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가수나방방·로얀트·퀸텍 제품의 포장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경농의 새로운 디자인은 한국(Korea)과 경농(Kyung Nong)의 K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최고의 고품질 작물보호제를 공급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포장지 전면에는 작물보호제의 전문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용도별 색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사용의 의미를 담았다. 경농의 새로운 제품포장지를 기획한 CRM실 이정태 실장은 “소비자 의견조사 결과 ‘고급스럽다’ ‘전문약제 이미지다’ ‘밝고 산뜻하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라며 “제품 하나, 포장지 하나에도 고객들의 의견과 안전사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만족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소재 작물보호제 대형 유통업체가 최근 부도가 나면서 제조사 및 시판 유통업체에도 영향을 끼쳐 연쇄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A도매업체는 연간 200억원 대의 작물보호제를 시판상 및 지역농협 등에 공급하는 대형업체로 지역농협 등 고정 거래처 20여개를 포함해 60여개 시판상에 농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지역은 한정된 지역에 A도매업체를 비롯해 대형도매업체가 7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해 이런 사태를 키운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부실한 관리로 악순환 되풀이 지역 넘나들며 시장교란, 수년전부터 부도 예견 이번 부도로 인한 피해는 작물보호제가 80억원 이상, 영양제, 농자재 등을 포함할 경우 피해금액은 17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피해 금액까지 합산하면 총 피해금액은 200억원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업계를 잘 아는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부도로 인한 피해금액은 상위권 제조사인 ㄱ사 16억원, ㄴ사 12억원, ㄷ사 8억5000만원, ㄹ사 8억, ㅁ사 6억, ㅂ사 3억, ㅅ사 3억 등을 비롯해 기타 제네릭 작물보호제, 영양제, 농자재 기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살충제계란 사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식품안전은 가축사육단계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이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 부개정법률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 정법률안은 ▲가축방역위생관리업 규정 및 신 고·소독·방제·교육 의무화 ▲축산시설· 가금이동현황 시스템 입력 의무화 ▲계열화사 업자 방역책임 강화 ▲살처분 보상금 감액 기 준 추가 ▲가축전염병 미신고자 처벌대상 추가 ▲살처분 가축 처리방법(소각·매몰)에 화학적 처리 추가 ▲매몰지 주변 환경조사 의무화 및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고, 축산물 안전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은 제2의 살 충제계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 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먹거리 안전 문제는 가축 사육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예방해야
(사)작물보호제유통협회(신원택 회장)가 새해를 맞아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8 신년인사 회 및 정기이사회’를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 회 신원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4200여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발 전을 위해 고문 변호사 및 세무사, 자문위원을 위촉 하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법률 고문에는 법무법인 그린의 이정신 대표변호사, 세무 고문에는 세무그룹 현식의 우병갑 대표세무사, 협회 유통센터 건립 자문위원으로는 (주)에이유 대표 및 전국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협의회장인 강종규 박사를 위촉했다. 신원택 회장은 “무술년 새해에는 협회의 발전과 4200여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발 더 앞장 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위촉되신 세 분의 고문·자문위원과 함께 전문성을 갖고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계통구매신청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구매가격을 놓고 농협과 업계가 줄다리기를 지속 하고 있다. 농협계통구매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월경 영농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품목을 대량구 매의 잇점을 활용해 업계와 구매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책정시 상위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원제가격 변 동율과 환율, 제조사의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정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계통 구매 가격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에서 타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하계약이 체결되 면서 인하를 요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계통구매신청 꾸준한 증가세 2016년 처음 6000억 넘어 가격결정 예년과 같이 난항 반복 한편 지난해 계통구매신청은 14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0여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대비 평균 3.3% 인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지난해 비슷한 6000여 억원을 조금 상회한 수준에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계통구매신청 금액을 보면 2013년 5
