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은 트리티케일 종자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건물 수량은 14톤/ha∼16톤/ha 정도로 높다.또한, 추위와 쓰러짐 등에 강하고 논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기존의 트리티케일 품종들은 수량은 많지만 수확 시기가 6월 상순으로 늦어 제때 모내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은 2010년 논에서 이모작 재배와 종자의 자가 채종이 가능한 조생종 트리티케일 ‘조성’을 개발했다. ‘조성’은 청보리와 같은 시기인 5월 하순에 수확해도 건물 수량이 27% 많으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에 씨받이가 가능하다.‘조성’은 울산광역시의 조사료용 종자 채종 사업에 보급됐으며, 올해는 50여 톤의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노란색 기능성 수박, 일명 ‘망고수박’을 대한민국 대표수박으로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생산자, 유통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일 차정섭 경남 함안군수와 손배석 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박분연 광일농산 대표, 김행열 함안군 수박생산자협의회장 등 노랑수박 보급을 위해 노력해 온 지자체와 생산 유통업체의 주요 인사들이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만나 망고수박을 대한민국 대표 수박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이날 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노랑수박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즉석에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고수박 보급의 또 다른 주역인 이마트 측은 이날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흑피수박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망고수박 소과를 증정하고 망고수박 구매고객에게는 흑피수박 소과를 증정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망고수박은 껍질은 일반 수박과 비슷하지만 속이 노란 수박으로, 위아래로 길쭉한 타원형의 외형이 열대과일인 망고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단맛이 뛰어나서 당도가 속이 빨간 일반 수박의 9~10브릭스보다 높은 11~13브릭스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수박육종가인 박상빈 아시아종묘 상무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전남 제2정선센터 부지를 영암군으로 확정하고 2017년까지 2천톤 규모의 현대화된 정선시설을 신축해 고품질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쌀 주산지로 고품질 종자에 대한 농업인 수요에 비해 정선시설 부족으로 종자공급율(47%)이 낮은 실정으로 정선시설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전남 제2정선센터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도에 후보지 추천을 의뢰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해 11개 시·군 중 6개 지자체를 후보지로 선정했고, ‘정선센터 신축 부지 선정위원회’를 육종,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현지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영암군을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앞으로 대상지로 확정된 영암군과 업무협약 체결(6월), 신축부지 매입 및 실시설계(7~12월)를 거쳐 ’17년 말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정선센터 신축을 통해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로 확대할 수 있게 돼 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국산쌀 품질경쟁력이 확보된다”며, “내년부터 영암군에 정부 보급종 생산단지를 연차적으로 600ha까지 늘리게 되면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 효과도 함
양파 작황이 좋지 않은 올해 농우바이오 케이스타 양파가 재배안전성과 수량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스타는 국내 양파 재배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산 중만생종 양파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양파로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지난해 전국의 주요 양파 재배단지에 공급해 재배한 결과 기존 양파 품종에 비해 정구(正球)형으로 구형이 안정되고, 초세가 강하며 엽육이 두꺼워 월동 및 비대력이 우수하고 양파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에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무안의 한 양파 재배 농가는 “올해는 노균병, 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해인데, 케이스타 양파는 강한 초세와 두꺼운 엽육을 보이고 병에 버티는 힘이 강해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어 수량성이 우수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내년 양파 재배도 ‘케이스타’로 미리 주문해 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양파 작황이 좋지 않은 올해였다. 생육 과정에서 서릿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월동 후에는 저온으로 인하여 생육이 불량해 수확기에 들어 노균병, 잎마름병 발생으로 인해 양파 작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2013년 첫 선을 보인 케이스타 양파 종자가 지난해 9월부터
흥농씨앗 ‘블랙다이아 수박’은 외형부터 일반수박(호피수박)과 달리 호피무늬가 거의 보이지 않는 일명 ‘씨없는 흑피수박’이다.2년째 경남 함안지역에서 ‘블랙다이아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정삼석씨는 “기존 흑피수박은 열과나 기형과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었으나 ‘블랙다이아 수박’은 열과나 기형과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또한 기존 흑피수박에 비해 색이 진하고 광택이 좋아 상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올해처럼 일기가 불순한 상황에서도 수확이 성공적인 점이 더욱 고무적”이라고 밝히고 농가수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종대 동부팜 종자사업부문 차장은 “일반 호피수박은 고온기가 되면 외피색이 연해져 시세가 떨어지는 반면 흑피수박, 특히 ‘블랙다이아 수박’은 고온기에도 외피색의 영향이 없기 때문에 시세가 좋아 그만큼 추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랙다이아 수박’은 육질과 당도는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존 흑피수박의 단점인 재배의 어려움을 많은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국가기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종자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종자업체와 육종가, 농가에게 종자와 관련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산시종묘기술개발센터, 한국과수종묘협회가 종자업 종사자를 위해 힘을 모은 것으로 각 기관의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종자관련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다. 상담을 원하는 자는 6월 24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장소(경산종묘유통센터, 경산시 하양읍 황새길 10)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거나 국립종자원에 상담 사전예약(054-912-0141~3)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식물신품종 보호출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종자 분쟁상담, 종자 유통조사, 종자업 등록이다. 