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농업인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일류의 농업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결의했다. 경농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동오빌딩 사옥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C.I.를 사내외에 공개했다. 경농이 새롭게 발표한 C.I.는 경농의 창업정신인 동쪽하늘의 태양을 형상화하여, 한국농업의 대표기업 경농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세계 으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업 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래픽에서는 하늘을 기반으로 아날로그적 붓터치를 이용하여 농업과 자연을 담아내는 경농의 경영철학을 “O”로 표현했으며, 땅을 기반으로 선진농산업을 담아내는 경농의 앞선 기술력을 “ㅡ“로 표현했다. 이병만 회장은 이날 창립 58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농은 지난 58년간 우수 농자재제품과 앞선 고객서비스로 한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고 임직원을 치하하고 “이제 변화하는 고객니즈와 농업환경에 발맞춰 지난 58년간 쌓아온 농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농업 리딩컴퍼니로서의 책임과 의지를 담아 새로운 C.I.를 선포한다”며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정부가 GAP를 활성화하겠다고 지속적으로 공언하고 있다. 2025년까지 일반 농산물의 50%까지 GAP 농산물로 인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농산물 유통 업계와 MOU를 체결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쏟아내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GAP는 어떠할까. 특히 GAP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목은 사과이다. 저농약 인증이 올해 말에 완전히 폐지됨에 따라 저농약 인증 농가들이 GAP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특히 저농약 인증은 대부분 과수분야에서 이뤄졌었기 때문에 GAP 전환도 과수 분야에서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과 주산지인 청주 지역의 충북원예농협과 충주에서 사과로 글로벌 GAP 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는 충주 사과 글로벌 GAP 인증 단체를 둘러봤다.GAP 관리 인력에 대한 지원 필요전일동 충북원예농협 상무는 22년간 과수 분야의 현장 지도를 도맡은 전문가이다. 전 상무는 “친환경 농업은 판매망이 확보되야만 할 수 있는 농업”이라며 “이제 남은 인증은 GAP 뿐”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으로 갖춰야 할 인증이 GAP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GAP 인증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라고 전 상무는 설명했다. 그는 “GA
올해 강력한 엘니뇨로 덥고 건조한 날씨에 해충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젠타는 미네토스타를 추천했다.올해 새롭게 출시된 미네토스타는 ‘나방, 진딧물, 벼멸구’ 3가지 해충에 대해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특히 3일 이내에 효과가 있으면서 3주까지 효과가 지속돼 경제적인 약제 살포를 가능하게 해 준다. 미네토스타는 새로운 살충성분인 사이안트라닐리프롤이 함유돼 있어 나방, 진딧물, 벼멸구에 효과적이며 피메트로진은 네오니코티노이드 약제에 저항성인 진딧물도 방제할 수 있어 다양한 해충들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또 발생초기에 밀도를 낮추어야 할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방제에도 적용되어 해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미네토스타는 상하좌우로 이동하는 침투이행성 약제로 숨어있는 해충도 방제하는 장점이 있는 약제이다. 두 가지 유효성분 모두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작물의 새로 자란 조직으로도 이동하며, 특히 피메트로진은 물관과 체관을 따라 상하좌우로 이동해 분포함으로써 우거진 잎에 숨어있는 진딧물이나 무성한 벼의 아랫부분에서 번식하는 멸구를 방제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SG한국삼공이 지난 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마케팅본부 내에 광고홍보팀을 신설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성배 마케팅본부 전략마케팅팀 차장이 광고홍보팀장을 맡고 회사 브랜드·이미지 제고, 전반적인 홍보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병해 발생에 대한 예방 조치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과 4대 병해 관리는 수확 전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방제해야 한다. 지속적인 강우에 이어 갑작스런 햇볕에 노출된 과실은 피해를 입게 되는데 과실은 직사광선을 받는 과피에 주로 피해가 나타나 탄저병으로 전진하기 쉽다. 발병시에는 같은 약제를 거듭 살포하기 보다는 적용약제를 단용 살포하고 관배수와 양분관리를 철저히 해 병해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순위다.(주)경농은 이에 따라 ‘프로파티’ 수화제를 추천했다. ‘프로파티’ 수화제는 고추 탄저병 및 역병 그리고 사과 4대 병해에 모두 등록돼 있어 별도살균제 혼용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특히 내우성이 강력하고 약효지속기간이 우수하며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프로파티’는 ‘플루아지남’이란 물질로서 잔류독성이 적고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 30여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수한 약제다. 또 ‘프로파티’는 디니트로아니린계통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동일계통 약제가 없어 약제 저항성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병원균의 작용점에서도 단일작용점이 아닌 병원균 포자형성, 포자발아, 부착기형성 등 각 과정마다 병원균 저해 작용기작이 있어 확실한
