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친환경 오일 제품 개발로 ESG 농업의 포문을 열며 업계 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TYM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친환경 제품에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대미 수출 활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성
노지에서 재배하는 샤인머스캣 포도의 수확이 마무리되는 10월, 고품질 포도의 신선한 장기 저장을 위해 ㈜탑프레쉬가 ‘유황패드’ 사용을 추천했다.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포도 품종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플라스틱 필름 밀봉 및 포장을 시행해야 색과 당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포도 수확은 기온이 낮은 오전,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수확 직후의 포도는 1~2일간 과일의 온도를 4~5℃로 낮춰 호흡 작용을 억제해야 하고 예냉이 끝난 포도는 병해충 피해나 탈립(포도과립이 줄기에서 떨어지는 현상) 발생 등을 확인한 후 저장 상자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저온저장 포도의 저장 온도는 0℃로 설정하며 저장고 내 결빙 피해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 필름으로 각 포도 상자를 포장한다. 이때 플라스틱 필름 내에 ‘유황패드’를 함께 사용하면 포도의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유황을 처리한 특수 패드로, 아황산가스가 발생해 포도의 품질을 저해하는 원인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유황패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배 중 적극적인 방제가 필수다. 유황패드 저장 기술은 포장 박스에 일정한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OK’가 기능성 성분인 NS(뉴트리세이브)와 미량요소를 더한 완효성 복합비료로 리뉴얼되어 주목받고 있다. 완효성 기술을 접목해 한 번의 시비로 추비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단한번OK’는 일반 비료보다 경제적이며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라 농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리뉴얼 된 ‘단한번OK’는 ㈜조비의 기능성 성분인 NS와 미량요소를 포함해 토양 개량 효과와 생리장해 해소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 NS, 밭작물의 안정적 생육에 도움 ‘단한번OK’의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인 NS는 부식산, EM(유용미생물), 미생물 활성물질, 칼슘, 규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되어 있다. 100% 천연 물질로 이뤄진 부식질과 부식산의 작용으로 토양을 입단화시켜 토양 공극이 증대되고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해 뿌리 발육과 착근이 좋아져 마늘·양파를 비롯한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육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생물의 작용으로 토양에 강하게 흡착된 비료 성분과 불용성 성분(염류)을 분해 및 억제 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비료 절감 효과와 비효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채소 종자 종합 육종 회사인 농업회사법인(주)제농S&T(대표이사 김태형)와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종자산업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순수 국내 자본의 제농S&T는 1968년 창업 이래 양파, 고추, 수박, 무 등 채소 종자의 육종과 신품종 개발 보급과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생명공학연구소를 운영하여 내병성, 기능성, 고품질 종자의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양파 종자의 다양한 품종 개발로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제농에스앤티와 연암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협약서를 통해 종자산업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였다. 협력내용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전공교수와 특강, 교재개발 등의 참여와 현장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한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제공함은 물론 협력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제농에스앤티 김태형 대표이사는 “농산업 기초산업인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직접 고용은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
