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노폐물을 걸러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우리 몸의 ‘정수기’이다.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데,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다른 여러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콩팥을 잘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필수적이다. 어떤 사람이 콩팥병에 잘 걸리나? 나이를 먹을수록 콩팥병에 잘 걸리지만, 특히 당뇨, 고혈압, 비만은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이다. 당뇨가 있는 환자의 30~40%에서 콩팥병이 합병된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1년에 한 번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콩팥 기능, 단백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혈압도 장기적으로 조절하지 않으면, 미세혈관 덩어리인 콩팥의 사구체를 손상시킨다. 특히, 콩팥병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이 고혈압을 동반하므로,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생기면 (본태성 고혈압은 40대 이후에 잘 생김), 콩팥병에 동반한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고위험군이다. 콩팥병 중 다낭성 신증이나 일부 사구체 신염은 유전성을 띈다. 따라서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콩팥병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콩팥은 여러 가지 질환이나
위염이 심한 경우 속이 쓰리다 못해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아픈 고통이 수반된다. 이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벽을 코팅해 보호해주는 제산제 등을 복용하면 증상이 한결 완화된다. 약은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기본 모든 약이 그러하듯 약효를 제대로 보려면 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속쓰림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물복용을 중단해선 곤란하다. 그만큼 재발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 치유 효과가 계속 유지되도록 처방받은 약은 모두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약물치료 중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먼저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한다. 또 약을 먹을 때는 다른 어떤 음료 대신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 정석. 특히 제산제를 오렌지 주스와 같이 마시면 특정 성분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성 궤양 질환 치료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성분과 특징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참조로 살펴본다. 히스타민 길항제, 효과 즉시성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오히려 재발 히스타민은 위벽 세포에서 히스타민 수용체와 결합하여 위산을 분비하도록 명령하는 물질이다. 반대로 히스타민 길항제는 히스타민의 명령을 막아 위산 분
허리통증은 감기만큼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80%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허리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지만 15% 정도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요통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병적 요통의 경우 노화와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며,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그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와 함께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질환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허리통증 환자의 15%는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요통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허리 통증 환자 중 85% 가량은 단순 요통으로 자세와 습관의 변화, 운동만으로도 통증의 강도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15% 가량은 병적 요통으로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퇴행성 측만증이나 척추염 등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되며 전문적인 치료를 요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는 “병적 요통의 경우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보행 시 다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한 감각이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마비까지 올 수 있다
90% 이상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과 상관없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윙~, 삐~, 매미소리, 물소리, 맥박 소리(박동성 이명) 등의 원치 않는 소리를 호소하는 증상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청신경 경로 및 이와 연관된 신경계의 여러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 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5분 이내의 간헐적인 이명은 90% 이상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나. 15% 정도는 지속적인 이명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1% 정도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한다.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 이명은 다른 사람에게도 들리는 타각적 이명과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타각적 이명의 경우 혈관 종양, 혈관 기형, 근육 수축에 의한 이명 및 이관 개방증 등에서 발생 할 수 있으며, 자각적 이명의 경우, 난청을 포함한 다양한 귀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이명이 느껴질 경우, 우선 이비인후과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외이도의 귀지 및 이물, 삼출성 중이염 등에 의한 경우, 간단한 시술과 처치로
