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의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배추의 진딧물, 나방, 벼룩잎벌레와 고추 진딧물 등을 방제하는 원예용 육묘상 전용 살충제다. 일반 살충제의 경우 정식 후 2~3회를 살포해야 하지만, 베리마크는 정식 전 1회만 처리하면 정식 후에 발생하는 초기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재배 중기까지 해충의 밀도를 낮춰 약제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다. 베리마크는 방제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해충도 쉽게 방제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관주처리 시 토양에 떨어진 약효성분이 뿌리를 타고 올라와 새로 자라난 잎 등으로 빠르게 퍼져 약효가 뛰어나다. 현재, 배추 무테두리진딧물·파밤나방·배추순나방·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복숭아혹진딧물·목화진딧물, 오이와 토마토, 수박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등에 등록돼 있다.
매년 4월, 초봄에는 양파 노균병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파 노균병은 노균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월동기 토양에 있던 균이 잎에 묻어서 발생할 수 있다. 요즘처럼 기온이 오르고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는 잎에 묻어있던 노균병 포자가 다량으로 발생하여 잎 속으로 침입하여 전 포장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수확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특히, 양파가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발생이 심각할 수 있어 배수관리와 적기에 약제를 사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을 위해서 전남 무안, 해남 등 양파 주산단지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초를 노균병 방제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예방, 치료효과를 겸비한 오티바 액상수화제를 발병 초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경엽처리하여 노균병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오티바 액상수화제’는 양파 노균병 예방, 치료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마늘 잎마름병, 고추 탄저병 등 42개 원예작물에 등록된 광범위 종합살균제이다. 버섯에서 유래하여 개발되었으며, 강한 침투성과 예방치료 효과로 다양한 병해에 적용 등록되어 채소농업인이 수확기에 근접 사용할 수 있어 우수농산
“과수농가에서는 농약 살포날짜를, 양봉농가에서는 벌통 위치정보를 서로 꼭 알려주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과수농가와 양봉농가의 소통으로 꿀벌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과수농가는 꿀벌의 화분매개 활동으로 과실 생산량을 높일 수 있고, 양봉농가는 꿀벌이 생산하는 벌꿀과 프로폴리스 등의 양봉산물을 얻을 수 있다. 과수도 양봉도 꿀벌보호 농가이득 쑥쑥 꿀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봄철 개화기에 과수농가에서 해충 방제와 열매솎기를 위해 농약 뿌리기 2일∼3일 전에 반드시 주변 양봉농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과수농가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작목반 등을 통해 이웃 양봉농가에 농약 살포일자·장소 등을 전화·누리소통망(SNS·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등에 미리 알리고, 농약을 뿌릴 때는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해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양봉농가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주변 과수농가에 벌통의 위치를 알려주어야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등록 결정시 꿀벌에 대한 위해성(危害性) 평가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위해성 평가결과, 꿀벌 위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에 대해서는 안전 사용을 위한 그림문자와
최근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전국적으로 감수성품종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병되고 있다. 올해는 서산‧태안‧부안 등 서해안 지역의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 우려지역과 상습발생지역에 저항성 품종 재배를 권장하고 있으며,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수시로확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정창 정황근)은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어린모에서 발생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초기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소개했다. 벼줄무늬잎마름병, 진단키트로 초기발병부터 관리해야 벼줄무늬잎마름병은 못자리 시기부터 관리가 중요하다. 매개충인 애멸구의 발생상황을 관찰해 신속히 방제하거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애멸구의 대량비래, 친환경재재단지의 감수성 품종 재배확대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에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벼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종류의 벼 바이러스병을 동시에 진단 가능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해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고 있다. 이 진단 키트를 이용하면, 월동 애멸구의 보독충률 조사, 바이러스병의 조기 진단 등
올 봄 돌발해충 확산 비상… 적용약제 살포 (주)경농 4종 돌발해충 잡고 꿀벌은 안전하고, ‘모스피란 수화제’ •성충 및 유충에 대한 속효성과 지속성을 갖춘 제품 •꽃매미,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복숭아씨살이좀벌 등 국내 발생 돌발해충 4종에 등록 •꿀벌 안전성 뛰어나 산림 등 대면적 방제에 안성맞춤 •시설작물과 개화기간의 작물에도 사용 가능 (주)동방아그로 환경엔 안전 살충력은 최강, ‘스트레이트 입상수화제’ •강한 살충력으로 기존 약제와 교차 저항성이 없어 다양한 작물에 안심사용 •우수한 침달성으로 경엽살포 시 작물체 표면 및 내부에 약효가 골고루 전달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신초에 도래하는 해충에도 효과우수 •식독 및 접촉독으로 강력한 살충효과 발휘 •접촉독에 의한 Knock-down 효과 높아 남은 약제로도방제효과 우수 •꿀벌 및 방화곤충에 대한 낮은 독성으로 환경에 안전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사용시기 프리~ 스마트한 ‘모벤토스마트 액상수화제’ •이중 살충효과 발현해 속효성 으뜸 •내성 생긴 진딧물, 감의 미국선녀벌레 방제효과 우수 • 꿀벌 및 유용 곤충에 대한 영향이 적어 사용시기 프리 • 감(단감 포함)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 미국선녀벌레,
이앙 시에 작물보호제를 함께 살포하는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이앙동시처리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팜한농의 ‘방어망 입제’는 국내 최초로 이앙동시처리기 전문 육묘상처리제로 정식 등록된 제품. 도말식 입제를 특수 코팅한 ‘방어망’은 기존 육묘상처리제의 입자가 모에 엉기거나 기계에 붙는 현상, 이앙동시처리기 배출구가 막히는 현상 등 단점으로 지적돼 온 것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방어망 입제’는 약효성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적정량만 녹아 나오는 용출 제어 작용으로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세균성 병해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벼잎벌레 등 초기 저온성 해충을 장기간 방제한다. ‘롱제로 입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로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한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롱제로’는 일본 내 사용면적 1위 논제초제인 밧치리(バッチリ)와 동일 성분, 동일 함량 제품으로서 약효가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논이끼(조류) 발생을 장기간 억제할 수 있어 논물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가 지난 4월 12일 2017년 제조업·수입업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 강화되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 농경지 주요 잡초 방제 및 제초제 안전사용 등 판매관리인이 숙지해야 할 사안에 대해 농촌진흥청 김효경 사무관, 국립농업과학원 임양빈 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박재읍 연구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있었다. 