올해 과수 농가는 이중고를 겪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9월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감소했고 조기 출하된 배는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품질 저하로 소득감소에 대한 우려까지 이어졌다. 수확기를 맞은 과수 농가에서 확실한 신선도 유지 효과를 체 감할 수 있는 ㈜탑프레쉬의 ‘스마트스틱’ 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품질 저하 일으키는 에틸렌가스 수확 , 직후 급격히 발생 과일이 익으면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는 과채류의 숙성과 노화를 일으키는 식물호르몬이다. 다른 호르몬과 달리 기체 상태라서 이동과 확산이 쉬운 편이다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한 과일을 빨리 숙성시켜주는 장점이 있지만 과육을 너무 무르게 하거나 누렇게 변색시켜 농산물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작물을 수확하거나 잎을 절단하면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는데 일단 생성되면 스스로 합성을 촉진시키는 자기촉매적인 성질이 있어 에틸렌가스 발생이 활발해지므로 수확한 직후에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작물의 종류마다 에틸렌가스 발생량이나 에틸렌가스에 민감한 정도는 각각 다르다 에틸렌가스를 가장 많이 내뿜는 작물로는 △사과 △자두 △복숭아 △아보카도 등이 꼽힌다. 반면 에틸렌가스에 매우 민
시설하우스는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어 안정적으로 작물 재배가 가능하지만, 이에 따라 시설 내 해충의 발생이 높아지는 위험도 공존한다. 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 진딧물, 작은뿌리파리 등 다양한 해충이 동시에 발생하고 이러한 흡즙해충은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와 바이러스를 매개해 2차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크기가 작고 다양한 생활사가 공존하고 있어서 저항성 없는 전문 제품을 처리해야 효과적이다. 바이러스병 매개, 난방제 해충 ‘총채벌레’ 총채벌레는 작물을 흡즙해 곡과 등 상품성 저해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전염하는 대표적인 문제 해충이다 크기가 작아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꽃, 속에 숨어있어 방제가 어렵다. 초기 밀도가 높아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방충망 등 시설 내부로 유입을 막아야 하고 저항성 회피를 위해 다른 계통의 약제를 발생 초기부터 5~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교호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육묘단계에서 본답까지 발생 ‘작은뿌리파리’ 작은뿌리파리도 시설 재배지를 중심으로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 해충이다. 토양재배 뿐만 아니라 수경재배 포장에서도 발생하는 해충으로 성충이 상토 또는 토양 내에서 산란하고 부화한 성충이 지제부와 뿌리를
선충은 뿌리를 가해하여 작물의 생육을 저하해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그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하다.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잎선충, 씨스트선충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선충인 뿌리혹선충은 약 2,000여종 이상의 식물에 피해를 발생시킨다. 현재 국내 시설 재배지의 약 50% 이상에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문제 해충이다. 뿌리에 1차, 지상부에 2차 피해 발생 선충은 토양 속에서 피해가 시작되기 때문에 얼마나 피해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양상으로 피해를 일으키는지 인지하기 힘든 해충이다. 뿌리혹선충의 경우 2령 유충이 뿌리에 침입하여 혹을 만들고 뿌리의 발육 저하 및 작물체를 전체적으로 시들게 하는 현상을 발생시킨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씨스트선충은 뿌리에 씨스트(알)을 형성하여 생육 불량 등 피해를 일으킨다.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한 토양선충 최근 시설 작물의 재배가 단지화되고,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의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담수, 열소독 등 경종적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미흡한 편이다. 선충을 효과적으
요즘은 겨울에도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데 이는 바로 시설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이 끝나고 시설재배가 시작되는 시기에 큰 시설재배지에서 큰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에 대해 알아보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참외, 호박, 오이, 메론, 딸기 등 채소작물에 작은뿌리파리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토양재배 뿐 아니라 재배환경이 전혀 다른 수경재배 포장에서도 발생하는데다, 작물 생육이 활발히 진행되는 본포와 육묘장에서도 많이 발생해 농가들의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작은뿌리파리의 유충은 햇빛을 싫어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작물의 뿌리부분에서 서식한다. 지제부나 뿌리를 직접적으로 가해하여 갈색의 상처가 나고, 지제부의 줄기를 파고 들어가기도 한다. 육묘 시기나 정식 후 뿌리활착 단계에서 피해를 받으면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피해증상은 뿌리의 발달이 불량해지고, 수분이나 영양의 이동을 방해하여 생장이 늦고, 시들음 증상을 일으켜 결국에는 고사한다. 또한 뿌리나 지제부에 상처를 내면 병원균의 침투가 용이해져 병 발생을 유발 시킨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로 뿌리와 줄기조직이 부패
