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2025년 특수미 벼 종자 보급을 위한 개별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서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할 수 있다. 신청자는 [종자개별신청]-[신규신청] 메뉴에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되고, 신청 완료 후 입금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어 배송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특수미는 크게 유색미, 향미, 찰벼, 밥쌀용 벼, 사료용 벼로 구분된다. ▲유색미는 영남평야지 1모작지에 적합한 극만생 녹색찰벼 '녹찰계통'과 전북지역용 중만생 흑색찰벼 '신농흑찰' 2품종이 있다. ▲향미로는 누룽지 향이 특징인 중만생종 '드래향'을 호남·영남평야지와 충남지역에 보급한다. ▲찰벼는 '미르찰', '보람찰', '백옥찰' 3품종을 선보인다. 중생종 '미르찰'은 찹쌀가루 등 가공용이며, 중만생종 '보람찰'은 찰밥과 떡용이다. '백옥찰'은 중만생종으로 영·호남 및 중부내륙평야 1모작지 재배용이다. '미르찰' 재배 시에는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테퓨릴트리온 성분의 제초제 사용이 금지된다. ▲밥쌀용으로는 중
대동그룹의 AI 기반 지능형 로봇 기업 대동로보틱스(대표이사 여준구)가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에너지팜에서 안산시 농업 로봇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를 포함해 이민근 안산시장, 농협중앙회 주원식 안산시 지부장, 안산시 4-H연합회 이태규 회장,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 김태성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용 운반로봇 'RT 100'을 보급해 안산시의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를 꾀한다. 이를 위해, 대동로보틱스와 안산시는 ▲안산시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로봇 구매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정부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농업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부분을 지원하고,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인을 위한 운반로봇 순회 시연 및 로봇 보급, 공모사업 추진 등을 담당한다. 특히, 안산시 내 농민 등을 대상으로 농업용 운반로봇 체험단을 운영해 로봇 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안산시의 농업혁신에 이바지한다. 대동의 운반로봇 ‘RT100’은 과수 시장을 겨냥해 작업자가 과일을 수확하면서 이를 운반할 농기계를 계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등급이 낮은 난자에 엘-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을 처리하면 우수한 체외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등급에 해당하는 한우 난자를 성숙하는 과정에서 엘-카르니틴(L-carnitine)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체외수정란 생산율이 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엘-카르니틴(L-carnitine) 처리군에서 생산한 체외수정란의 세포 수가 1등급 난자로 생산한 체외수정란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저품질 난자의 체외수정란 발달 비율을 높여 생체 내 난자채취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전자원 생산, 보존을 위해 반복적인 난자채취가 불가피한 희소 한우 공란우(난자 제공 암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희소 한우 개체 수는 칡소 약 2,200마리, 백우는 20여 마리에 불과해 개체군 확대가 시급하다. 소의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자연 번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체 수가 극히 적은 백우의 경우,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체 내 난자채취 기술과 체외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3월 추천 품종으로 태왕 배추, 피엠알303 수박을 추천했다. 재배폭이 넓은 봄배추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피엠알303 수박’ 피엠알303 수박은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순뭉침, 순부러짐 증상이 덜하여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 호피 단타원형 적육계 품종이며 외관이 수려하며 과 비대력과 과형 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하여 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피엠알303 수박은 현재 논산, 부여, 익산 등 3배체 수박 재배 지역에 널리 재배 되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2월 20일(목)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역 철새도래지와 김제시 가축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전북에서만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2월 환경부의 철새 서식지 조사 결과에서도 아직 많은 개체가 북상하지 않고 관찰되는 등 방역적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새만금 지역과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 김제시의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 및 부안군에서는 축산차량과 축산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주요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사항을 보고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은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로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새만금 주변 통제 구간 확대,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소독 강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잦아진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월 21일(금)부터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인 「농업e지(nongupez.go.kr)」에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조회하고 나에게 맞는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정보 서비스로 지난 1월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신규 제공하는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농촌진흥청에서 재분석하여 2016년부터 농장 단위(30×30m)로 기상예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해당 누리집(agmet.kr)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매번 농장 주소와 품목을 검색하여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경영체 등록 농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e지」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손쉽게 자기 농장의 필지와 재배 품목에 맞는 재해 예방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참고 -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 서비스 > ◦ 110개 시군, 1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가 높아지면 잿빛곰팡이병 병원균도 빠르게 확산한다. 잿빛곰팡이병은 발병 초기에 잎, 줄기, 꽃, 과일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색의 곰팡이 포자가 번식한다. 이로 인해 조직이 부패하고 썩어들어가며, 심할 경우 작물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2~3월은 겨울철 휴면기 이후 병원균이 활동을 재개하기 전 방제를 진행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다. 병에 감염된 식물의 잔재를 제거하고, 병원균의 서식지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수확 후 남은 잎과 과일, 병든 식물 잔해는 반드시 소각하거나 깊이 묻어 병원균의 재확산을 방지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통풍을 잘 관리하고, 습도를 조절해 병원균의 생육 환경을 억제한다. 과도한 관수는 피하고, 토양의 배수 상태를 점검해 습한 환경을 줄인다. 또한 작물 간 간격을 충분히 두어 공기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록된 방제 약제를 사용해 예방적 살포를 실시한다. 약제는 병원균의 저항성을 방지하기 위해 교차 사용이 권장된다. 살포 시에는 작물의 모든 부분에 약제가 고루 살포되도록 한다. 경농의 ‘미기와’ 액상수화제는 국내 최초로 등록된 신물질·신규 작용기작(가5)의 살균