작물보호협회에서는 이재학 이사가 작물보호제 관련 주요 규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작물보호협회는 영농 성수기를 맞아 대농업인 대상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충남 서천의 우라리 마을회관에서 포도농가가 중심인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가진데 이어, 지난 3월 28일에는 세종서부농협에서 ‘2017지역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에 참여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과정 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집중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4월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되새겨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삼공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농업인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농업인을 가족·친척·친구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며, 당첨자는 내달 22일 이벤트 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분께는 현장에 새참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사연 공모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금·은·동 사연 당사자에게는 스텐드 김치냉장고·세탁기·압력밥솥을, 사연 공모자에는 공기청정선풍기·무선 청소기·복합오븐 등을 제공한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감사한 마음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작년 기획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 이벤트를 기획하
(주)대유(회장 권옥술)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실을 다지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에서 제일가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지난 6일 대유는 경기도 남양주 한강 체육공원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한단계 도약을 위한 임직원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권옥술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유 창립 당시 가장 막내로 들어왔는데 벌써 40여년이 흐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며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40세답게 함께 성장하는 대유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영국 리처드3세 일화를 소개하면서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영국의 리처드 3세가 헨리와의 전쟁에서 못 하나가 없어 편자를 잃었다. 편자 하나가 없어서 말을 잃었다. 말이 없어 기수를 잃었다. 기수를 잃어서 전투에 졌다. 전투에 져 나라를 잃었다. 결국 하찮은 못 하나로 나라를 잃었다”며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은 못이요, 편자요, 말이요, 기수다. 모두가 소중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대유는 여러분의 것이고 여러분이 대유라며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에는 (사)한국친환경농
빠르고 강한 절단력으로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전동가위 등 농자재 공급기업인 (주)미듬(대표이사 김순자)에서 젤라틴 함유량을 극대화한 과수영양제 콜라겐액과 콜라겐효소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콜라겐 효소는 최상급 젤라틴을 100% 사용한 액상비료로 일본에서 직수입한 제품이다. 시판 중인 4종 복합비료 등 영양제에 비해 아미노산 함유량을 대폭 높여 농작물의 생육성장에 최적화 하도록 했다. 특히 과수, 귤, 차를 비롯해 원예용 작물에 저온, 일조부족 시기의 작황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잎의 색택·두께·과실의 색택·향을 증대시키고, 수확후 수세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 효소는 질소 함유량 6.5%,인산 8%, 칼륨 1% 함유를 보증한다. 용량이 2L, 500ML로 분리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콜라겐액은 토양의 유용한 미생물을 증식하고 토양 단립구조를 촉진시켜 통기성 및 통수성이 우수하게 해 농작물의 뿌리발달을 돕는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영양분 흡수력을 증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효과적이다. 미듬 임상복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콜라겐 효소제는 농작물의 고유한 색택과 맛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제고에도
대추 새순 기형증상의 원인인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금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대추의 새순이 오그라들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 되지 않아 대추 농업인들이 적절한 방제 대책을 세울 수 없어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왔다. 그러나 대추연구소의 조사 결과,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에 의한 피해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해 5월에는 13.3%의 새순에서 발생하였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성충(어른벌레)의 몸 길이가 4~6mm, 약충(어린벌레)은 1~3mm이며, 담녹색으로 대추 새순과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대추 눈에서 알로 월동하고 대추 발아기와 비슷한 시기에 부화하여 피해를 입히게 되므로 대추 농가에서는 대추 발아 전·후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현재 대추에 등록된 약제 중 노발루론액상수화제, 비펜트린유제, 에토펜프록스·인독사카브수화제, 비펜트린·메톡시페노자이드액상수화제를 처리 할 경우 방제가 가능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이경희 환경이용팀장은 “한번 피해를 받은 새순의 경우 회복이 어렵고, 어린 과실에도 피해가 발생하므로 예전부터 피해가 심한 농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약효가 확실하면서 종합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나왔다. 신젠타가 출시한 ‘미네토스타’는 진딧물, 나방을 동시에 확실하게 방제 가능한 제품. 고추・배추・무・오이・수박・참외・벼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다. 미네토스타는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제품으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토스타’는 노지 및 시설 채소작물에 생기는 다양한 진딧물과 나방을 전문적으로 방제할 뿐 아니라, 총채벌레・가루이의 초기 밀도를 예방할 수 있어 해충 발생 초기에 살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벼 모판에 관주처리 시 한 번에 해충을 해결할 수 있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초기 저온성해충인 애멸구・벼물바구미 방제는 물론, 긴 약효 지속성으로 후기에 발생하는 이화명나방・저항성벼멸구까지 방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네토스타는 해충 발생초기에 2회까지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젠타는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인 해충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작용 기작 그룹이 다른 살충제를 교차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미네토스타는 사이안트리닐리프롤 성분을 함유하여 살충제그룹 28에 속하는 제품이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