크라운 멜론’ 상품성도 외관도 꽉 잡았다네트 발현이 균일한 고구형 흰가루 내병 얼스계,‘얼스크라운 멜론’의 특장점은 초세가 다소 강하고, 초형은 다소 크며 엽병은 다소 길고 굵다. 과형은 고구형이며 과면에 요철이 없고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해 외관이 우수하다. 육질은 치밀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흰가루 및 만할병에 비교적 강하다. 숙기는 개화 후 약 55일 정도로 착과는 가능한 인공 수분이나 벌 교배로 하는 것이 좋다. 네트발생이 비교적 양호하나 과 경화기 수분의 공급은 네트발생을 지연시키거나 불량한 네트가 발생돼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밀식재배는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병충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지나친 밀식재배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부팜한농, ‘히어로 멜론’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히어로 멜론’은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과 흰가루병 중도내병성을 겸비한 하계 얼스계 멜론으로 동부팜한농이 2005년부터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연구를 시작, 분자육종과 전통육종 방법을 이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이다. 멜론괴저반점바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기존의 품종과는 다른 달콤한 ‘완전단감’ 품종을 국내 최초로 육성해 보급에 나섰다. 단감은 현재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 면적의 82.5%로 편중돼 있으며, 추석에 주로 유통되는 ‘서촌조생’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았다. 이에 단감 묘목 교체를 원하는 농가를 위해 국산 품종을 추천한다. ‘부유’의 편중 재배를 해결할 수 있는 품종과 추석에 맞춰 출하할 수 있는 조생종 완전단감 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필요성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12년 ‘조완’, 2013년에 ‘감풍’ 품종을 육성하고 2014∼2015년 통상 실시해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조완’은 9월 하순에 수확되는 추석용 완전단감으로 열매 무게가 200g 내외로 중간 정도고, 당도는 16°Bx 이상으로 높다.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하며 10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감풍’은 열매가 큰 고품질 완전단감 품종으로 열매 무게가 400g 이상으로 ‘부유’보다 크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도 우수하다. 수확 시기가 ‘부유’보다 10일가량 빨라 단감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다. ‘조완’ ‘감풍’ 모두 당도가 높고 결과지(열매 맺는 가지)를 쉽게 유지할 수 있으며, 껍질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국내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은 잡곡 ‘청풍찰기장(충북22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장은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재배기원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으로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부여에서 식용으로 이용됐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등 영양가치가 우수한 기장은 최근에 동맥경화와 혈전방지 효과, 혈당수치 조절, 항염 및 항암 효과 등이 밝혀져 소비자에게 주목 받고 있는 잡곡이다. 이모작 가능하고 떡·술의 가공원료로 활용 청풍찰기장은 종자 껍질이 진한 갈색이며 찰성을 지니고 있어 쌀 혼반용과 떡, 술 등의 가공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재배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이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100일 정도가 소요가 되어 맥류·마늘·양파 등과 이모작도 가능하다. 평균 조곡 수확량은 264kg 정도로 기존 품종보다 38% 정도 많았고, 이는 국내 육성 품종 중 수확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몸에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기존 품종보다 32% 많고, 항산화활성은 63%로 높아 기능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시 주의할 점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봄감자의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본원·지원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유통조사공무원을 투입해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유통조사는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평창, 강릉 등 씨감자 생산 주산지와 경북, 충남, 전남 등 봄감자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유통경로를 조사하여 씨감자의 불법 유통을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계획이다.불법 판매·보급자는 최고 1000만원 벌금 부과 이번 조사의 중점 확인 대상은 종자업 등록을 하지 않고 씨감자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행위, 보증을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는 행위, 종자업자(종자관리사)가 포장(包裝)검사와 종자검사 과정을 준수하지 않고 거짓으로 보증표시를 하는 행위 등이다.아울러 식용감자를 씨감자로 판매하거나, 포장(包裝)한 보증종자를 풀어서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씨감자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는 「종자산업법」 관련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등록하지 않고 종자업을 한 자, 보증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종자관리사, 보증을 받지 않은 종자를 판매·보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귀리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기능 성분은 베타글루칸(β-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체내의 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각종 성인병을 예방‧치료하며 당뇨병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귀리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재배 면적도 2011년 224㏊에서 지난해 약 1200㏊로 크게 늘었다. 현재 전북 정읍과 전남 강진, 해남, 영암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쌀귀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쌀귀리 봄파종으로 농가 소득 늘리길식용 쌀귀리 품종은 추위에 약해 1월 중 최저 기온 평균이 –4℃ 높은 남부 지역에서만 가을 파종이 가능하고 이보다 추운 중‧북부 지역에서는 겨울나기가 어려워 봄 파종으로 재배해야 한다.쌀귀리의 봄 파종 적정 시기는 남부 지역은 2월 하순경, 그리고 중•북부 지역에서는 3월 상중순경이다. 파종량은 10a당 휴립광산파(이랑을 만들어 흩어뿌림) 시 19kg, 세조파(가는줄뿌림) 시 15kg로 가을 파종 대비 20%∼30% 늘려주는 것이 좋다. ‘휴립광산파’는 주로 답리작에서 벼를 수확한 논에 밑거름과 종자를 고르게 뿌린 후 배토기를 이용해
