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두 번 재배하는 국내산 생감자칩용 감자가 개발‧보급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외국에서 수입하는 가공용 감자를 대체하기 위해 봄, 가을 두 번 재배할 수 있는 ‘고운’, ‘새봉’, ‘진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칩 가공용 감자는 ‘대서’라는 품종이 있으나 긴 휴면기간으로 인해 가을에 생산할 수 없어 해마다 12월부터 4월까지 미국이나 호주 등지에서 감자를 수입하고 있다.특히 한미 FTA체결 시 수입하는 가공용 감자에 한해 계절관세를 폐지했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와 유가상승으로 수입단가가 급등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수입 감자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개발한 품종들은 전분함량이 높고 당분 함량이 낮아 가공용으로 이용하기 좋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1∼12월에 수확해 다음해 2∼3월까지 저장하면서 감자칩을 만들 수 있다.‘고운(2007)’은 최초의 2기작 가공용감자 품종으로 감자 모양은 달걀형이며, 더뎅이병에 강한 편이다. ‘새봉(2010)’은 숙기가 빠르며 바이러스에 강해 씨감자 증식이 쉽고, ‘진선(2012)’은 칩가공적성이 매우 뛰어난 품종이다.현재 ‘고운’과 ‘새봉’은 가공업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2013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우리나라 품종보호출원 누적건수가 6586품종, 등록품종은 4568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5개년(2007~2011) 누계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1개국 중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53품종으로 전년 동기누계(389품종) 대비 36품종이 감소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 상반기 출원품종 수가 다소 감소한 것은 작년 1월 7일자로 온주밀감, 블루베리, 양앵두, 딸기 등 6종이 품종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작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신규성 예외 적용을 받아야만 품종보호등록이 가능한 품종들이 그 유예기간이 끝나는 2012년에 일시에 출원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상반기 등록된 보호품종은 291품종으로 이로써 현재까지 품종보호 등록품종 수는 총 4568품종을 기록했다.화훼 158품종(54%), 채소 57품종(20%), 식량 31(11%), 과수 27(9%), 특용 13(4%) 등의 순이며, 장미가 43품종으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다음으로 국화 29품종, 금계국 19, 백합 17,
농우바이오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레드팡 토마토가 방울토마토 종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드팡 토마토는 25년간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육성해오고 있는 농우바이오 원동찬 수석 연구원이 2004년부터 품종 육성을 시작해 2012년 농가 실증시험과 국립종자원의 생산판매신고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신품종 방울토마토 품종이다.레드팡 토마토는 중조생종으로 조기 수량이 많은 원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평균 과중이 20~22g 내외의 중대과종으로 착과와 비대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착색, 광택, 경도가 우수하고 열과 발생률이 적으며 바이러스, 위조병, 선충, 잎곰팡이에 내충성 품종으로 재배의 안전성도 갖추고 있는 품종으로 평가 되고 있다.올해 레드팡 토마토 품종을 재배한 강원도 춘천의 정연돈 농업인은 “레드팡은 절간이 짧고 상품률이 높으며 빠른 숙기에 강한 내병성까지 갖추고 있는 품종으로 과가 단단하고 광택이 좋아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라고 평가했다.레드팡 토마토는 출시 첫해인 올해 외국산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원형 방울토마토 종자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머지않은 시기에 국내 방울토마토 종자 시장의 새로운
‘2013 한국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 공동 심포지엄’이 7월 4∼5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육종학회 회원과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단(차세대유전체사업단, GM작물실용화사업단, 식물분자육종사업단), 골든시드프로젝트 사업단, 외국 저명 연구원, 대학교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유전체 육종과 종자 생명산업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병저항성 벼 개발을 위한 유전체 육종’ 등 15건의 국내외 저명연사들의 주제발표와 400여 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 됐다. 특히, 수출용 종자 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한 ‘골든시드프로젝트사업단’의 사업내용이 소개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전북 김제에 조성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Seed Valley)’에 입주할 20개 종자기업의 선정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25개 종자 기업으로부터 입주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의 심사(서류심사 6.24, 발표심사 7.2)를 거쳐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식품부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육종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사업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입주계약 체결을 거쳐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최종 확정되며,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말 단지에 입주해 본격적인 육종연구를 시작하게 된다.입주가 확정된 종자기업에 대해서는 육종 연구용 부지를 장기임대하고 연구시설이 제공(수출시장 확대형의 경우에는 부지만 제공) 된다. ‘농협종묘센터’ 등 수출시장 확대형 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7ha, (주)코레곤 등 수출시장 개척형 9개 기업에는 각 2.2~3.4ha, (주)고추와 육종 등 역량 강화형 9개 기업에는 각 1ha 규모의 부지가 제공되며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은 암 관련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항암배추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합의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종묘농산은 현재 항암배추(등록명칭:암탁배추) 종자를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은 암 관련 치료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제일종묘농산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박동복 종자명장에 따르면, 항암배추는 김치종주국의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Korean cabbage(한국 배추)를 개발하기 위해 13년간 33억 5천만원을 투자해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배추다. 