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부터 5일 동안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가 성료됐다.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363업체에서 9개 전시장에 재배관리, 경운정지, 수확기계, 작업기, 축산기계, 대기업, 이앙·파종·임업기계, 시설기계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31만 6369명의 관람기록과 585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 대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페막식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은 “그동안 박람회 준비에 헌신적으로 일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천안은 전국 최대 농업기계 물류단지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제 KIEMSTA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국제농업기계자재박람회로 자리매김 됐다”며 “앞으로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은 세계 5대 박람회 진입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농기계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해외 66개, 국내 297개 등 363개 기업이 참여했다. 5일 동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충청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6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새로 취임한 이세원 회장(한국푸라우대창공업)은 이원식 전임회장(SB산업)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많은 선배들의 조언을 청취하고 충청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히고 “회원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회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면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충청협의회가 타 협의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0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3감귤유통센터(거점 APC)에서 농기계 전문지기자단, 농기계업체, 제주감협 관계자 및 감귤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비파괴선별기 현장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의 농기계검정서비스는 검정신청자가 대상 농기계 및 관련서류 등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제출하고, 방문하여 검정을 받는 것이 원칙이었다. 이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농산업체의 경우 거리가 멀어 장비운반 및 설치에 애로가 많고 비용부담이 커 현장검정서비스 제공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이날 행사에서는 제3감귤유통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에 대한 성능검정 과정을 시연하고, 현장검정 추진배경 및 효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제주지역 현장검정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거점APC에 설치된 감귤 선별시설을 견학하고, 관련 시설 및 기계에 대한 현장 토의가 진행됐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상옥 분석검정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지역 농산업체 및 농기계공급업체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철저한 검정을 통해 농산업체의 기술발전 도모 및 우량농기계의 보급에 기여하는 등 제주 농업발전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료된 제2회 국제농업자재 엑스포(AGRITECH JAPAN)는 규모와 참관객수, 비즈니스 성과 면에서 전년보다 진일보한 행사였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비해 1.5배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미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행사에는 181개사에서 참가했으며 재배자와 원예조합 등 총 2만6846명의 전문가가 실질적인 수주를 위해 방문했다. 그중 2293명은 일본 전국에서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방문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행사를 주최한 Reed Exbihitions Japan(주) 사무국은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부농 경영자, 농자재 수입업자 등 19개사 31명의 유력 바이어를 특별초대했다. 이들 유력 바이어에게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을 구사하는 스태프가 동반해 관심있는 참가사와의 상담, 사무국의 매칭서비스 지원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많은 거래가 성사됐고 참가사와 방문자 모두에게 만족스런 성과를 거두었다고 사무국은 전했다. 주최측이 해외 방문자 유치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근접한 한국, 홍콩, 대만을 비롯해 인도, 이탈리아에서도 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방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농기계수출종합유통지원센터 건립비용으로 총사업비 1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조합은 숙원사업인 센터 건립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출촉진분야에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업비 129억원은 2013년부터 2년간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로 추진되며 정부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회심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농기계조합은 지난해부터 수출지원센터(해외 바이어 지원, 유망 농기계 상설전시(중고농기계 포함)), 체험장, 교육 및 세미나장, 정비시설 및 보관창고 등을 설치해 국내 농업인은 물론 도시민·학생·귀농인 등에게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기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 농기계의 수출증대를 촉진한다는 취지도 있다. 또 센터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중고농기계를 수집·정비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수출을 촉진하며, 폐농기계 처리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중고농기계유통지원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농기계조합은 2011년 5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근처 부지 2만6000m²(7969평)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정보교환을 통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대내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농업 박람회인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10월 30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농업의 첨단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기자재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주요내빈과 업체관계자,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기원 사물놀이,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공식개장을 위한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성무용 박람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10년 성공적인 개최를 거울삼아 이번 박람회는 더 큰 규모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참여기업은 수출과 판매상담에 큰 결실을 맺고,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기계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
