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화상병 전문 미생물 농약 ‘세리펠 수화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로 사과나 배에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불에 탄 듯 말라죽는 무서운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을 통한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매년 피해 시∙군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7월 22일 현재 올해 과수화상병 규모는 총 541농가 247.8 헥타르(ha)에 이른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92농가 655.1헥타르(ha)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과 봄철 높은 기온으로 화상병 병원균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져 4월 하순부터 피해가 시작됐다. 다만, 올해 화상병 사전 방제가 발빠르게 이뤄져 최대 발생시기인 6~7월 이후에는 발병이 확연하게 줄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사과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자 4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생육기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이 가운데 ‘세리펠’로 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시설원예 농가의 온실내부 환경관리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창 개폐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전력선통신 기반 개도율 개도율 제어 온실 스마트 개폐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한국형 디지털 온실(비닐하우스)의 내부 환경(온‧습도 등)은 대부분 권취식(롤 업다운 방식) 개폐 모터를 이용해 천창과 측장을 여닫음으로써 환기 등을 통해 조절한다. 이러한 방식의 개폐기는 단순하게 창을 열고, 닫거나 작동 시간을 설정하는 간접제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환경관리가 어렵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개폐시스템은 천‧측장 파이프의 회전각을 측정해 창이 열리는 정도를 0~100%까지 1% 간격으로 정밀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의 작동오차율은 최대 1.3%(기존 구동기는 개도율 제어 불가)로 온실 안 개도율 기반 개폐시스템의 정밀 제어를 구현했다. 또한, 개폐시스템 개도율의 제어와 감지를 위한 통신은 추가 통신선 설치 없이 전원선을 이용한 전력선통신이 가능해 현장 설치가 간편(시공 시간 75% 이상 단축)하고, 설치비용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강금춘 스마트팜개발과장은 “국내 농업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일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전국 주요 채널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는 강한 침투 이행성으로 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통해 저온성 해충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등 초기 해충부터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후기 해충까지 사전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각 지역별 해충 발생 양상에 따라 기존의 '미네토스타' 대신 '미네토듀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로모어, 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2014년부터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 처리 신기술 농법으로, 살충제 미네토스타, 살균제 뉴샷, 작물활성제 참비를 제품 구성으로 한다. 그로모어는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로모어는 수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 등이 입증되며 전국적으로 도입 및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7월 벼 등록이 완료된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를 중심으로 하는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을 선보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개발한 실속형 농기계가 영농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필수 작업기 및 옵션이 구비된 농기계를 농협이 주문생산(OEM)해 평균 7%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인들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농협은 트랙터에는 로타베이터, 로더를 부착하고 이앙기에는 써래와 약제살포기 옵션을 적용, 콤바인에는 예취날을 추가해 총 891대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했다. 이는 목표였던 600대 대비 291대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100% 넘게 성장한 실적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경영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 구입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속형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속형농기계 공급으로 농협은 직접적인 영농비 절감액은 약 30억원,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는 500억원으로 추정한다.
아시아종묘가 개발한 가을배추 ‘BN5007’이 종자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전국 농가에서 본격적인 가을배추 출하를 시작했는데, 배추 무름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배추 무름병은 배추 재배에 있어 가장 피해가 큰 병해 중 하나로 꼽힌다. 초기에는 담갈색 병반이 배추와 땅이 맞닿은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며, 매우 빠르게 잎 부분까지 확산되고, 결국에는 배추 중심부까지 썩어 속이 비게 되는, 아주 치명적인 병이다. 피해가 심한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배추밭을 갈아엎기도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온다. 이에 따라 가을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 김장을 앞둔 각 가정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수확한 가을배추는 최근 무름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릇파릇한 입은 싱그럽고, 반으로 쪼개보면 노란 속살이 드러나며,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배추과육종팀을 이끌고 있는 임찬주 박사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을배추 무름병은 발생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올해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1월 추천품종으로 ‘굿모닝 백다다기’를 추천했다. 명실상부 저온기 오이 최강자 굿모닝 백다다기는 과색이 진하며,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다. 