# 전북 장수에서 30년 넘게 고추 농사를 짓던 한 모 할머니(78)는 고추 수확 중 땅 위에 있던 작물 줄기에 걸려 넘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었다. 넉 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은 한 모 할머니는 사고 이후 마을 부녀회원들에게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농업인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넘어짐 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발벗고 나섰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에 따르면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넘어지는 사고로 34%에 달했다. 특히 넘어지는 사고는 여성농업인의 52.8%, 남성농업인의 23.8%에서 발생할 정도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넘어지면서 주변의 돌출물 등 위험요소로 인해 또 다른 신체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은 이 같은 넘어지는 사고를 비롯해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결의 대회를 지난 22일(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넘어짐을 비롯한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의식전환 선언, 안전한 농작업 환경
‘면역력’하면 연달아 떠오르는 것이 ‘감기’아닐까? 조용하던 일상에 불쑥 찾아와서는 몸과 마음의 힘을 쑤욱 빼앗아버리고선 슬며시 사라져버리는 녀석. 감기는 곧잘 찾아오지만 익숙해지긴 어려운 까다로운 질병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이런저런 징후들이 나타난다. 그 중에 하나가 감기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끝자락 면역력을 높여 겨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해보자. 떨어진 면역력, 감기 일으켜 추운 날씨에 똑같이 바깥에서 오랜 시간 있어도 누구는 감기에 걸리는 반면 다른 누구는 멀쩡하거나, 같은 유치원의 한 반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 감염병에 걸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게 멀쩡한 아이도 있다. 똑같이 병에 걸렸다 해도 가볍게 털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길고 심각하게 병을 앓는 사람도 있으니,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바로 면역력이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바이러스와 면역력 때문이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바로 감기인데, 면역력이 높은 상태에서는 이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돼 감기를 일으킨다. 감기, 겨울에만 걸리지 않아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과연 그럴까? 감기에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즉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낙상 사고는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자주 낙상 사고를 당해 해마다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빙판길에 넘어지는 아찔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계절이므로 낙상의 위험 요인이 높은 사람들은 겨울철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 인대 및 뼈의 구조가 약해져 있는 여성과 노인들에 있어서 낙상은 골절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노인은 낙상에 의한 골절로 장기간 치료를 요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받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 발생되는 환경적 요인과 하체의 근력이나 평형유지 기능 등이 약해져서 생기게 되는 조정 능력 감소와 같은 경우가 원인이 된다. 특히 다리의 힘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며 다리를 끌고 걷는 경우, 운동신경 감각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반사 반응 속도가 느린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균형 유지 기능이 약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독개미(Fire ant)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공항・항만을 중심으로 식물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는 ‘Fire ant’를 불개미로 표현하고 있으나, ‘Fire’는 ‘불’이 아닌 ‘쏘다’의 의미이며, 국내에 ‘불개미’라는 별도의 종이 이미 분포하고 있어 ‘독개미’로 구분해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검역본부는 전했다. 독개미는 Red imported fire ant와 Tropical fire ant 2종이며, Tropical fire ant는 1996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수입 식물의 검역과정에서 34회가 검출된 바 있다. 문제는 지난해에 7회, 올해도 3회나 검출되어 해외 독개미의 유입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로 검출되는 수입식물은 우드펠렛, 코코넛껍질 및 주정박 등의 수입식물 검역과정이다. ◈ Solenopsis invicta (red imported fire ant, RIFA)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으로 남미원산이며, 북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
더위에 지쳐 자칫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 다양한 기능성분과 많은 수분이 들어있는 무를 가까이 해보자. 무에 함유된 기능성분 중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나스투틴은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8주차에 가장 많이 생성된다. 열무・무, 더위에 지친 건강회복에 효과최고 글루코나스투틴은 무, 배추,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기능성분의 하나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기능뿐만 아니라, 항균과 살충작용을 갖는 유용한 기능성 물질이다. 무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은 발아 후 1주∼3주 동안 0.34μmol/g (건조된 중량)에서 0.13 μmol/g로 감소되며, 3주 이후부터 계속 늘어 무 수확기에 접어드는 8주 정도에는 0.44 μmol/g으로 증가됐다. 무 잎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은 발아 후 1주∼4주 동안 0.33μmol/g (건조된 중량)에서 0.16μmol/g로 감소되며, 4주 이후부터 계속 늘어 수확기에 접어드는 8주 정도에는 0.95μmol/g으로 증가됐다. 같은 기간 무보다 잎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이 2배 더 높았다. 무에는 수분이 약 94%・단백질 1.1%・지방 0.1%・탄수화물 4.2%・섬유질 0.7%가 들어 있으며, 식
‘익힌 숙잠’이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힌 숙잠’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바이오응용공학부 이현태 교수 연구진과 함께 ‘익힌 숙잠’이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검게 타는 ‘흑화’를 억제하면서 피부미백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실험용 누드마우스에 150mJ/cm2/회의 자외선(UVB)을 이틀에 한 번씩 쪼여 주고, 다양한 색상의 고치를 짓는 누에품종의 ‘익힌 숙잠’을 매일 일정 용량으로 먹여 실험한 결과다. 색소침착형 피부질환 예방 가능성 열려 색차계를 이용한 피부 밝기도 측정결과, 연녹색 고치를 짓는 누에품종(연녹잠)으로 만든 ‘익힌 숙잠’을 먹인 실험쥐가 가장 우수한 41%의 피부밝기도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백색고치를 짓는 ‘백옥잠 익힌 숙잠’도 비교적 우수한 30%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안관찰 결과 자외선을 쪼인 실험쥐의 피부는 흑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지만, 자외선을 쬐더라도 ‘익힌 숙잠’을 지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 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드름 발생 원인, 여드름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여드름 환자 증감 추이를 보면, 2015년 여드름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1만758명으로, 2010년 10만935명 대비 9.7% 증가하였다. 표. 연도별 건강보험 ‘여드름’ 진료인원 현황 (단위 : 명,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증가율 (‘10년대비’15년) 계 100,935 100,448 104,058 114,604 111,321 110,758 9.7 남성 41,047 41,536 43,588 49,030 48,182 48,967 19.3 여성 59,888 58,912 60,470 65,574 63,139 61,791 3.2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16년) 원인・형태에 따라 여드름도 달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