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와 함께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건강 관리에는 비상이 걸렸다.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와 불청객인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모하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봄철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감기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따라 저하된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으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제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제조할 때 관행적으로 들어가는 '화학첨가물'은 주의해야 한다. 인체의 면역 세포 중 약 70%는 장에 분포하고 있으며, 간은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는 핵심 장기다. 하루 섭취량은 소량일지라도 영양제를 통해 매일 장기간 화학첨가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를 억지로 해독하기 위해 간 기능에 무리가 가고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다.
즉, 면역력을 높이려 먹은 영양제 속 화학첨가물이 오히려 해독 장기인 간과 면역 기관인 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근본적인 면역력을 갉아먹는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첨가물 축적에 대한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최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Check-sumer)를 중심으로 '카제로템(Chemical Additive ZERO System)' 인증이 영양제 선택의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제로템은 제품의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음을 보증하는 마크다.
면역력이 뚝 떨어지는 봄철, 진정한 건강 관리는 체내에 유해한 성분이 쌓이지 않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매일 섭취하는 영양제인 만큼 깐깐하게 성분을 살피고 '카제로템' 인증을 확인하여, 안전하고 탄탄하게 면역 방어막을 구축해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