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그룹의 종자전문브랜드 ㈜경농(대표이사 이용진) 동오시드가 지난 3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에서 수박 품종 ‘허니팟No.1’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허니팟No.1은 동오시드가 판매하는 단타원형계 수박 품종으로 육질과 당도가 우수하다. 1월 말~2월 초 정식작기에 적합한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상품성이 우수하며 타품종 대비 숙기가 3~4일 빠르다. 이번 품평회에서 허니팟No.1의 높은 당도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품평회 당일 측정한 허니팟No.1의 당도는 14.5~15.0brix(브릭스)였다. 주변 수박재배 농가들의 타품종 평균 당도가 11brix로 발현된 것과 비교되는 결과다. 이에 대해 고당도 수박으로써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후기가 많았으며 수박상인 이종민 사장과 함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도 허니팟No.1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함안은 국내 수박 주산단지이지만 올 초 날씨가 예년 대비 많이 낮고 주야간 온도차도 커 작황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허니팟No.1이 우수한 당도를 보이면서 향후 농가 수입 증대 효과와 함께 인근 지역 타품종과의 품질 차별화에 따른 고당도 시장 진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아울러 수박 농사 시 필요
작년여름 긴 폭염과 긴 장마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이 기승을 부리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더욱 예상할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도 작년여름보다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병해충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데 그중 과수 탄저병은 재배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주요 관리병해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생장온도는 25℃~28℃이며, 장마기 이후 다습한 기후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빗물에 의해 다른 과실로 이동돼 감염될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7~8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하게 확대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탄저병으로 인한 수량 손실은 약 15~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손실과 직결된다. 탄저병은 포자상태로 잠복하고 있다가 발병 조건이 맞춰지면 초기에는 연녹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둥근무늬로 확대되면서 병반을 나타낸다. 특히 기상환경에 의해 전염이 심해 비가 오기 전에는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내우성이 강하고, 예방효과가 우수한 보호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또 비가 온 후에는 침투이행성이 있는 제품을 살포해 병의
TYM이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을 인정받으며 업계 리딩 기업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업계 최초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동시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TYM이 추구하는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첨단 정밀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는 성과다. TYM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 INS), 경로 생성, 경로 추종 등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컨트롤러 및 콘솔 등 하드웨어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RTK(Real-Time Kinematic) GPS를 이용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함께 TYM은 해당 트랙터(T130)와 이앙기(RGO-6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체험단을 모집을 진행한다. 각 제품을 구매한 자율주행 시스템인 MYTYM-D.A.V.E가 무상 지급된다. 체험단 모집 기한은 오는 6월까지나, 재고 소진 시에는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TYM은 지난해 6월 전라·경상 지역을 중
총채벌레는 고추, 오이, 토마토 등 노지ㆍ시설ㆍ과수 등 작물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문제해충이다. 작물 표면에 상처를 낸 뒤 즙액을 빨아먹는 흡즙 해충으로, 대표적인 바이러스 매개충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물을 흡즙 할 때 총채벌레에 기생하던 바이러스가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매우 작은 해충으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고, 꽃잎 사이에 숨어있는 특징으로 방제가 어렵다. 온도가 높을 경우 한 세대의 경과가 매우 짧아 알, 유충, 성충이 혼재되어 있고, 약제 저항성 발현이 매우 빠른 특징을 갖고 있다. 총채벌레 관리, 초기 밀도관리가 필수 이러한 특징으로 총채벌레는 발생 초기에 방제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한 번 발생한 총채벌레는 고온 조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해 포장 전체 밀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높아진 밀도의 총채벌레는 전문약제를 살포해도 방제가 어렵고, 한 가지 제품을 연용할 경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3가지 성분ㆍ3일 간격ㆍ3회 이상 처리 총채벌레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3가지 이상 다른 성분의 제품을 3~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으로 살포해야 한다. 