“농약은 독극물이다. 독가스가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 식의 언론 보도로 업계가 또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고농도로 사용됐을 때의 위험을 일반화하는 오류가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한 언론이 재선충 훈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메탐소듐 훈증제에 대해 지난 5월 ‘전 국토에 독가스 살포’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했다. 기사는 산림청이 사용한 메탐소듐이 작용할 때 독성이 강한 물질이 나온다는 점과 산림청의 관리 소홀을 문제 삼았다. 메탐소듐이 살포되면 공기와 반응해 MITC(메틸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를 내뿜는데 이 MITC가 태양광과 반응하면 독성이 강한 MIC(이소시안화메틸)로 변환돼 환경과 인축에게 위험하다는 것이다. 특히 MIC는 ‘인도 보팔참사’로 2800명이 즉사한 원인으로 지목된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분만 떼어 놓고 보자면 일견 맞는 말처럼 보인다. 게다가 근거로 국제 학술지 ‘농업식품 화학지’에 개제된 논문을 들었다. 하지만 농약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이건 아니다’라는 반응이 즉각 제기된다. 농약 업계에서 항상 이 같은 발언이 나오면 바로 나오는 말이 있다. “물도 많이 마시면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높은 농도로 처리
글리포세이트 물량 제한에 따른 각 제조회사별 물량 배정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6일 (사)한국작물보호협회와 농약 제조회사들에게 글리포세이트 물량 제한과 관련한 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제조회사별 출하 한도량은 표 1과 같다.출하량을 양도·양수 하고자 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매 분기 말까지 작보협회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공급제한 대상 농약품목을 등록한 제조(수입)업자는 매월 5일까지 농약 품목별 출하실적을 작보협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작보협회장은 매 분기별로 공급제한 대상 농약 품목의 출하현황 및 양도·양수 현황을 익월 15일까지 농진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다만, 출하한도량을 초과해 출하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즉시 보고해야 한다.농진청은 이를 위반시 행정처분 및 벌칙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회사별로 출하한도량을 초과해 출하한 경우 해당품목 제조·수입 정지 6개월~등록취소가 될 수 있다. 또는 고발의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만약 출하실적을 미보고 하거나 허위 보고할 경우 경고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이에 따라 해당품목 제조·수입·판매정지 6개월에 처한다. 고발의 경우 200만원 이하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최근 충남 논산의 종합연구소와 시험농장에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에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의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테라도의 제품 기술교육을 받은 후 과원과 비농경지에 마련된 4개의 전시포 포장을 돌아보며 테라도의 제초효과를 확인했다. 주요 평가사항은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 대비 처리일자별 효과, 잔효력, 초종별 약효 등이다.테라도는 미국, 영국의 안전성시험 90여 개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검증됐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21개국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브라질, 인도 등 10개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평가회 참석자들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제초효과가 훨씬 뛰어나 놀랐다”며 “세계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테라도 출시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동부팜한농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월 일본 글로벌 농화학업체인 ISK사와 해외시장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팜한농은 테라도를 2017년에 국내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출시와 함께 해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 발병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정밀예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에 농약을 등록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경기도 안성시 배 과수원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과 관련, 5.11일부터 6.12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적 예찰을 실시한 결과, 처음 의심농가가 발견되었던 안성·천안지역 37농가(40개 과수원(35.2ha))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전국 153개 시·군의 사과·배 과수원 8만7730농가(6만2085ha)와 주변임야 등을 대상으로 농진청, 산림청, 검역본부 및 지자체에서 예찰 실시한 것이다. 