농작물 뿌리에 큰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의 방제 적기가 다가왔다. 고자리파리는 주로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를 갉아 먹으며 성장하는 해충이다. 유충은 뿌리와 줄기 근처를 갉아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며, 심해지면 식물을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뿌리 피해로 인해 작물이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2~3월은 고자리파리의 유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겨울을 거친 유충이 땅속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이때 방제를 실시하면 해충의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병든 식물이나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고자리파리의 서식처를 없앤다. 동일 작물의 재배를 피하고 경작하지 않는 땅은 잡초 제거와 토양 관리 등의 방법으로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한다. 또한 겨울철에 유충이 지표면 가까이에 서식하므로 깊이 갈이를 통해 유충을 물리적으로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작물 정식 전, 등록된 토양살충제를 유충이 주로 모이는 뿌리 부근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경농의 ‘근충탄’ 입제는 파종·정식 전 처리하는 토양해충약으로 살충 스펙트럼이 넓은 토양해충 전문 방제 약제다. 청동방아
최근 토마토뿔나방이 요주의 해충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전국이 토마토뿔나방 집중 대비에 돌입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 1월 1일부터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재배시설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묘만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게 방침을 새로 마련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토마토뿔나방 교미교란제 사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특성 외에도 실제 국내외에서 교미교란제 사용 후 해충 밀도가 큰 폭으로 감소한 조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해충으로 줄기, 꽃, 열매를 가리지 않고 가해하며 큰 피해를 입힌다. 유충이 과실 내부로 침입해 식해하며 2차 병원균 감염까지 유발한다. 번식력도 강해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토마토를 공격하지만, 다른 가지과 작물에도 피해를 주며 피해 과실은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특히 지난해 토마토뿔나방의 공격에 전국 친환경 토마토농업인들이 맥을 추지 못했다. 제대로 된 방제 방침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친환경농가에 대해 유충 방제용 곤충병원성미생물, 성페로몬트랩, 교미교란제 등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페로몬은 곤충이 같은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솔루션 기업 글로벌아그로㈜의 이용진 대표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기술 성과확산 유공자’로 선정됐다. ‘농업기술 성과확산 유공자 포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용진 대표는 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진 대표는 글로벌아그로를 통해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왔다. 농진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실용화하고, 이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글로벌아그로는 친환경 농자재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진청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미생물농업자재 ‘메소나’를 상용화 한 게 대표적이다. 메소나는 염류피해 회복, 고온 및 저온스트레스 경감, 침수피해 회복, 비료오용 피해 회복, 세균피해 경감, 과실 비대촉진, 뿌리 양분흡수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내는 기능성 제품으로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양도 염소 보정틀은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다. 염소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접종(약물 투여) 등 필수 작업을 할 때 동작이 민첩한 염소를 안정적으로 보정해 작업자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바퀴를 장착해 이동하기 쉽게 했고, 긴 작업 시간 동안 염소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등 기능적 장점을 갖췄다. 가축 복지 차원에서 염소를 뒤집거나 눕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고정한다. 수컷 중성화 작업을 할 때는 뒷다리를 고정하고, 발굽 관리나 진료할 때는 발굽을 장치에 고정하면 편리하다. 난산 처치 또는 수술할 때는 가슴과 배를 받쳐 흉부를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측면 틀(프레임)을 제거하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초 한파로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약한 복숭아와 포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한파는 과수 농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겨울잠에서 깬 과일나무는 언 피해(동해)를 볼 우려가 크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조치해야 한다.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나무가 언 피해에 견딜 수 있는 한계 온도는 과종에 따라 다르지만, 복숭아와 포도는 사과, 배보다 언 피해(동해) 한계 온도가 높아 큰 추위가 아니어도 피해를 보기 쉽다. 과수에 언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우선, 피해 나뭇가지의 수피(껍질)를 벗겼을 때 갈색이 보이거나, 수액이 누출되는 등 손상이 보이면 3월 중순 이후로 가지치기 시기를 늦추거나 나무 세력(수세)을 조절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복숭아 언 피해 양상-주간부(0~50㎝ 높이) 수피 갈변, 수피 파열 언 피해로 수분 손실이 심각해지면 물대기(관수) 작업을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나무 세력 회복을 돕는다. 병해충 저항성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방제 작업을 꼼꼼히 실시한다. 특히 질소비료를 과하게 주지 말고,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