유전자변형(GM)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벼 재배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정부가 관련자료를 공개하며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음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정부는 유전자변형 벼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시장을 미리 선점함으로서 국내 농산업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농민단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벼 상용화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주곡인 쌀 시장을 왜곡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누구도 모르는 실험, 국민은 불안하다”농민단체들은 농촌진흥청이 익산에서 실시한 GM 벼 시험재배에 대해 “사후관리 체계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유전자조작 벼 시험재배는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가로막고 국내 농업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과 전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전북지역 4개 농업인단체는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진흥청이 농민들 모르게 우리 농업의 주곡인 쌀을 유전자 조작하고, 이를 상용화하려 한다”며 유전자변형 벼 재배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 벼 시험재배는 산하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전문가 심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1일부터 3월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할 콩 보급종은 모두 6품종, 1241톤으로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728톤·태광 210톤·대풍 30톤·우람 81톤·연풍 5톤 및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87톤이다. 콩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친환경 재배인증 관련자료를 종자원 관할지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년도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1만7820원(5kg/1포대)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감안해 결정했다.아울러 종자원은 벼 보급종 잔여물량 9품종, 1011톤을 2월1일부터 벼 육묘기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신청 가능한 품종은 오대 45톤·운광 86톤·칠보 30톤·미품 47톤·수광 70톤·영호진미 77톤·새누리 116톤·황금누리 184톤·새일미 356톤 등 1011톤이다.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됐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돼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됐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해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 벼는 ’13~’15년 3년 연속 재배면적 1위를 차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추위에 강하고 수확이 빠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코윈어리’ 품종을 육성한 최기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 벼를 육성한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국무총리상’을, 내한성이 우수하고 노동력을 덜 수 있는 조생종 복숭아 품종 ‘미홍’을 육성한 전지혜 농업연구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기준 과장은 기존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하던 IRG를 중부 지역까지 재배 지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과장은 1994년부터 사료작물 육종 연구 부서에 근무하면서 2006년 IRG ‘코윈어리’를 육성했으며, 2005년까지만 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RG의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2015년 33.3%까지 크게 향상됐다.김기영 농업연구관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 벼를 육성·보급한 결과, 3년(2013년∼2015년)간 전국 재배 면적 1위를 차지했으며 1885억원의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전지혜 농업연구관은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적고 내한성이 우수한 조생종 복숭아 품종을 육성해 다른 품종보다 3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할 종자기업 2개 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현재 공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핵심과제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733억원을 투입해 육종에 필요한 첨단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준공하면 20개의 종자기업이 단지에 입주해 우수한 종자를 개발하는 등 활발한 육종연구를 할 예정이다.모집공고는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18~19일까지 2일간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단지 내 1ha 내외 규모의 부지와 연구실, 시험포 및 창고 등의 시설을 20년 간 유상으로 장기간 임대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와 관련해 재단은 오는 16일 현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를 신청한 종자기업들에게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과 입주기업 선정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적합한 기업 2개를 오는 3월 11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완공되면 국내 종자산업을 지
이제 한국이 개발한 국화 ‘백마’, 참다래 ‘제시골드’와 ‘한라골드’ 등의 품종으로 로열티도 받고, 우리 품종의 농산물을 연중 수출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0년부터 5년간 로열티 경감과 농산물 수출을 위한 품종 연구와 기술보급을 통해 로열티 부담이 큰 딸기 등 6개 품목에서 291품종을 개발해 로열티 지불액을 2012년 176억원에서 2015년 121억원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국산품종의 수출기술 보급으로, 2015년에 딸기 ‘매향’을 홍콩 등으로 3300톤, 국화 ‘백마’ 절화를 일본으로 200만송이, 참다래 ‘제시골드’ 과일을 홍콩 등에 52톤 수출했다. 특히 농진청은 국내 수출 농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화 품종 ‘백마’의 국내 생산 물량이 없는 시기에, 저비용 생산이 가능한 중국 남부 지역에서 겨울철을 중심으로 생산해 일본에 연중 수출하는 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연간 수천만 송이를 요청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여름 외에는 수출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없어, 농진청은 지난해 12월 말 국외(중국) 전용실시권에 대해 농업회사법인 (주)로즈피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중국 시범재배를 거쳐 점차 생산 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국산 양송이 품종 보급률이 37%로, 2010년 4%에 비해 9배 늘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서는 2012년부터 육성한 양송이 ‘새도’, ‘새한’, ‘호감’ 3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경주, 대구, 보령 지역의 100여 농가에서 농가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외국 품종과 국내 육성 품종과의 비교 시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국내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한 것이 보급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새도’ 품종은 국내 육성 품종 중 보급률 55%를 차지할 정도로 농가에서 인기가 많아 올해도 많은 보급이 예상된다. 버섯의 형태가 우수하고 버섯이 동시에 많이 발생되는 다발성 품종이다. 지난해 농가 실증 사업 결과, 실증 농가 대부분이 ‘새도’ 품종은 외국 품종보다 종균 배양이 잘 돼 흙덮기 후 뿌리내림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농진청은 지난 27일 올해 양송이버섯 국산 품종 보급을 더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종균업체와의 협의회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산 종균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참여해 국산 품종 설명과 함께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실증 사업 진행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 또한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