우리나라가 김치종주국이라고 주장하지만 배추의 영명이 Chinese cabbage(중국배추)이므로 대외적으로 김치종주국의 명분이 매우 약했다는 것이다. 박 종자명장은 “항암배추를 전 세계인이 먹게 되는 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리 농촌의 고소득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KOTRA) 등 4개 수출지원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P300 프로젝트(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P300 프로젝트’는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총 4개 정부기관 및 지원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서 중소, 중견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수주 마케팅에서부터 벤더 등록, 입찰 참여 및 수주, 수출자금대출, 현지 수주지원, 자금지원 등 국제기구 조달의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300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선정된 아시아종묘는 양질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정보 및 지원을 받게 되고 코트라로부터 국제기구 입찰 참여 및 수주마케팅 지원,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보증 및 수출금융대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종묘는 이를 계기로 국내 우수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난 13일 국립농업과학원을 특허미생물의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특허청은 국가의 중요자원인 특허미생물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수 있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 구축을 계획하고 외부공모, 실태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을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했다. 통합보존소는 화재, 정전뿐만 아니라 지진, 전시폭격 등의 대형재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14년부터 2년 동안 국내 4개 기탁기관의 특허미생물 9000여 건에 대해 복제본을 제작해 통합보존소로 옮기는 한편, 2016년부터는 연간 600여 건의 신규로 출원되는 특허미생물을 복제해 보존하게 되며, 특허미생물에 대한 정보도 CD에 복사해 통합 보존하게 된다. 한편, 기존의 4개 기탁기관에 의한 기탁업무는 계속 유지된다.특히, 세균, 종자, 세포주, 수정란, 유전자 등의 특허미생물은 영하 196℃의 액체질소를 이용해 최소 30년 이상 가장 안전하게 보존되며, 액체질소 보존이 불가능한 일부 특허미생
우리 농산업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는 종자 등 우수한 농자재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전문지로서 큰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농자재 중에서도 생명체인 종자는 공산품인 일반 농자재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생명공학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 시설과 장비, 숙련된 육종인력 그리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우리 종자업계는 지난 1990년대 말 금융위기 때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육성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종자산업 육성을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골든시드프로젝트’ 그리고 육종 전문 인력양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정부는 금년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식물신품종보호법’과 ‘종자산업법’에 따라 품종보호제도의 강화, 종자 품질향상과 유통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민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과수 유전체 연구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차세대BG21사업 차세대유전체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수품종연구회와 한국원예학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의 과수 유전체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과수 육종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고효율의 분자육종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미국, EU, 일본, 한국 등 4개 나라의 대학, 국공립연구소, 산업체 관련 연구원 등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과수 유전체 연구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심포지엄은 ‘한국의 과수 유전체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과·배 유전체연구현황과 발전방향(경북대 최철 교수) ▶포도의 유전체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영남대 윤해근 교수) ▶감귤의 유전체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제주대 김재훈 교수)에 대해 발표됐다.또 ‘세계의 과수 유전체 연구 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과 유전·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EU의 육종 프로그램(프랑스, INRA, Francois Lau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1차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품종보호 정보처리 실무기술회의(TWC)를 개최한다. 본 회의는 UPOV 기술위원회에 속한 6개 분야별 실무기술회의 중 하나로 식물신품종 등록심사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및 재배시험 통계분석 관련 심사기준을 논의한다.
동부팜흥농의 ‘신조은오이’ 품평회가 5월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김영기 씨 오이포장에서 열렸다. 총 40여 명의 오이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는 ‘신조은오이’의 특성과 재배 방법, 재배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백침계 백다다기 품종인 ‘신조은오이’는 마디마다 착과가 잘 되고 초세가 강해 재배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과실의 비대가 빠르고 초·중기 수확량이 많아 조기 출하에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신조은오이’는 저온신장성도 뛰어나 월동재배를 하는 경우에도 작황이 좋다. 과실 모양이 곧고 균일하며 곡과나 불량과 발생이 적어 2010년 11월 출시 이후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