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아그로가 성주시 참외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성주 실내체육관에서 뿌리혹선충에 관한 기술교육과 신제품인 철벽수비 입제 출시회를 진행했다. 철벽수비 입제는 뿌리로 침입한 선충에 대해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뿌리 속 침입억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토양수분, 관수량, 선충 밀도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현된다. 또 이원합제로서 진딧물, 가루이 등 지상부 해충의 초기밀도를 경감 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방제 측면에서 경제적인 약제이다.이 날 행사에는 그 동안 선충에 대한 농가의 고민을 보여주듯 약 500명이 넘는 많은 농가가 참석했으며, (주)동방아그로가 새롭게 선보인 철벽수비 입제는 지하부 해충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지상부 해충 초기밀도 억제효과 등으로 인해 참석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주)동방아그로 관계자는 “작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정식전 처리가 매우 중요하며, 철벽수비 입제는 작물 정식시 지상부, 지하부 해충을 동시방제가 가능한 약제”라며 “정식 전 1회 처리로 우수한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동방아그로는 앞으로도 농가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제
(주)경농이 뿌리혹선충 관리 방법을 추천했다. 네마킥입제를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해 뿌리혹선충을 1차 방제하고, 뿌리혹선충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1세대에(정식 후 30일 전) 네마킥 액제를 관주 살포로 체계처리 하는 것이다.(주)경농 관계자는 “네마킥 입제와 네마킥 액제의 체계처리가 선충의 방제 및 선충 밀도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밝히며 “경쟁약제 대비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네마킥입제와 네마킥액제는 다양한 작물의 뿌리혹선충은 물론 뿌리썩이선충까지 등록돼 있어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작물 및 환경은 물론 꿀벌에도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물질인 이미시아포스가 선충의 이상 흥분작용을 유도해 작물에 피해를 주지 못하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네마킥 입제는 1000㎡(300평)당 6kg을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하면 되고, 네마킥 액제는 정직 후 30일 전에 물 20ℓ당 5㎖ 희석해 관주해주면 된다.
사무관 승진▲김효경(비료업무) ▲성재욱(기획관리)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미래농업인네트워크(FutureFarmers Network)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7일까지 호주캔버라에서 2015 유스애그서밋 (Youth Ag-Summit)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유스애그서밋은 전세계 33개국의 18세-25세 사이의 청년 리더 100명이 모여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및 현대농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굶주린 지구를 위한 노력(How to feed a hungry planet)”으로 참가자들은 식량안보를 주제로 에세이를 제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각국가의 대표들이다.서밋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농업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샵 참여 및 토론, 현지 농장 견학 등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 나라 상황에 맞는 해 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농업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밋에는 한국에서 김민우 학생(25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박민원 연구원도 멘토로 함께 참석했다.김민우 학생은 “학부 때부터 수자원, 식량 등의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다”며 “이번 서밋에서 미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종운)이 생산하는 ‘푸레스타’가 몽골로 수출된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종운)이 몽골 MSM(Mongolian Star Melchers) industrial와 50만불 규모의 비선택성제초제 ‘푸레스타 액상수화제’ 수출을 성사시키고 지난 5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MSM본사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작물보호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푸레스타를 수입하는 MSM은 100% 몽골 정부 투자회사로 산업자재, 자동차 부품, 광산채굴 기계, 농업용 기계 및 자재와 무역 상사 업무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케미컬, MSM, BASF와의 지속적인 푸레스타 수출 및 신규 작물보호제 수출을 위한 3자간 MOU체결로 몽골 재배현황에 맞는 제품 논의 및 수출을 위한 등록절차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농협케미컬은 지난 4월 50만불 규모의 비선택성제초제 ‘푸레스타’ 액상수화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몽골 현지로 납품을 완료했다. 농협케미컬은 이번 MOU체결로 지속적인 업무협약과 제품에 대한 몽골 시장반응을 파악해 ‘푸레스타’의 원제 공급사인 BASF와의 공동 판촉을 통해 점차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무정 농협케미컬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배추 주요병해충 방제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부팜한농은 지난달 11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농업인 약 20명을 대상으로 배추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 초순까지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등에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동부팜한농은 이번 교육에서 최근 배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진딧물, 벼룩잎벌레 등의 발생원인과 생태를 설명하고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신제품인 ‘베리마크’와 ‘후론사이드플러스’의 사용방법, 방제효과 등에 대해 참가자들의 갖가지 질문이 이어져 높은 관심도를 짐작하게 했다.원예용 육묘상 전용 처리제인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지난해 출시한 제품으로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진딧물, 벼룩잎벌레, 나방 등 초기해충을 간편하게 방제한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재배 중기까지 해충밀도를 낮춰 재배기간 중의 총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뿌리혹병 전문약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후론사이드플러스 분제’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명성 높은 ‘후론사이드’의 우수한 약효에 편리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인삼 재배 예정지를 정하거나 계속 재배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토양 내 ‘인삼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인삼 이어짓기 장해의 주요 원인인 ‘인삼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를 토양에서 정확하게 검출하는 선택배지와 분자마커를 개발했다. 