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와 ㈜경농이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조비 본사에서 제4기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갖고 총 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홍지연 양 등 전국 14개 대학 1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았으며, 이들에게는 2009년도 1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각 대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농과대학생중 장학금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지난 3년간 전국의 우수농과대학생 약 50여명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농업계로부터 농업인재육성과 생명공학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의 이병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민족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발전의 밑바탕에는 우수한 인재양성의 노력이 있었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향후 농업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장학금 수혜자들에게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