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와 경북사과산학연협력단은 전국 2000여 농가에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조기진단 무료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는 정희영 경북대학교 교수팀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사과수출연구사업단과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광단층촬영장치(OCT)와 등온증폭법(LAMP)을 이용해 사과 갈색무늬병 증상이 없는 사과 잎에서 감염유무를 판별하고 효율적인 예방을 통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순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정 교수는 “사과 갈색무늬병은 탄저병과 더불어 치료가 매우 어렵고, 사과 작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질병”이라며 “지난 3년간 갈색무늬병 조기진단 결과를 통해 5월 초순부터 전국 70-80% 이상의 사과원에 이미 이 병이 감염되었음을 확인했고 최근 최초 감염시기가 급속히 빨라지고 감염비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예방과 치료 중심의 약제살포를 권장하고 있다.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작물보호제 담당자는 “사과 갈색무늬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감염초기에 강력한 침달성과 침투 이행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나티보 액상수화제’와
전국단위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실효성 있는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 등을 가결했다.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 내에 국가 단위로 재선충병 예찰을 연중 실시하고 방제업무도 점검·지원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가 설립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재선충병의 예찰과 방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에 개정된 법률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전국적인 확산 또는 중요한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전국 또는 일부지역에 대해 소나무류를 일시적으로 이동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해 현재 79개 지자체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예찰과 방제 업무 모두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가 담당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소나무 재선충병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재선충
벼 GAP(농산물우수관리) 실천을 위한 자율점검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자율점검표는 10분 정도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항목에 따라 답하면서 점수를 매겨 가면 자신의 GAP 실천 수준을 가늠해 가는 방식이다.자율점검표는 △재배 환경의 안전성 △종자 △농약 △비료 △유기농업자재 △병해충 종합 관리 △수확 후 위생 관리 △농업생태계 보전 △농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농산물 이력 추적 관리 등과 관련된 사항이 포함돼 있다. 농진청은 이 자율점검표를 쌀 GAP 시범단지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 과정을 거친 후, 6월 중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안에 9개 작물(사과, 배, 포도, 배추, 딸기, 잎들깨, 인삼, 버섯, 오미자)에 대한 자율점검표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2014년 6월 기준 3.5%이던 GAP 농산물 재배 면적을 2017년까지 3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은 여전히 GAP를 낯설고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확산을 위해서는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류
식물방역법상 금지급병인 과수세균병이 국내에 발발해 당국이 초동대응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7일 경기도 소재 배 과수원에서 이상증상 배나무를 발견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28일 과수세균병(화상병)으로 최종 확진했다.농식품부는 지난달 9일 임시 긴급방제 후 11일부터 전국 주요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5월 28일 기준 경기·충남 일부지역에 330 그루에서 의심주가 추가로 발견됐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에서 관계기관 및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화상병 발생 인근지역에 있는 사과, 배, 모과 등 모든 기주식물 폐기 및 정밀예찰 등 강도 높은 방제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발생과수원 폐원, 발생주로부터 반경 100m이내 기주식물 제거·매몰처리, 방제구역(발생주로부터 반경 2km이내 집중 약제살포) 및 관리구역(발생주로부터 반경 5km 이내 정밀예찰) 설정·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농식품부 내에 ‘예찰·방제 대책실’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더불어 대만, 호주 등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국가에서 우리나라 사과, 배의
농협케미컬(대표 임승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협케미컬 임직원 40여명은 충남 천안 직산읍 배 재배농가를 찾아 열매솎기와 생장조정제 도포작업을 진행했다. 또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승한 대표는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한 회사로서 농업인이 주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품질 좋은 작물보호제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도움을 받은 배 농가는 “일손이 한창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작물보호제 개발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케미컬은 농업인과의 상생 및 대농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촌과 자매결연마을을 맺는 등 수시로 농업인을 지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초여름 멸강나방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사료작물이나 옥수수 재배지를 미리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해마다 4월에서 11월 사이 서쪽에서(중국으로 추정) 수시로 들어오는 해충으로 특히, 5월 말과 6월 초, 8월 말과 9월 초 사이에 많이 날아든다. 날아든 멸강나방은 바로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데, 부화한 애벌레가 옥수수, 귀리, 벼 등 벼과 작물의 잎을 갉아먹는다. 주로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의 피해가 크며, 심하면 하룻밤 사이에 잎을 모두 먹어 치우기도 한다. 벼과 작물은 1㎡당 50마리 애벌레 피해로 무게(생체중)가 약 20% 줄어든다.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기까지는 20℃~25℃에서 18일~30일 정도 걸린다. 벌레가 날아온 뒤 약 15일 사이에 재배지를 하루에 한 번 이상 자주 살핀다. 방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약제(파프유제, 델타린 유제, 디프록스 등)로 하고, 약제를 1,000배 비율로 희석해 바람이 없는 시간에 옥수수 줄기와 잎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준다. 가축이 먹는 작물은 독성이 강하거나 잔류독성이 있는 약제를 피하며, 약제를 뿌렸을 때는 잔류기간을 확인한 후 사료로 사용한다.