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조달 시장에서 기업경제연구소(이하 기경연)가 금융주선을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본격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중소기업상담회사인 주식회사 기경연(기업경제연구소, 등록번호 제2025-688호)은 금융주선을 중심으로 정책자금과 금융권 자금을 연계하는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통합 자금조달 전략 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금조달 컨설팅 업계는 정책자금 중심의 지원 구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재무 상태, 신용도, 사업 구조,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자금조달 설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기경연은 금융주선을 핵심 축으로 삼아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구축했다. 금융주선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구조를 분석한 뒤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절한 자금조달 방안을 설계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영역이다. 단순히 정책자금 정보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조달 구조를 설계하는 실무형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기존 업계 접근과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기경연은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정책자금과 금융권 자금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마다 필요한 자금의 성격과 조달 여건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방식이 아니라 기업 상황에 맞춘 구조 설계를 중심에 두겠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금융 환경이 복잡해지고 기업별 자금 수요가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주선 기반 컨설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일 자금원에 의존하기보다 정책자금과 민간 금융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경연은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융주선을 포함한 자금조달 전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자격인 ‘기업금융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은 한국경제신문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종석 기업경제연구소 대표는 “기업 자금조달은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 상황에 맞는 구조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경제연구소는 금융주선을 기반으로 정책자금과 금융권 자금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업금융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금조달 실행까지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경연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주선 기반 컨설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