농진청은 지난 12일 충북 괴산군에서 밭작물의 기계화와 생력화로 작물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밭작물 수확 작업 기계화 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농업인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수확작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주제발표와 현장연시, 토론회가 이어졌다. 농림수산식품부 김기훈 식량산업과장의 ‘밭작물 브랜드화 및 기계화 정책방향’에 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밭작물 생력 기계화 연구 현황’, ‘잡곡 생력 기계화 적응품종 개발’, ‘잡곡 브랜드화 성공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중에 있는 기계 수확용 수수 ‘수원1호’의 특성 평가와 콤바인을 이용한 밭작물 수확 및 정선 작업 등의 시연을 선보였다. ‘수원1호’는 키가 1m 정도로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기계수확에 적합하다. 또한 이삭길이가 29cm로 길고 낟알이 굵어(30g/1000립) 소비자의 기호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농진청 김완석 기술지원과장은 “현재 밭작물의 기계 수확률은 12%에 불과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밭작물 기계화가 적극 추진돼 파종에서부터 수확 작업까지 정착된다면 농촌 노령화 시대에 밭농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경북도의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4년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김천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경북도는 올해까지 8년간 254억원을 투자해 현재 20개 시·군에서 31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 영덕은 올해 말에 문을 열 계획이고, 울릉군은 현재 검토 중이다. 임대기계의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이용객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 농업인은 2만4213명으로, 2008년 5164명에 비해 5배가량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2만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까지 1430억원을 투자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11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 노후기계를 최신식 기계로 교체하고, 이용 농민이 많은 시·군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5년째 시행중인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그동안 1조7000억원의 농가실익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은 지난 10월 4~5일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2 농기계은행 선도농협조합장 연찬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분석 및 향후 농기계은행사업 성장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이병국 자재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8년 이후 전국 691개 농협이 직영 또는 1만3000명의 책임운영자를 통해 2만5000여대의 농기계로 다양한 농작업을 대신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농가부채 경감, 농기계 가격인하를 통한 신규농기계 공급, 임대농기계 활용 및 임작업료 부담 경감 등을 통해 1조7000억원의 실익을 농업인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농기계은행사업의 연도별 농작업 실적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08년 1만8523㏊로 출발해 2009년 15만5624㏊, 2010년 42만347㏊, 2011년 63만499㏊로 증가했다. 올 들어서도 8월 말 현재 45만8768㏊에 달해 연말까지 누계 실적은 200만㏊를 넘어설 전망이다.5일 열린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전남 장흥 안양농협과 경남 합천 율곡농협을 신규회원으로 가입시키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안에 대
동양물산기업(주)(회장 김희용)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인류의 풍요를 위한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미션으로 오는 2020년 매출 1조, 수출 5억불,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Global 2020’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동양물산은 지난달 26일 익산공장에서 이 같은 도약을 위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간공학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앞세워 세계시장과 당당히 경쟁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의 발굴로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기계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등 관내 기관장과 협력업체, 대리점 및 우수고객, 해외 바이어 등 약 400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물산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들이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트랙터 TX1500은 국내 시장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100마력 이상급 트랙터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145마력의 대형트랙터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6조식 콤바인 CF690G를 비롯해 6조·8조 승용이앙기 신제품, 전동운반차, 미니굴삭기, 땅콩수확기, 로우더
전북지역 농기계 업체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전체 농기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넘어섰다.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 도내 농기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43% 증가한 총 1억7500만달러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동기간 전국평균 증가율(24%)보다 1.8배 가량 높은 수치로, 덩달아 30%대에 머물렀던 전국 수출비중(42.7%)도 40%대에 첫 진입했다.완주 LS엠트론 전주공장과 동양물산 익산공장 등 이른바 농기계 4대 메이커가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시장은 전체 수출액 48%를 점유한 미국, 수출효자 품목은 트랙터로 나타났다. 특히 트랙터는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시장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탔다. 전북도는 “현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3억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한편 도내 농기계 제작사는 현재 40여개사가 가동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는 이를 뒷받침할 연구기관과 제작사를 집적화할 국내 첫 농기계 특화단지도 건설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등이 손잡고 2018년까지 총 1400억 원을 들여 66만㎡(약 20만평)를 조성중인 가운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IT융합 차세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수입밀과 2.8배의 차이를 보여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국산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농작업기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트랙터부착용 동시작업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작업시간과 노력을 줄여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밀 파종단계인 밑거름 뿌리기, 종자 뿌리기, 배수로 설치, 동시 흙덮기 작업은 전체 노동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작업을 할 경우 ha당 17시간이 소요되지만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농작업기(트랙터부착용 동시작업기)를 이용하면 8.7시간으로 49%인 8.3시간을 줄일 수 있다.재배 중 웃거름은 동력 또는 트랙터부착용 살포기, 생육 중기 제초제 살포는 승용살포기, 수확작업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콤바인을 사용한다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체 작업 소요노력을 부분기계화 48.8시간/ha 대비 17.8시간까지 줄일 수 있어 64%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이러한 생력 기계화 일괄작업체계로 부족한 농촌 일손의 해소와 더불어 밀 재배면적 확대가 가능하며 소득은 ha당 850천원의 조수입이 증가한다. 이를 국산밀 10% 자급시의 면적(53천㏊)으로 환산하면 450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