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원 SG한국삼공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는 지난 2월 2일에 서울 본사에서 ‘창립47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태원 대표를 SG한국삼공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기념식은 약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한태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47주년이 된 SG한국삼공을 국가와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SG한국삼공 사장에는 한동우 부사장을 임명하고 젊고 활기찬 회사 문화를 창출해 어려운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했다. 한태원 회장은 “전년도에 전심으로 수고했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금년에는 목표달성을 이루는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SG한국삼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의 장학사업이 제10회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조비와 ㈜경농이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지난 2월 1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 같이 수여식을 진행했다.서울대 박상우 군을 비롯해 전국 14개 농업대학 14명의 학생들이 2015년 장학생 선발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2015, 2016년도 2년간 학자금 전액이 지원된다. 또 졸업 후 조비, 경농 입사시에는 특별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때문에 조비경농장학금은 전국 농과 대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장학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각 대학교의 추천과 장학금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올해까지 10년간 약 150여명의 농과 대학생을 선발, 지원했다. 그동안 배출한 조비경농장학생들은 현재 농업계 및 다양한 산업계에게 우수인재로 활동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년 10기 조비경농장학생 선발자는 다음과 같다. ▲ 강릉원주대학교 식물생명과학 송지희 ▲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 박지원 ▲ 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 이선영 ▲ 경북대
2015년 농약 시장은 한마디로 ‘어렵다’로 표현될 것 같다.매년 어렵다는 얘기는 있어왔지만 농협의 시장 장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수금이 어려워지고 유통 재고가 20% 이상(살균제)으로 파악되면서 제조사들은 그야말로 안팎으로 목이 조여 오는 상황이다.또 지난해까지는 동부팜한농의 매출 공백으로 제조사별로 약간씩의 희비는 엇갈릴지라도 대체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왔으나 올해는 이마저도 어려워졌다. 동부팜한농이 올해 말 상장을 앞두고 흑자 산업인 농약 영업분야에 매진하고 있어 지난해까지의 공백을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 심지어는 오히려 위기 상황 덕분에 매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동부팜한농의 공백 덕을 보아왔던 제조사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이 두가지 사안은 단적으로 지난달 말일 종료된 농협 계통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 쉽게 눈에 보인다. 농협케미컬과 동부팜한농을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표 1 농협 계통 신청 결과, 농협케미컬 승승장구농협케미컬은 매출의 90% 이상을 농협 계통으로 소화하기 때문에 농협 계통 신청 결과가 급상승하고 있다. 농협이 경제지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 모형을 표준화 하는 등 핵심 ICT 융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농가단위 수익모델 구축과 특화품목 중심의 6차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BT를 활용해 분야별 우수종자를 개발하고 종자수출을 지원한다.농진청은 지난 27일 ‘고객 중심·현장 중심·정책 중심’의 운영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화를 목표로 하는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올해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시설원예분야 스마트팜 유형 및 표준화 방안’을 마련한다. 유형별 온실 분류기준을 설정하고 조사·분석을 거쳐 유형별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 스마트온실의 구조설계는 ICT, 내재해, 에너지절감 기술을 통합해 표준화한다. 스마트팜을 지원하는 ICT 융복합기술 등 기반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방사청과 협업을 통해 벼 제초로봇의 성능 고도화를 이루고 제조단가 인하와
제1회 ‘한광호 농업상’ 첨단농업인상에 강혜원 전북 완주군 영광포도원 대표가 선정됐다.‘화정 한광호 기념사업회’(위원장 한태원)는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농업관련 종사자들의 공로를 격려하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제1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을 지난달 23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시상에서 첨단농업인상에는 강혜원 전북 완주군 영광포도원 대표가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 대표는 포도의 생리작용을 이용하는 ‘강포도농업’을 개발해 주변 및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포도 재배에서 가장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알솎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포도 알솎기가 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생산이 어려운 ‘머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를 도입해 ‘껍질째 먹는 유럽종 포도’를 생산하는 등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이번에 강 대표가 첨단농업인상에 선정된 배경이다. 강 대표는 이날 수상 소감으로 “12년간의 노력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포도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밝혔다.농학연구상은 정성훈 충남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정 교수는 농업해충 및
바이엘 코리아는 2월 1일부로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U. Drechsel)을 바이엘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이사는 바이엘 헬스케어, 크롭사이언스, 머티리얼 사이언스를 포함한 바이엘 코리아의 모든 사업부를 총괄하며, 바이엘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을 겸임한다. 잉그리드 드렉셀 신임 대표이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최근까지 독일 본사 바이엘 헬스케어 제약 사업부의 글로벌 역량 강화 팀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부사장으로 역할을 수행해왔다.잉그리드 드렉셀 대표이사는 2007년 유럽과 캐나다 심혈관 질환 사업부 총 책임자로 바이엘에 합류해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관한 모든 전략 운영과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등을 비롯한 신흥 시장 지역의 마케팅을 총괄했다. 또한 2013년에는 인도네시아 바이엘 헬스케어 제약 사업부의 임시 사장을 역임했다.잉그리드 드렉셀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하나인 한국에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30여년 동안 세계 제약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마케팅·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히 생명과학(Life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류와 커피, 아몬드 등 견과·종실류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입자와 수입신고 대행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30일까지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6년 12월부터 도입되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Positive List System)과 최근 개정된 잔류허용기준을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지티브리스트시스템이란 국내 사용 허가된 농약을 제외한 나머지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정량한계 수준(0.01ppm)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약의 기준 설정 방법과 절차 ▲열대과일류와 견과·종실류에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 도입에 따른 수입자의 대처 방안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가와 농약검출 현황 ▲참깨, 호박 등의 농산물 중 75종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농산물 수입자가 변경되는 국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수출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농산물에 국내 기준에 적합한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2월에는 주요 수출국 대
