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도입작물로 소득 품목인 여주의 주요 병해충 최적 방제기술 연구를 올해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민 소비성향 변화와 고기능성 등 지역특산 및 신소득 작물 수요가 높아져, 여주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와 등록된 방제약제가 없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에 적합한 병해충 방제체계 개발연구를 시작해, 여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발생양상을 분석하여 문제 병해충에 대한 방제용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자재를 선발하고, 효율적인 최적 종합 방제를 매뉴얼로 발간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여주(쓴오이)는 쓴맛이 있는 오이로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이다. 당뇨효능, 복부내장비만과 고혈압 개선 등 건강기능성 신소득 틈새작목으로 부각되면서 최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강동완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주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발생생태 특성을 구명하고, 신종 병해충 및 외래해충 방제체계 개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절기상 우수를 지나, 농기구를 손질하고 종자를 챙기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다. 볍씨 소독은 벼농사의 반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볍씨 소독을 확실히 하면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병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약을 선택할 때에는 약제 저항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종자소독약은 연속 사용할 경우 저항성이 발생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다른 계통의 약제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항성 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원한다면 팜한농의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맨’은 연속 사용해도 저항성 문제가 전혀 없는 종자소독약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후 11년 동안 저항성이 발생하지 않아 우수한 종자 소독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맨은 기존 종자소독약과 달리 볍씨 껍질뿐만 아니라 종피까지 침투해 볍씨 속을 깨끗이 소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출시된 이래 종자소독약 부문1위(종자소독약 출고가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키맨은 또 부착력이 우수해 오랫동안 약효가 균일하게 유지되며, 대부분의 품종에 대해 약해 우려 없이 안전하다. 종자침지, 습분의처리, 육묘상 관주처리를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 이하 유통협회)의 2017년 판매관리인 교육이 지난 2월 9일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전북 지역 교육에서는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대한 설명 및 주의점, 농경지 주요잡초 및 제초제 안전사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PLS제도란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기준인 0.01㎎/㎏으로 MRL(Maximum Residue Limit)이 설정된 농약 외에는 강화해 적용·관리하는 제도이다. 2016년 12월부터 시행된 PLS제도는 식품위생법 제14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시기를 나눠 도입, 지난해 말부터 견과종실류(호두·참깨 땅콩 등) 및 열대과일류를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에 전면 시행한다. PLS제도 시행에 따라 사용가능한 농약으로 등록돼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교호살포 했음에도 동일성분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농약들이 있다. 예를 들면, 카벤다짐·베노밀·티오파네이트메틸 성분의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남해화학이 지난해 12월 수 십년간 거래해 온 전국 113곳의 대리점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해 파장이 일고 있다. 남해화학 대리점 대표들은 지난 7일 남해화학 본사 앞에서 “남해화학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남해화학이 지난해 12월 26일 ‘올해 말일자로 거래약정 기간이 만료됐다’며 계약해지를 전국 대리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 이용석 위원장은 “1998년부터 20여 년간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화학비료, 원예비료, 칼슘유황비료, 왕중왕골드 유박비료를 팔기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는 등 영업을 성실하게 해왔다”며 “황당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해화학 비료판매를 위해 경조사는 물론 각종 농업단체에 달력과 장갑, 토시 등 영업을 위해 선물을 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며 “소량은 수지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농협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소연했다. 이 위원장은 “시장점유율 70%는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며 “대리점들이 발품을 파는 등 숱한 고생 끝에 이뤄낸 결과”라며 대리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연대를 통해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법원에 의한 사법구제와 공정거래
국내 식품의 잔류농약 안전관리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의 미등록 농약에 대한 관리강화를 목적으로 농약 허용물질 목록 제도, 이른바 PLS제도가 2016년 12월부터 시행됐다. PLS제도는 식품위생법 제14조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시기를 나눠 도입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견과종실류(호두·참깨· 땅콩 등) 및 열대과일류를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전체 농산물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에 전면 시행한다. 국내 및 수입농산물 사용 농약성분 대상 PLS제도란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기준인 0.01㎎/㎏으로 MRL(Maximum Residue Limit)이 설정된 농약 외에는 강화해 적용·관리하는 제도이다. MRL은 식품 중 잔류돼 있는 농약성분을 사람이 일생동안 먹어도 과학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는 수준의 양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기준량이다. 곧 농약잔류허용기준량을 넘지 않는 농산물은 우리가 일생동안 먹어도 안전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인정한 것이다. MRL 미설정 농약의 경우 Cdex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수입농산물에 대해 수출국의 MRL보다 높은 기준이 적용되는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봄철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양파 뿌리 발달이 가장 왕성한 이맘때가 웃거름의 적기로 꼽힌다. 또한 배수관리와 초기방제로 노균병을 예방해야 한다. 경남농기원 양파연구소는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을 시용하고, 노균병, 춘부병과 고자리파리 애벌레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초기에 방제하도록 당부했다. 양파 웃자라도 웃비료 시비시기 맞춰야 합천 기상대 기준으로 지난해 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평균온도가 0.8℃ 높았고, 강수량은 34.2㎜ 많았으며, 특히 양파 묘 키우는 시기와 옮겨 심는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해 양파 묘가 불량하거나 습해를 받은 포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양질의 양파 수확을 위해서는 철저한 배수와 양분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웃비료를 줄 때는 잎 성장에 앞서 뿌리가 발달하는 시기에 맞춰서 줘야 한다. 보통 잎이 눈에 띄게 자라는 시기보다 약 20일 일찍 뿌리가 뻗어나가 양분흡수 능력이 증대되므로, 생육재생기인 이때 맞추어 웃비료를 주어야 한다. 양파가 가장 많이 흡수하는 양분은 질소와 칼리이며, 그 다음으로 칼슘・황・인산・마그네슘 순으로 흡수량이 높다. 특히, 월동 후 생육재생기 칼리 흡수는 질소보다 높기 때문에 웃비료를
