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업기술박람회 개막식이 5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과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기자재신문은 그동안 대한민국 농·축산업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대변자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또한 축산인과 산업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우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땀 흘려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 양봉산업은 원인불명의 꿀벌소멸피해와 저가 수입벌꿀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및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등에서는 주요원인으로 꿀벌응애 등 꿀벌 질병으로 그 원인을 추정하고 있으며, 방역을 위한 방역비와 투자는 늘어가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꿀벌은 화분매개활동을 통한 생태계 보전이라는 큰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양봉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 인류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임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등 관련부처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농기자재신문에서 농가들과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충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