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상추에 염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국내 재배 상추(왼쪽부터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적포기상추’, ‘적로메인상추’, ‘양상추’)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추에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6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퀘르세틴 말로닐글루코사이드(quercetin 3-O-malonylglucoside), 치코르산(chicoric aicd),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30종의 페놀화합물 유도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검증된 꿀벌응애(Varroa destructor) 방제 약제만 사용하고, 미검증 약제 사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꿀벌응애 약제 사용과 저항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꿀벌응애 방제에 널리 사용되던 플루발리네이트 성분 화학 약제의 저항성이 97.7%로 나타나 꿀벌응애가 전국적으로 확산했음을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아미트라즈 성분 저항성의 확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양봉농가는 약제 직접 구매, 정부 구매지원, 자가 제조 등의 방법으로 꿀벌응애 방제제를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2023년 정부에서 플루발리네이트 약제 지원을 중단한 이후 2024년에는 플루발리네이트 사용 농가 비율이 47%에서 10.9%로 줄었다. 일부 양봉농가에서 플루발리네이트를 대신해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수입 약제 사용, 규정에 따르지 않거나 용법을 지키지 않는 약제 오남용, 약제를 꿀벌 먹이에 섞어 주는 등 잘못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제법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방법들도 있어 꿀벌응애 방제 실패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성충 가해 꿀벌
농촌진흥청은 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과 현안 공유를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제3차 식품 리더스 포럼(토론회)’을 7월 8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공공기관과 식품 연구개발(R&D) 연구소장 협의회, 농협식품 연구개발(R&D) 연구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식품 연구개발 현안을 논의했다. 식품 리더스 포럼은 국내 식품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농촌진흥청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기술과 생태계 혁신으로 미래식품 산업 선도’라는 비전 아래 ▲미래식품 기술개발 ▲푸드 혁신 생태계 구축 ▲발효식품 산업화 및 국제화 ▲규제 및 제도 혁신 기반 마련 4대 추진 전략과 12대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미래식품 기술개발로 수요자 중심의 돌봄식(케어푸드), 대체식품, 데이터 기반 정밀영양 설계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정밀가공 연구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푸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가 식품 정보 통합플랫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7월 9일(수)까지 2025년 하반기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7월 10일(목)부터 개강하며,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출석, 과제, 시험, 발급 등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이론 16과목(최근 신설된 학교사회복지사 교과목 포함)과 실습 1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이수 가능하다. 실습은 지정된 기관에서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실습의 경우 수도권 수강생은 본원에서 실습에 참여할 수 있고, 지방 수강생은 시간제 방식으로 본교에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도 운영하고 있어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학자금대출 지원 및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7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연 1.7%의 고정금리로 학자금대출이 가능하여, 수강생들은 보다 낮은 부담으로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 과목 교안이 무료로 제공되어 자체 학습의 효율성도 높다. 해당 교육원은 온라인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을 위해 1:1 맞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7월 1일 자로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으로 자격제도의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3년 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으로,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교육, 지도, 기술 보급, 정보제공, 상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속히 발전하는 농업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스마트농업 인력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풀이된다. 자격시험은 단일 등급으로, 시험 분야는 원예와 축산 두 분야로 구분된다. 응시 자격은 스마트농업 관련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해당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은 자에게 주어진다. 제1차 필기시험은 10월 18일(토)에 실시되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및 시설·장비 구축·관리, △스마트농업 운영 및 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 데이터 분석, △상담 및 교육 방법론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25개의 객관식(오지선다형)으로 총 100문항으로 구성된다. 제2차 실기시험은 12월 13일(토)
농촌진흥청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7월 8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 청렴이 우리 사회 전체 공정성의 잣대라는 인식을 갖고 농촌진흥청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눠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 이어 2부 청렴 판소리(신 흥보가), 청렴 연극(갑질 브레이커), 청렴 특강(부패 방지 교육) 등 ‘청렴 라이브’로 진행됐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공직자에게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청렴 문화콘텐츠와 강의를 결합해 운영하는 공연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이다. 1부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부서장급 직원 대표 2명이 갑질 근절 결의문을 낭독한 데 이어 전 직원이 갑질 근절과 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며 갑질 근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청렴 라이브 순서에서는 전래동화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직자의 자세와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담아낸 청렴 판소리를 선보였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 내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