세계적으로 미래 농기자재의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농약시장은 2013년 현재 263만톤의 물량이 움직이고 있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농약시장은 특히 2013~2018년까지 연평균 4.8%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지금보다 약 70만톤이 많은 333만톤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표 1농약 성분 중 유기인계 농약이 가장 소비량이 많고 소비증가 속도가 빠르다. 유기인계 농약은 2013년 전체의 74%에서 2018년에는 76%로 증가할 전망이다. 피레스로이드와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의 소비는 물량에서는 증가하지만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느려 전체에서의 비중이 약간 감소해 2018년에는 각각 8.5%, 4.2%가 될 것으로 보인다.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가장 규모가 작았던 생물농약 시장은 2012년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시장을 능가했으며 2018년에는 약 19만톤 정도로 성장할 것이다. 다만 세계적으로는 스피노사드와 아바멕틴을 생물농약으로 간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을 농약으로 규정해 관리하고 있어 이를 감안해 세계 시장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전세계 생물농약 시장이 큰
비료와 농약을 함께 섞은 ‘비료농약 혼합제’가 상용화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관련 업계에 환영 반, 우려 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비료 농약 혼합제 상용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자재의 국내 소비감소 및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자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에서 농약·비료 혼합제 상용화 방안 마련을 요구해 왔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특히 그 동안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자가 제조해 사용하고 있는 비료·농약 혼합제를 상용화하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영농비 절감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차에 걸쳐 제도를 손보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단기적으로 오는 5월부터 비료공정규격에 혼합제의 경우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일단 벼의 경우에만 한정짓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내년 1월부터 비료의 종류별로 사용가능한 농약성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환영 반, 우려 반 혼합제를 상용화한다는 부분에는 업계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침체되고 있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하지만 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저온으로 온실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화훼작물에 ‘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병의 증상과 방제법을 제시했다.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로 온실 내 환기가 어려워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작물 생육이 떨어진다. 특히, 토마토, 고추, 딸기, 오이 등 시설채소와 졸업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장미, 국화 등 화훼작물에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토마토 재배 시 일교차로 인해 온실 내 온도가 낮고 습도는 높아 식물체 표면에 물방울이 많이 맺히면 ‘잎마름역병’이 발생한다. 충북의 한 농가는 15%∼20%까지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들 병은 겨울철 하우스 내부가 저온다습하지 않도록 난방을 관리해야 한다. 야간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가능한 60%∼70%로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 환풍기를 켜놓거나 낮에 환기를 적절히 해 습도를 낮춰준다.‘잎마름역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은 병든 식물체 표면에 많은 병원균 포자가 생긴다. 높은 습도가 계속되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말라죽은 잎이나 오래된 잎, 병든 잎 등은 바로 없앤다. 예방과 방제를 위해서는 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예찰해야 한
유원에코사이언스(주)(대표이사 심재영)가 지난해 12월 5~6일까지 제품 유통 주거래처를 초청해 내년 주요사업과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재영 유원에코사이언스 대표는 2014년 사업의 동반자로서 주거래처가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고, 주거래처 사장들은 내년에도 유원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나용준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교수의 ‘수목의 상처치료’, 이완주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의 ‘흙과 비료의 이해’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유원에코사이언스는 수목병해충 방제약제 전문회사로서 특히 소나무재선충을 훈증 방제하는 ‘킬퍼’와 ‘어드마이어’, ’로멕틴’ 등 환경 친화적인 나무주사제를 개발·보급해 전국의 산림, 도시 가로수, 공원의 보존수목 등의 보호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부설수목보호기술연구소와 나무종합병원을 두고 수목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다.
정부의 쌀 안전관리 대책이 잔류 농약·불량농약 사용자 처벌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으로 농약 관련 업계의 진통이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민에게 안전·안심 쌀 공급을 위해 ‘국산 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농식품부 장관 지시로 지난해 11월 KBS 보도와 관련해 국내산 쌀 안전성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약 취급자 사후점검 및 처벌 강화가 눈에 띈다. 농약 불법사용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년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농약의 불법사용 사용 의심 지역의 유통단속도 강화한다. 병해충 예찰 정보 등을 활용해 불법사용 우려지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협의 농약 판매 이력관리시스템의 정보를 활용해 기획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포레이트 등 10개 품목 고독성 농약의 판매기록 자료를 토대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농약관리법 위반자 처벌 및 신고 포상제 운영도 강화한다. 농약 안전사용 기준 위반 농업인에게 과태료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불법추천 판매자에게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과태료를 높인다. 밀수농약 신고 포상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이와 함께 농약의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