그동안 발암 위해성 논란으로 출하물량이 제한됐던 글리포세이트, 다이아지논의 물량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18일 ‘제56차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를 열고 글리포세이트·다이아지논 물량해제를 결정, 이달 안에 공표한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농업인 사용하는 글리포세이트 글루포시네이트(Glufosinate)와 함께 전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는 2000년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몬산토사의 독점권이 풀리면서 다른 업체들도 이 물질 계열의 제초제를 만들어 팔고 있다. 매년 5억 톤 정도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사실상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농약으로 알려져 있다. 특정 잡초만 방제하는 선택적 제초제와 달리 비선택성 제초제는 모든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것으로 세계 시장이 6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한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15년 3월 글리포세이트가 발암성 물질 분류등급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2A’ 등급에 해당한다면서, 비호지킨 림프종이나 폐암을 일으킨다는 제한적 증거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에 들여오는 글리포세이트 반
(주)경농, 완벽한 캘럭스 형성 ‘톱신페스트’ ㈜경농 ‘톱신페스트 도포제’는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란병 전문약제이다. 살균력이 강하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병원균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제품. ‘톱신페스트’를 바르면 내우성을 가진 살균보호막이 형성되어 병해의 감염을 장기간 방제한다. 병환부를 도려낸 상처, 전정, 정지 환상박피 등에 도포하면 목질부의 균열과 강우·잡균의 침입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캘러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또 직사광선, 동해, 덩굴정리 등의 상처에도 예방적으로 도포하면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
(주)동방아그로, 내균성 탁월한 ‘베푸란 액제’ (주)동방아그로 ‘베푸란 액제’의 원제성분은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로 국내에 몇 안 되는 구아니딘 계통의 약제이다. 병원균의 생체구성에 필요한 지질합성을 저해하므로 핵산분열 저해제나 키틴질합성 저해제와는 다른 작용기작으로 타약제의 내성균에도 탁월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발아 전 살포(3월 말 ~ 4월 중순)하면 전정시 감염방지 외에도 동절기 높은 병원균 밀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과 생육기에 베푸란 액제를 살포하면 평상시의 부란병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고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탄저병에 대한 동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춘이 지나면서 농가에서는 영농준비로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농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지만 마땅한 대책 세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병해충이 증가하면서 농가의 긴장은 더 커지는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 방제는 농산물 품위 및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작물별 병해충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지는 향후에도 계절 등 시기에 따른 병해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농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시설채소 감염 식물 발견 즉시 제거 및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시설원예가 활성화되면서 채소류는 전국어디서나 연중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원예의 특성상 연작장해와 돌발병해충은 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3월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건조해지는 날씨 탓에 흰가루병과 진딧물 등 해충의 빈도가 증가한다. 특히 딸기·토마토·고추·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은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예방을 위해 균형시비를 철저히 하고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하면
부란병은 사과나무 가지나 줄기에 발생해 나무를 죽게 만들거나 나무 자람새를 약화시키는 병으로 농가에 많은 피해를 준다. 지난 25년간 해마다 사과 주산지 4개~11개 지역의 13개~28개 과수원을 조사한 결과, 부란병이 발생한 평균 과원율은 42.3%였으며, 최근 3년간 평균 발생 과원율은 49.1%, 2016년은 54.5%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최근 사과 과수원에서 발생이 늘고 있는 부란병의 효과적인 관리법을 제시했다. 부란병 심하면 전용약제로 방제해야 부란병은 사과나무의 죽은 조직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병으로 연중 발생할 수 있지만,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가장 활발하게 감염된다. 주로 가지치기를 하면서 죽은 가지를 잘라낸 부위에서 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자른 부위에는 도포제를 발라 잘 아물도록 한다. 병 발생이 심한 사과원의 경우 월동 뒤 전용약제를 뿌려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란병이 발생하면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약간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면서 시큼한 냄새가 난다. 사과 잎이 나오기 전에는 발생 부위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사과나무의 생육이 시작되는 3월부터 비가 온 2일~3일 뒤에 사과원을 관찰하면 부란
신젠타코리아가 한국 농업의 경쟁력 향상,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우수한 효과와 안전, 사용하기 편리한 작물보호제를 공급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7년 신젠타코리아의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을 소개하였다. <2017 신제품> 진딧물에 강력한 채소종합살충제, ‘미네토스타’ 진딧물에 강력한 채소종합살충제로서 해충에 대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흡즙 중단의 효과가 탁월하여 작물을 해충의 피해로부터 매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침투이행성으로 내우성이 우수하여 지속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미네토스타는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사이안트라닐리프롤의 작용과물관과 체관을 타고 약제가 묻지 않은 잎에 숨어 있는 진딧물도 방제해 주는 독특한 특징의 피메트로진의 살충작용으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인 진딧물이나 나방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다양한 해충이 발생되는 농업환경에서 해충 방제에 편리하고 안전한 잇점이 있다. 배추, 무에 적용시 약제가 잘 묻지 않는 잎의 뒷면에 숨어 있는 무테두리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뿐만 아니라 배추좀나방도 방제할 수 있어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고추,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호박 같은 과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