특히, 안성·천안지역 및 배 수출단지는 농진청·검역본부 전문가가 정밀예찰에 나섰다.농식품부는 화상병의 조기박멸을 위해 ‘예찰·방제 대책회의(농진청 주관)’에서 결정한 방제지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제를 실시 중에 있다. 감염의심 나무는 발견 즉시 매몰하고 확진 시 발생 과수원 전체와 반경 100m 이내 기주식물인 사과, 배, 모과, 목숭아, 자두 등을 매몰하고 있다. 또 발견지점 반경 2km 이내는 약제 살포, 발견지점 반경 5km 이내는 주기적 예찰 등이 실시된다.농진청
시중 공급 물량이 제한된 글리포세이트 1900톤을 생산 회사별로 어떻게 물량을 배정할 것인가가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고시를 통해 글리포세이트, 다이아지논, 말라티온을 물량 제한했다. 개정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 추정 농약으로 발표한 농약의 사용량 감축을 통해 농약 안전 사용을 도모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유효 성분량 기준으로 글리포세이트는 1900톤, 다이아지논은 176톤, 말라티온은 3톤 이내로 물량을 제한키로 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글리포세이트의 각 생산회사별 물량 배정이다. 성분량으로 1900톤이면 300ml 기준으로 940~950만병에 달하는 양이다. 시장은 580억원 대에 이른다.생산회사별 물량이 어떻게 배정되는지에 따라 회사들의 사업량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300톤을 판매하던 회사가 물량 배정을 100톤을 받게 된다면 100톤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회사들에게 물량 배정은 아주 중요한 이슈인 것이다.농진청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3년간의 출하량, 즉 2012~2014년에 출하된 양을 기준으로 업체별 물량을 배정키로 방침을 정했다.
5억7000만원 상당의 밀수농약이 적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최근 과수주산단지 중심으로 밀수농약을 유통시킨 밀수업자 등 유통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중국 조선족 밀수업자(한OO) 및 유통업자 7명을 검거해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 밀수농약 15,000여 개(정품기준 시가 4억5천만 원 상당)를 적발했다. 또 농진청의 특별점검을 통해 OOO농약사(김OO) 등 2명을 추가 검거해 밀수농약 4000여 개(정품기준 시가 1억2천만 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중국에서 밀수입한 생장촉진(지베렐린 도포제) 및 응애방제(아바멕틴 유제) 제품을 과수주산단지 일부 농업인에게 은밀히 점조직 형태로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한 무등록 밀수농약은 대부분 주성분이 들어있지 않거나, 규격 미달로 이런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게 되므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밀수농약 사용으로 인한 작물의 약해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내 농약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제품은 보상이 가능하지만 무등록 농약은 피해보상이 안 돼 사용한 농민이 피해를 떠
사과나무 줄기에 겹무늬썩음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사과나무 줄기에 겹무늬썩음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과 재배농가에 병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줄기 겹무늬썩음병은 사과나무 가지나 줄기에 발생한다. 사과나무 껍질 안쪽에 작은 사마귀가 형성돼 2~5mm 정도 약간 볼록 솟아오르면서 그 주변이 검붉은색으로 썩거나 사마귀를 형성하지 않고 검붉은색으로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병반부 가장자리는 짙은 자주색으로 변색돼 나타나기도 하며 감염이 경과되면 사과나무 줄기의 코르크 세포는 파괴되고, 그 틈으로 수액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줄기 겹무늬썩음병은 봄철부터 6월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때 발생이 증가하고, 장마기인 6월 중하순 이후에는 나무자람새 회복에 따라 자연치유가 이뤄지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 동해와 봄철 가뭄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과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 줄기 겹무늬썩음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약제를 이용한 방제보다는 건조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나무의 자람새를 유지하는 재배적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무엇보다 장마 전까지 과수원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