최기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4월 한달간 봄철 수입 묘목류에 대해 특별검역을 실시한 결과 묘목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하였고, 병해충 검출 등으로 인한 소독 등의 검역처분은 1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묘목류 수입은 경기 불황의 여파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11년 65,145천개 수입되던 것이 ’12년 60,743천개, ’13년 60,120천개로 점차 감소되다 지난해 65,147천개(’13년 대비 8% 증가) 수입되어 ’11년 수준으로 늘어 났으며, 올해도(4월까지)에는 24,080천개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 22,680천개보다 6% 증가하였다.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그라비올라(처음 수입), 패션후르츠(575%증), 호두(177%증), 블루베리(59%증) 등 유실수 묘목의 수입량이 증가한 반면, 스파티필럼(42% 감소), 동양란(22% 감소), 드라세나(22% 감소) 등의 관상용 묘목 수입이 감소하였다. 이번 봄철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 결과 금지품인 흙 부착 15건, 국내 미분포 악성 병해충 30종 발견 등 104건 88만9000개 묘목을 소독, 폐기 또는 반송 조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외래잡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고취와 유입 시 초동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지난달 21일 전국 6개 지역본부 주관하에 상반기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예찰전문요원, 명예식물감시원뿐만 아니라, 잡초에 대한 예찰 및 방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안의 중대성에 무게를 실었다. 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외래잡초의 큰 피해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행사 후에도 외래잡초의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를 통해 외래잡초에 대한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검역본부에서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1년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내에서 외래잡초 제거활동에 참여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국경지역에서 '외래잡초 조사 및 방제활동'을 실시하여 검역적으로 중요한 관리잡초 2종을 방제한 바 있다. 관리잡초는 이삭가시풀(인천 용유도), 서양가시엉겅퀴(군산항)이다. 현재 잡초는 25속 213종을 ‘병해충에 해당되는 잡초’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유입 시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20종을 관리급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래잡초는
날이 더워지면서 논은 대부분 모내기를 마친 상태이다. 논 농사는 초기에 잡초 방제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뤄내느냐에 따라 이후 관리가 쉬워지는가를 판가름하게 된다. 특히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항성잡초와 난방제 잡초들로 농약 제조회사들의 중기제초제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얼마나 효과적인 원제를 썼는지 사용이 간편해지도록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각사의 제품들을 살펴본다.(주)경농마타조 입제 단일성분으로 피·저항성 잡초 한번에‘마타조’ 입제는 메타조설퓨론 단일 성분으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물달개비·마디꽃 등을 빠짐없이 방제하는데 탁월하다. 또 올방개 등 다년생잡초 방제효과도 기존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보다 더욱 개선됐다. 특히 적은 약량으로도 올방개, 매자기의 새로운 괴경 형성을 강하게 억제해 주어 차년도 발생을 크게 줄여주는 특성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찰벼, 흑미 등 벼 품종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천지창조 액상수화제 저항성잡초에 난방제잡초 벗풀까지‘천지창조’ 입제, 액상수화제는 벤조비사이클론, 싸이클로설파뮤론, 페녹슐람의 3원 합제로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등의 저항성잡초뿐만 아니라 벼 재배지역의 난방제잡초인
농촌진흥청이 글리포세이트 성분을 함유한 21개 품목의 연간 출하량을 1900톤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행정예고했다. 농진청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 추정 농약으로 발표한 농약의 사용량 감축을 통하여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고 농업생산과 생활환경을 보전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을 오는 26일까지 제출 받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감나무 가지나 원줄기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 발생이 늘어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생이 늘고 있는 해충은 밤알락명나방, 애기유리나방, 나무좀류다. 유리나방류과 밤알락명나방은 주로 가지가 갈라진 부위에서 유충(애벌레)이 피해를 주며, 피해 입은 가지는 바람에 쉽게 부러진다. 특히 밤알락명나방은 감나무의 원줄기나 큰 곁가지의 나무껍질 속을 갉아 먹는다. 심한 경우 나무가 죽는 증상까지 보인다. 밤알락명나방 유충은 회색빛을 띤 유백색이며, 나무껍질 틈으로 배설물을 배출한다. 배설물이 있는 부위의 나무껍질을 긁어내면 검은색의 끈적이는 형태의 수액을 확인할 수 있다.유리나방류 중 애기유리나방은 기존에 가지가 갈라지는 부위에 주로 피해를 준다고 알려졌으나, 밤알락명나방과 같이 원줄기나 큰 곁가지에도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밤알락명나방의 성충은 작년 4월 하순~5월 중순, 6월 상순~7월 상순, 9월 중순, 애기유리나방은 5월 중순~6월 상순, 9월 중하순에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5~6월과 8~9월에 감나무 껍질 틈과 새로운 가지가 나오는 부분 근처를 조사해 배설물이 보이면 긁어내고 살충제를 발라준다. 살충제(유기
저항성 잡초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벤조비싸이클론, 메소트리온,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 사용시 벼 품종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벼 품종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논에서 발생하는 주요 저항성 잡초인 물달개비와 올챙이고랭이 등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초제 성분에 포함됐으나 몇몇 벼 품종에서 약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약해 발생이 알려진 품종으로는 찰벼, 통일계 벼 품종과 일반계 조생종인 금영, 한들, 조아미, 산들진미 등과 초다수성 품종인 보람찬과 드래찬 등이 있다. 최근에는 통일계 교배종인 삼백벼 품종에서도 약해가 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해가 나타나면 카로티노이드 색소 합성이 억제돼 벼 잎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고 생육이 저하된다. 이때는 회복이 어려우며, 점차 벼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이에 따라 약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진 벼 품종에는 브로모뷰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2015년 현재 벤조비싸이클린 함유 제초제는 73종, 메소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11종, 테퓨릴트리온 함유 제초제는 6종이 등록돼 있다. 농진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