농우바이오 파프리카 품종 로망스골드가 겨울 작기 품평회에 이어 여름 작기에서도 수입 품종 대비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는 지난 9월 27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위치한 자연촌 영농조합(대표 이상경)에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여름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자연촌 영농조합법인, 김화공선회, 김화농협등 30여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실증시험은 국산 파프리카 품종으로 최종 선정한 로망스골드(농우바이오) 품종의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이번 2차 품평회는 여름작기로 진행 되었다. 국내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할 때 겨울 재배의 경우 저일조와 저온에 노출되고 여름 재배의 경우 고온에 노출 되기 때문에 불량 환경에서도 착과가 양호하며 생리장해 발생이 적고 상품성이 우수해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로망스골드는 네덜란드 최고수준의 품종과 대비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등하여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우바이오 ‘로망스골드’를 재배중인 자연촌 영농조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은 1969년에 설립된 회사로 목가공 및 조림 등 자원 사업과 제지, 중공업 산업을 육성하여 인도네시아의 거시적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 인도네시아 법인은 1997년에 설립되어 약 5만 4천평의 면적의 육성 기지에서 열대용 품종 종자 개발 및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지난 9월 26일, 코린도 그룹은 농산물과 스마트팜 사업 확대 및 고품질 종자 개발 보급 기여를 위해 농우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과 코린도 그룹 대회의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맺었다. 농우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은 코린도의 투자 협력을 받아 저지대 토마토 생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고지대 토마토 농장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며 QA업무 시설과 종자 보관 창고의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종자를 최상의 품질 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린도 그룹은 URBAN FARM 이라는 스마트팜 형태의 농장 구축과 함께 농우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의 종자 및 전문적 농업기술 자문을 받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 및 보급,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양 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
과일의 저장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탑프레쉬의 ‘유황패드’가 뛰어난 효과에 과수 재배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포도의 저장기간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였고 최근에는 샤인머스켓 농가로 확대되어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랜 역사의 살균효과 ‘유황’ 유황은 부패균의 살균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세균감염으로 상처가 생긴 피부에 유황을 바르면 괴사한 피부조직에 새살이 돋게 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과일 저장 농가에서 사용하는 ㈜탑프레쉬의 유황패드 역시 유황성분을 활용한 수확 후 신선도 관리 제품이다 유황패드는 유황을 처리한 특수 패드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포도의 부패 원인인 잿빛곰팡이병, 갈색반점썩음병을 억제함으로 저장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수출 작물에 필수품 ‘유황패드’ ㈜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물첨가물인 유황성분을 이용하여 샤인머스켓 포도, 블루베리 등을 저장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및 탈립을 억제하는 제품이다 유황패드에서 발생하는 유효성분이 과일에서 발생하는 부패균을 지속해서 억제하여 장기간 저장, 신선보관을 가능하게 한다. 처리 후 약 7일간 고농도의 유효성분의 가스가 100ppm 이상
한국농업 대표기업 팜한농에서 작물보호제부터 종자 비료까지 10월 꼭 필요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통타 입제 정식·파종 전 1회 처리로 토양 병해충 동시방제 팜한농의 ‘통타 입제’는 양파 정식 및 마늘 파종 전 토양혼화처리로 흑색썩음균핵병 등 다양한 토양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한다. ‘테부코나졸’과 ‘터부포스’의 혼합제로 살균 및 살충 효과가 우수하다. 1회만 처리해도 토양에서 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녹아 나오며 오랫동안 약효를 발휘해, 전체적인 방제 횟수를 절감할 수 있다. 양파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 마늘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 흑색썩음균핵병에 등록됐다. 마에스트로참박 고품질 수박 생산에 최적인 참박 대목 2022년 신제품인 '마에스트로참박'은 고품질 수박 생산에 최적인 프리미엄급 참박 대목으로 재배 관리가 쉽다. 뿌리 발달이 우수해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수박 전용 대목으로 접목 친화성이 우수하다. 흑점근부병과 만할병에 강한 편이다. 한번에아리커 원예작물 전문 완효성 비료 특허 등록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완효성 비료로,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