이번 행사는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3개 기관(국립종자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서 소관작물을 나누어 운영함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의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 보호를 위한 품종보호제도 도입 17년 만에 출원품종 수가 국제식물신품종연맹(UPOV) 회원국 중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UPOV 기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2913건(’09~’13, 5개년)으로 72개 회원국 중 7위이며, ’13년 통계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종자원은 품종보호 세계 7위를 당초 육성자 권리강화를 위한 종자원의 중장기('17년) 목표로 설정하였으나, 이를 2년 앞서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장기적 투자로 신품종 육성이 활성화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시행하고 2002년 50번째 UPOV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12년부터 보호대상 작물을 전식물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연말까지 7453품종이 출원됐으며 5218개의 신품종이 품종보호 등록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국산 단옥수수 ‘고당옥’ 종자가 2016년부터 고령군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 2011년 농진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24.3브릭스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으며,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고당옥’의 수량은 1028kg(10a)으로 대비 품종보다 약 9%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중만숙종 찰옥수수보다 숙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 단옥수수 2기작 재배나 벼, 콩 등의 다른 작물과 2모작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4일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와 관계기관인 전라북도, 김제시 등이 참석해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 진행사항과 SKT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향후 공사계획에 대해 안내했다.이어 현장 실무자들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고, 입주기업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육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포장시설과 연구시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현재 총사업비가 733억원 규모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고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공사가 완공되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자산업진흥센터와 20개의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명실상부한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2020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이란 국가적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완공 후, 재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우리나라 국민의 열명 중 일곱 명은 생명공학이 의료 및 식품 분야에서 인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명공학이 난치병 및 불치병 치료와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만 신뢰성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농업생명공학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몬산토 코리아의 의뢰를 받아 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는 전국(제주도 제외)의 만15~64세 일반인 남녀 10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생명공학기술’ 하면 생각나는 주요 분야로 ‘의약 및 신약 개발(80%)’, ‘식품/농산물(63.6%)’, ‘바이오에너지(52%)’를 주로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공학기술이 인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도 ‘난치병, 불치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46.1%)’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으며, ‘많은 양의 농작물 재배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18.2%)’는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생명공학기술이 인류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있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4년간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고추, 인삼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9품목의 유전체를 해독해 생명 설계도를 확보했으며, ‘탄저병 저항성 고추’, 주름 개선 성분인 ‘레티놀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 산업적 적용이 가능한 우수한 실용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달 20일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을 통해 개발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 1단계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관계자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은 농업생명공학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목적으로 산·학·관·연이 협력해 추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농업생명공학연구 프로젝트다.1단계 사업은 지난 4년(2011∼2014) 동안 농업생명공학 원천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농작물 유전체 해독,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한 분자육종 등 7개 분야에 약 2714억원을 투자했다.지금까지 9품목의 유전체를 해독해 생명 설계도를 확보했으며, ‘탄저병 저항성 고추’ 등 우수한 실용화 성과를 통해 기술료 59억6000만원,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736건을 기록
“지난 50년간의 대장정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의 50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창립 50주년을 맞은 (사)한국종자협회(회장 김창현)는 지난달 20일 대전 호텔 리베라 유성에서 종자 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종자협회의 탄생은 1961년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세계 종자의 해’를 맞이해 종자개량운동과 우량종자의 생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김창현 회장은 지난 50년을 회고하며 “당시 대부분 재래종이나 수입 종자에 의존하던 채소종자가 교배 품종으로 전환하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종자 판매상 수준으로 영세하던 채소종자 산업은 26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 인도 등에 수출액이 4000만달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민연태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골든시드 프로젝트를 통하여 품종개발 RD의 기틀을 마련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산업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로열티대응사업단을 운영하여 품종자급률을 높여가는 등 수출 종자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종자는 그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