인삼 뿌리썩음병에 의한 이어짓기 장해로 신규 재배 면적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인삼 공급의 불균형과 생산 기반 위축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인삼을 재배하는 토양에 뿌리썩음병원균이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재배 중인 인삼을 모두 폐기해야 하는데, 이때 피해액은 1ha당 942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진청은 2년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기존 방법보다 선택배지에 따른 토양 전처리 과정으로 2일 정도 더 걸리지만 100배 이상 검출 정확도가 높아진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출원했으며, 라디시콜을 이용한 선택배지 연구 결과는 2014년 식물병리학회지에 게재됐다. 농진청은 지역 인삼 연구기관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 기술이전을 준비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삼 재배 기간에도 병원균 밀도 검정을 통해 병원균 증식 정도
신젠타가 올해 고추 작황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2015년 고추 작황 조사는 전국 8개 주요 지점에서 주요 시판상과 함께 총 300여 농가를 방문했으며 조사 품종은 신젠타 핵심 제품인 ‘남자의자격’, ‘멋진사나이’, ‘진짜사나이’로 농가 적응성 확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농가 적응성 확인을 통해 고추 시장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신젠타의 신품종 개발 전략에 부합하는 작황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고추 농가와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젠타의 신품종 개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젠타고추 작황조사는 품종의 특성 및 작황을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추재배 농가들의 고충 점인 병해충 관리에 대한 방제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올해 극심한 가뭄 속에서 진딧물 방제에 어려움을 말하는 농가에는 신젠타의 작물보호제 체스를 처방하여 저항성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게 하였으며 다른 해와 달리 밀도가 증가하고 피해 면적이 확산되고 있는 응애 방제를 위해 볼리암타고를 제안하여 보다 고품질 고추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정보를 공유하였다. 신젠타는 정기적인 고추 작황 조사와 올해부터 시작한 ‘우수 영농인 현장
김용환 한국농약과학회 수석부회장(신젠타코리아(주) 전 대표이사)이 제주대 석좌교수로 초빙된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작물보호분야에서 국내외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김 부회장을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교육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열대 농생명융복합 산업인재 양성사업단과과 협력해 농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몬산토가 신젠타를 인수하려고 나서는 데에는 신젠타가 보유하고 있는 토털솔루션 획득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몬산토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신젠타를 450억 달러(약 50조원)에 인수하는 조건의 제안서를 신젠타에 전달했다. 특히 2차 제안서에는 인수에 실패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수수료로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물어내겠다는 조항까지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MA가 성사되려면 영업 중인 여러 나라에서 관계당국의 반독점규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앞서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농업시장정보 업체 BMO캐피털마켓스의 분석을 인용해 몬산토의 전 세계 종자시장 점유율이 약 33%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시장자료에 따르면 몬산토는 옥수수 종자 분야에서만도 전 세계 시장의 31% 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미국에서는 시장의 34%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 신젠타를 인수할 경우 합병기업의 옥수수 종자 분야 점유율은 세계 시장의 약 40%, 미국의 45%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두 시장도 비슷해 합병기업은 5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 살충제 분야에서도 두 회사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30% 선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꽃집들이 소포장 농약을 판매하기 위해 신규는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서, 보수교육자는 (사)화훼협회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약관리법 고시 내용 중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업무의 위탁기관 지정 및 위탁업무 처리규칙’ 일부를 개정해 행정예고 했다. 9월부터 꽃집에서도 소포장 농약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꽃집 소포장 농약 판매관리인은 농약 유통과 관련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때 처음 농약을 판매하게 되는 꽃집은 신규로 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 후 2년에 한 번씩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이 때에는 화훼협회에서 교육을 받도록 된 것이다. 교육 시간은 1회 8시간 이상이며 교육비는 3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소포장 농약 신규 판매관리인 교육 대상자는 화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자로 한정된다.현재 소포장 농약은 50ml 이하로 한정돼 있다. 소포장 농약을 꽃집에서 판매하는 것이 농약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한 일이다. 특히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소포장 농약 수요도 증가추세이기에 꽃집에서 소포장 농약을 판매하는 것이 편리성
대만 수출 사과에 대한 에토펜프록스 성분의 잔류기준이 설정됐다. 그동안 대만이 수입하는 한국산 사과에 대해 2011년 2월부터 100% 전수 검사가 시행되면서 우리 사과의 수출량은 2010년 대비 1/4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대만 수출 사과 안전성 확보와 통관 규제를 해제하기 위해 위반농약을 비롯한 15성분에 대해 대만에 잔류 기준 설정(Import Tolerance)을 요청해 최근까지 에토펜프록스를 제외한 14성분에 대한 기준을 반영한 바 있다. 에토펜프록스는 그동안 대만 잔류 기준이 설정되지 않아 수출 부적합률이 60%에 이를 만큼 가장 큰 장애 요인이자 관심 약제였다. 에토펜프록스 대만 잔류 기준이 고시돼 15성분에 대한 잔류 기준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100% 전수 검사 해제는 물론, 사과의 대만 수출량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