끈끈이트랩 등을 이용해 발생을 예찰하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식물 바이러스 전문방제제 등록에 성공했다. 바로 독자 개발한 친환경 항바이러스제 ‘팜월드’를 통해서다. 현재까지도 바이러스 전문방제제로써 ‘유기농업자재 효능효과’ 표시가 된 제품은 팜월드가 유일하다. 팜월드는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방식을 통해 뛰어난 감염 예방 및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안전성 걱정도 없다. 국내 토착 미생물의 추출물(천연물질 및 영양물질)로 구성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써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오이누른모자이크병에 탁월한 효과 팜월드는 고추와 토마토, 오이, 호박, 수박 등 다양한 작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이나 호박 등 박과류에 많이 생기는 오이누른모자이크병(ZYMV)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최근 오이누른모자이크병 피해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주요 매개충인 진딧물 외에도 이병식물과의 접촉 등 전염 경로가 다양해서다. 발병 초기에는 잎의 엽맥이 투명해지다가 차츰 모자이크 무늬를 띈다. 또한 열매에 요철 모자이크 증상이 생기거나 기형과가 발생해 상품성이 크게 저하되기도 한다. 팜월드는 약제가 바이러스 입자에 직접 접촉해 이를 분절시키는 작용기작을 갖는다. 팜월드의 항
벼와 과수 농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농업의 극성수기인 5월에는 활동하는 병해충의 개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진다. 이미 대비 약제가 많지만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작물이 피해를 입거나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등 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동오그룹의 친환경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는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병해충 관리 약제를 보유하고 있다. 노재틴, 잿빛곰팡이병 세포막 ‘붕괴’ 노재틴은 강한 살균력과 항산화 기능이 있는 오레가노 오일을 50% 함유한 친환경 병해관리 자재다.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개화기, 수확기까지 전 시기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부착력이 우수해 별도의 전착제가 필요 없다. 특히 잿빛곰팡이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잿빛곰팡이병은 토마토, 부추, 오이 등 50여 가지 작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 병해다. 병원균이 토양이나 병든 식물의 잔재에서 월동한 뒤, 장마철 등 20℃ 전후의 저온 다습 환경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지상부의 모든 부위가 발병 대상이며 특히 잎과 과실에서 심하게 발생한다. 노재틴은 잿빛곰팡이병 세포에 직접 작용해 병원균의 세포막을 붕괴시킨다. 곰팡이의 세포막은 세포의 생존과
TYM이 엔지니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대 CHIEF ENGINEER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실시한 ‘CHIEF ENGINEER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TYM은 수상자인 네 명의 최우수 엔지니어 그룹을 중심으로, 향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퍼펙트 서비스’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수상자들은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후배 기술자 양성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기술 고문 역할을 수행하며 TYM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존디어(John Deere)와 이세키(ISEKI) 등 수입 공급 제품에도 보다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HIEF ENGINEER 선발대회’는 업계 최고 수준의 TYM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농기계 정비 기술 및 고객 응대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격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박윤호 엔지니어와 이평순 엔지니어 2인이 장인으로, 김정규 엔지니어와 황
흔히 점보제라 불리는 직접살포정제 제초제(이하 점보제)는 논둑에서 논 안으로 약을 던져 넣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별도의 처리기기 없이 한 개 필지를 맨손으로 10~15분이면 살포 가능하다. 입제와 액상수화제 대비 노동력과 시간이 절반 이상 절감되는 셈이다. 약해 발생 가능성도 이들 제형보다 낮다. 약이 물속에 들어가야만 발포를 시작하기 때문에 액상수화제처럼 원액이 벼에 직접 묻을 일이 없어서다. 논 제초제의 새로운 생력형 제형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점보제는 국내 최초로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개발했다. ‘마당발’, 3중합제로 모든 초종(草種) 방제 마당발은 논에 발생한 잡초뿐 아니라 쇠뜨기말, 유글레나 등의 논조류까지 다양한 초종의 방제가 가능하다. 벤조비사이클론과 페녹슐람, 피라클로닐 3가지 성분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다. 벤조비사이클론은 잡초 내에서 영양분을 생성하거나 저장하는 색소체 형성을 억제한다. 페녹슐람은 세포 구성요소를 고갈시키는 방식으로 잡초의 생육을 억제한다. 피라클로닐은 세포막을 파괴해 식물을 고사시킨다. 잔효력이 긴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후발생하는 피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제초제의 확산을 방해하는 주