농협케미컬이 지난 12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역별 VIP농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11일엔 본사 회의실에서 우수․모범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키도 했다. 이날 박태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농약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도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과채류 방제제 및 논 제초제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이 개발돼 토양이나 채소 등에 남을 수 있는 약제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경정화 및 안전먹거리 생산 도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4일 중국농업대학과 공동 연구로 과채류에서 응애류 방제에 쓰이는 살충제 성분 중 하나인 스피로디클로펜(spirodiclofen)과 논 광엽잡초 제거에 쓰이던 제초제 성분 중 하나인 2,4-D 부틸에스테르(2,4-D butyl ester)를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3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생물 선발은 수확 후 농경지 토양이나 채소 등에 남을 수 있는 약제를 제거하는 기반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환경 정화 및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미생물은 아시네토박터 ZX02, 4-2-2, M-41 등 3종이다. 수 년 동안 약제가 살포된 토양으로부터 약제만을 에너지원으로 공급해 살아남은 균주들을 순수 분리한 것이다. 특히 이 균들을 이용해 약제 분해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아시네토박터 ZX02와 M4-1은 2,4-D 부틸에스테르에 대해 4일 이내에 각각 87.2%, 100%의 분해 능력을 보였다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농약 허용물질관리목록 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제도를 도입하면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PLS제도는 잔류허용기준(MRL, Maximum Residue Limits)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이 농산물에서 검출될 경우,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식품만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특히 미등록 농약 및 MRL 미설정 농약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MRL 미설정 농약의 경우 Codex(코덱스.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수입 농산물에 수출국 잔류허용기준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예컨대, 면화씨 중 글리포세이트의 기준이 국내는 미설정이나 코덱스 기준은 40mg/kg, 호주15mg/kg 이다. 이에 따라 PLS시행 전에 수입시 코덱스 기준에 따라 호주 기준보다 높은 코덱스
작물보호제를 비롯해 비료, 친환경, 농자재, 농기계 등 농산업계는 전년과 비슷한 어려운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투자 여력 감소로 수요가 많지 않았고 수익률도 답보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작물보호제 후반기에 제초제 판매 늘며 시장견인 원예용 방제제 증가… 농협케미컬 6% 성장 눈길 작물보호제의 출하량을 통해서도 시장상황은 엿볼 수 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출하량(성분량 기준)을 보면 수도용 살균제의 경우 871톤으로 전년 985톤 보다 12% 줄었다. 살충제 역시 1019톤으로 전년 1052 톤보다 3% 줄었으며 전체적으로 7% 감소했다. 반면 원예용 살균제는 조금 늘었다. 원예용 살균제는 올해 4706톤으로 전년 4295톤보다 10%, 살충제는 4570톤으로 전년 4185톤보다 9% 늘었다. 제초제는 후반기 사용량이 늘면서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밭제초의 경우 전년 1273톤에서 올해 1422톤으로 늘었고 비선택성 제초제도 2549톤에서 3081톤으로 늘었다. 반면 논제초제는 1208톤으로 전년 1249톤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별로는 메이저사의 경우 소폭 상승하는데
논란이 일었던 글리포세이트 생산연장 방안이 유럽연합(EU)에서 최종 승인돼 5년간 유럽지역에 판매권한을 갖게 됐다. 글리포세이트 연장안을 놓고 EU에서는 1300만여명이 반대서명에 동참하는 등 길고 지루한 싸움을 해왔다. 앞서 EU는 지난달 9일 글리포세이트 연장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승인과 거절 어느 쪽에 대한 허가도 얻지 못한 채 마무리된 바 있다. 당시 몬산토의 라운드업 제품은 약 3주전부터 재고가 바닥나 농민의 반발을 사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EU는 지난달 15일 결국 재승인을 타결했다. 하지만 이번 타결은 기존 15년간의 허가권한에서 대폭 축소해 5년간으로 제한됐다. 몬산토, 정치적 결정 비판 이번 재승인에 대해 가장 반대가 극심했던 국가는 프랑스였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내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사용을 3년 안에 완전히 몰아내는 법안을 발의할 것을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MakeOurPlanetGreatAgain(우리의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를 표현할 정도로 글리포세이트 사용에 극렬히 반대하는 의지를 밝히며 법안통과에도 굽히지 않고 있다. 반면 독일은 지난번 투표에서 기권을 했으나 이번 투표에서는 독일선거와 연관돼 보수연
FMC코리아(대표 김명화)가 식물건강(Plant Health) 사업분야 진출 1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FMC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식물건강 사업1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하며 사업경과보고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리점주 60여명과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권옥술 회장 및 안인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액태그로(Actagro(R), LLC) 글로벌 사업개발 데이브 데이비스(Dave Davis)가 핵심기술인 AOA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FMC는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리점주 및 직원들의 기술수준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FMC는 ‘비전2022’로 식물건강사업 리딩그룹 실천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비전 2022는 채소 및 과수시장에 집중, 농민이 인정하는 제품의 보급과 차별화, 효율적인 직판 조직구성 및 네트워킹, 최고 기술전문가(팜마스터) 육성이라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김명화 대표는 “비전 2022로 식물건강사업 리딩그룹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Plant Health 사업은 글로벌 FMC의 전략사업 분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주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이 지난 22일 김포평야 및 아라뱃길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지난 2009년 시작돼 9년째를 맞은 올해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예로부터 쌀농사의 중심이었던 김포평야와 김포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아라뱃길 일대에서 개최됐다. 작물보호협회를 비롯해 국내외 원제사 30여개사 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김포평야 탐방, 아라뱃길 트레킹, 그리고 미래농업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라뱃길 옆 김포평야를 탐방했다. 과거와 현재의 수도작 농업에 대해 토론하며 경농이 독자개발한 점보제와 같이 안전하고 편리한 제형을 추가 개발하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무인헬기, 드론 등 최근의 무인방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여 보다 많은 제품에 대해 실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미래농업 워크샵을 개최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작물보호제의 개발,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