농촌진흥청은 7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 활력 제고와 협력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공동 진행한다. 본청과 소속기관에는 연구지원, 포장․온실 관리, 사육사, 행정실무, 시설관리·청사 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0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간 소통·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업무 동반자로서의 소속감을 높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본청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가 4.86점(5점 만점)으로 높아 올해는 소속기관 공무직 근로자로 교육을 확대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자존감을 높이는 지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의 특징’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직장 내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활동,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으로 유익하게 구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현장에서 업무에 임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5.12.31),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누보는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 비료 수출이 약 22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동기간 대비 약 59% 증가한 수치라고 8일 밝혔다. 수출 품목 중 요소비료(HS CODE 3102.10) 수출액은 216만 달러로 약 60% 증가, 기타 비료는 4만 달러로 약 34% 증가하며 전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일본 대상 요소비료(HS CODE 3102.10) 대한민국 수출액 중 누보가 93% 차지 누보는 고기능성 완효성 코팅비료를 수년 전부터 일본 시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일본 내에서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이루어졌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이러한 성장 기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누보는 이 같은 기술력과 시장 반응에 힘입어 일본에서 수입되는 한국산 요소비료 중 사실상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누보가 단순한 수출업체를 넘어 일본 비료 시장 내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코트라(KOTRA)에서 조사한 일본 화학
지난 7월 3일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축산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이번 법 통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축 메탄가스 연구 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Metech Holdings)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한우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가축 메탄가스 감축 기술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 밝혔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탄소저감 종합계획 수립, △농가 인센티브 제공, △환경 규제 대응 지원 등을 명문화한 최초의 법안이다. 업계는 이 법이 축산 분야 저탄소 기술 시장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텍홀딩스는 소의 위 내부에서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한우법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한우법은 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메탄캡슐 기술이 향후 탄소저감 실증과 인증의
농촌진흥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양돈농가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방역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에 해당하며, 감염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2019년 처음 발생 이후 매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6월 기준) 총 3건이 발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농장 단위의 선제적 차단방역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장마철에는 폭우와 침수로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유입되고, 시설물 손상으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 접근도 용이해 농장에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평소보다 훨씬 높아진다. 농가에서는 폭우에 대비해 농장 내 배수로와 축대, 울타리, 소독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확인한다. 침수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임시 제방을 설치하거나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물길을 차단한다. 야생 멧돼지, 들쥐 등 야생동물이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축사 주변 물웅덩이와 풀숲을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해충을 방제한다. 농장 출입구는 가급적 한
농촌진흥청은 대파를 수확한 뒤 뿌리째 필름 포장하면 저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파는 ‘채소가격안정지원’ 사업 해당 품목이다. 기후에 따른 작황 변동성과 가격 급등락에 대응, 정부에서 비축과 방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정부가 2017년 도입한 채소가격안정지원 사업은 주요 채소류의 가격 변동 폭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는 사업이다. 보통 수확한 대파는 선별장으로 보내져 0도(°C)에서 24시간 예비 냉장한 뒤 뿌리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어 뿌리를 5mm 남기고 자르거나, 자르는 과정 없이 뿌리째 그대로 포장한다. 또, 중간 부위를 끈으로만 묶거나 구멍이 뚫린 필름에 담아 출하하기도 한다. ▲대파 수확 후 뿌리 절단 유무와 포장 방법에 따른 구분 연구진은 대파 수확 뒤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뿌리를 절단한 것과 남긴 것, 필름으로 포장한 것과 끈으로 묶은 것 총 4개 실험 구로 나눠 1도(℃)에서 5주간 저장하며 품질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뿌리째 필름 포장한 대파는 뿌리를 자른 후 끈으로 포장한 대파보다 수분 손실이 10.4% 줄고, 잎이 노랗게 되는 황화 지수와 시듦 지수가 각각 0.52,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농쿠폰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