저온신장성이 우수하고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상품성이 높은 품종이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수확이 용이하여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2월 말 ~ 3월 초에 정식한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1588-2172)''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품 사용시간이 최초 50시간에 도래했을 때 제공하는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트랙터, 콤바인에서 2019년에는 이앙기까지 확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동 스토어, 소모품 교체 시기·방법 등 안내 자가 정비 위한 정비점검 컨텐츠 강화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잿빛곰팡이병은 농약의 연용으로 인한 약제 저항성이 다발생하는 병해 중 하나이다. 또한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특성상 잔류에 안전한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방제해야 하는 제한이 있다. 글로벌아그로㈜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노재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잿빛곰팡이병에 전문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드물기 때문에 잿빛곰팡이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농민들은 노재틴의 출시를 반기는 모습이다. 유기농업자재 ‘노재틴’ 출시에 농민 반색 노재틴은 오레가노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오레가노는 주로 고산지에서 자라는 허브의 일종으로, 현재 알려진 천연 성분 중 가장 강력한 천연 항생 물질로 알려져 있다. 면역기능 향상은 물론이고 살균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오레가노오일의 카바크롤 성분은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병해 방제 효과가 높다. 노재틴은 기존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화학농약의 75~80% 수준에 준하는 방제효과를 보인다. 잿빛곰팡이병이 문제가 되는 토마토, 딸기, 오이, 참외, 고추,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흰가루병과 노린재 기피에도 효과가 있어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일명 ‘갓배추’라 불리는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서며 평택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농업회사법인 록인 (대표이사 이호원)과 ‘갓배추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이 ‘갓배추’ 종자(가칭 ‘갓추’)를 농가에 공급하고 농업회사법인 록인은 농가가 계약재배한 배추를 수매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만든다. 팜한농은 이 절임배추를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안중농협 또한 ‘갓배추’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팜한농의 ‘갓배추’는 일반 배추에 ‘갓’을 접목해 육종한 기능성 신품종이다. 갓 특유의 쌉쌀한 맛이 약 5~10% 가량 가미돼 일반 배추보다 시원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오래 두고 먹는 김장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물러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갓배추는 오랫동안 보관해도 식감이 잘 유지된다. 갓배추 겉잎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보라색을 띤다는 점도 갓배추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한 갓배추는 적갓의 특성을 지녀 재배환경 변화에 둔감하고 추위에도 잘 견디며 노균병에도 강해 재배하기 쉽고, 그만큼 수확량도 많아 농가 소득 향상 효
흰가루병은 생육후기 특히 하우스재배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확직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피해를 입힌다. 흰곰팡이병이라고도 불리며 식물체에 흰가루를 뿌린 것과 같은 특유의 병징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하우스 등 시설재배 시에 햇볕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서 건조한 경우에 병 발생이 증가한다. 시설하우스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15℃ 전후로 유지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시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은 외부기온이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주변 해충들이 추위를 피해 시설로 들어와 겨우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흰가루병은 포자가 많아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병원균(Uncinula necator)은 식물병원 곰팡이 중 자낭균에 속하며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균사는 기주의 표면에 기생하면서 흡기를 표피세포 내로 침입시켜 양분을 흡수한다.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은 편이다. 병든 식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마늘‧양파의 입식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이 도래했다. 마늘과 양파는 월동 전 뿌리발육상태에 따라 이듬해 수확량이 결정되는데, 올해 양파의 경우 모종동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곳이 많고, 정식 후 저온이 지속된 지역이 다수여서 뿌리활착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조비에서는 뿌리활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리발근촉진제 탑근과 저온에서도 양분흡수가 빠른 치요다 비료를 소개한다. 발근촉진으로 이듬해 수확량 향상, 탑근 뿌리발근촉진제 탑근에는 천연식물생리활성물질인 ‘Midas’와 양분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대사촉진물질이 함유돼 있다. 뿌리발달을 촉진해 뿌리 활착을 빠르게 하고 활력을 높여준다. 특히 마늘의 경우에는 종구 소독 시에도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은 물 500ℓ에 탑근 500㎖ 1병을 엽면시비 혹은 관주사용하면 된다. 저온기 양분흡수가 탁월한 ‘치요다’ 인기 ㈜조비의 대표적인 중성비료 치요다550은 질소15%, 인산15%, 황산칼륨10% 성분으로 구성된 비료로써 물에 쉽게 녹고, 저온에서도 비효를 발휘해 작물의 양분흡수를 도와주는 비료이다. 마늘‧양파 입식이 완료된 포장은 최근 일교차가 벌어지고 저온기로 돌입하면서 비료나 양분의 흡수가
축사에서 사람 없이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다. 이들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축산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된 농작업을 손쉽게 빨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산농가에 활발히 접목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 200여 마리를 키울 경우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대략 2,400kg으로, 한 마리당 평균 12kg을 먹는데, 농가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료를 주다 보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 주는 시간‧횟수‧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사료 주는 시간이 되면 급이로봇은 TMR(섬유질 배합사료) 사료 배합기 앞으로 이동해 배합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양의 사료를 공급받는다. 그 다음 소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초음파센서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해 소 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료를 준다. 특히 고감도 전자저울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