논에 발생하는 잡초는 발아 후에야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살포된 약제의 물량이 이 시기까지 충분히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처리 후 3~5cm 깊이에서 최소 3일 이상은 유지돼야 제초제가 안정적인 약효를 나타낸다. 다시 돌아온 논조류의 강자! ‘아비로산’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2023년 신제품인 아비로산 입제는 벼 초기 활착을 저해하는 쇠뜨기말, 유글레나, 개구리밥 등 논조류에 완벽한 살초효과를 발휘하는 제초제다. 논조류는 수로를 통해 인근의 포장에 확대되기 때문에 특히 수로를 공유하는 논의 경우 약제가 모든 논에 동시에 살포돼야 확실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논조류가 이미 심하게 발생한 논은 제초제의 확산을 방해해 살초 효과를 떨어뜨리고 포장을 지저분하게 만든다. 이는 벼의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아비로산은 빠른 백화현상으로 약제 처리 후 6일 이내에 논조류를 효과적으로 고사시킨다. 약효도 처리 후 30일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흑미, 찰벼 등 벼 품종에 관계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마타조와 팜가드가 만나! ‘마타골드’ 마타골드 입제는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에 확실한 효과를 발
점박이, 차, 차먼지 응애 등을 포함한 대다수의 응애들은 식물 줄기나 잎에 침을 꽂아 세포액을 빨아먹어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골칫거리이다. 주로 먼지가 많고 햇빛이 강한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창궐하며 습기를 굉장히 싫어한다. 일단 창궐하기 시작하면 응애류의 바늘과 같이 끝이 뾰족한 입틀로써 잎의 즙액을 빨아먹어 잎에 노란색 점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잎 전체가 황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가 심해지면 해당 식물은 생장이 저하되고 전체적인 수세가 약해지며, 그 피해가 더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응애는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잘 발생하는 해충이다. 농약에 대한 내성을 갖지 앉게 하기 위해서는 농약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발생 예찰에 대한 정보가 충분해야하며 응애의 경우 한 세대 기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예찰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또한 농약선택도 중요하다. 동일 약제나 동일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한다. 응애를 죽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해충도 효과가 있는 약제는 계속 사용하면 교차저항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경농 마이트킹 액상수화제 - 알부터 성충까지 방제하는 신규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가 세계 최초로 생산한 황-질소 비료 ‘슈퍼에스(11-0-0-75)’가 새로운 비료 공정규격이 설정됨에 따라 유황비료 수출에 날개를 달게 됐다. 국내 비료관리법상 ‘비료 공정규격 설정’에 규정되지 않은 비료는 생산 및 판매가 불가능한 실정으로 그동안 황비료에 대한 구분이 없어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9월, ‘비료 공정규격 설정’ 일부개정을 통해 황-질소 비료에 대한 규격을 신설했다. 이에 힘입어 에이치설퍼㈜는 자사의 황-질소 비료 ‘슈퍼에스’의 수출증대에 날개를 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치설퍼㈜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500억원대의 매출을 900억원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수출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져 2019년 ‘이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22년에는 ‘삼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에이치설퍼㈜가 생산하는 황-질소 비료 ‘슈퍼에스’는 지난 2019년에 쉘(Shell International)과 기술을 협력해 세계 최초로 생산한 비료이다. 황-질소 비료는 기존의
본격 농번기를 맞아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직접살포제형 제초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농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사에 꼭 필요한 제품인 다목적 관리기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이다. 응모방법도 간편하다. 경농의 직접살포제형 제품과 함께 있는 사진을 첨부해 경농의 대표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도착한 간단한 설문 메시지에 답변하기만 하면 된다. 경농은 다목적 관리기(1명) 외에도 예초기(5명), 전동드릴(30명), 넥밴드 선풍기(100명) 등 농사에 꼭 필요한 경품들을 대거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중 발표된다. 경농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유튜브 채널 ‘농사온에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흔히 점보제로 부르는 직접살포제형 제초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기만 하면 돼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경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NEF)을 획득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경농은 올해 점보제형의 ‘마당발’도 신규로 출시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