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 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드름 발생 원인, 여드름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여드름 환자 증감 추이를 보면, 2015년 여드름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1만758명으로, 2010년 10만935명 대비 9.7% 증가하였다. 표. 연도별 건강보험 ‘여드름’ 진료인원 현황 (단위 : 명, %)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증가율 (‘10년대비’15년) 계 100,935 100,448 104,058 114,604 111,321 110,758 9.7 남성 41,047 41,536 43,588 49,030 48,182 48,967 19.3 여성 59,888 58,912 60,470 65,574 63,139 61,791 3.2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16년) 원인・형태에 따라 여드름도 달라
지난 5월 3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공유와 스마트팜 현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 전략, 제2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했고,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두 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과 앞으로 협력 발전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양파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연구 성과를 책자로 발간하면서 연구소가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생육특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육성품종 8종과 시판품종 42종을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품종보호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내용은 그간 수행했던 양파 재배기술, 토양관리, 품질 및 저장성 향상기술과 생리장해 원인분석 등 사진을 넣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김희대 소장은 “도내 양파연구 성과와 농업현장 경험을 양파연구 25년사에 기록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양파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버섯파리가 올봄 유난히 많아져 피해가 우려된다. 버섯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버섯파리는 봄부터 장마기 전, 가을에 발생 수가 많다. 올봄 유난히 버섯파리가 많은 것은 겨울철 기온 상승, 초봄에 강수량은 적었지만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의 연속, 무엇보다 겨울 재배 버섯농가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장마기 전 버섯파리 발생수 줄여야 올봄 발생 수가 많아 6월 하순 장마기 전에 버섯파리의 발생수를 줄이지 못하면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버섯 품종에 맞는 방법을 이용해 예방 및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양송이, 느타리 및 톱밥표고 버섯 재배농가에서는 균상 및 배지에 서식하는 버섯파리 알, 유충, 번데기를 방제하기 위해 포식성 천적(마일즈응애)을 이용한다. 포식성 천적의 처리 수는 165㎡∼230㎡ 재배사마다 2만 마리(2병)를 골고루 균상 위에 흩어 뿌려주면 된다. 양송이버섯에서 처리 시기는 균 접종 후, 복토 전·후, 첫 번째 수확기 전(1주기) 등 3회 처리한다. 느타리버섯 농가에서 처리 시기는 멀칭 제거 후부터 10일~20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다. 병 재배 느타리에서는 포식성 천적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조와 기장의 파종 시기를 맞아 밭의 환경 조건에 따라 습해를 막고 수량을 올릴 수 있는 재배법도 달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와 기장 등의 서속류 잡곡은 다른 밭작물에 비해 내건성이 강해 가뭄에 대한 적응성이 높은 작물이나 내습성이 매우 약해 환경 및 재배방법에 따라 수량성 변이가 큰 작물이다. 평야지, 높은이랑 점뿌림・구릉지 밭, 평이랑 재배 조와 기장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밭의 환경에 맞는 재배방법을 선택해 파종해야 한다. 배수가 안 되는 평야지와 곡간지(골짜기 밭)에서는 ‘높은 이랑 점뿌림 재배’가 적합하다. 반면, 상대적으로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진 구릉지(낮은 야산)에서는 ‘평이랑 재배(흩어뿌리기)’가 알맞다. 조 재배 시 평야지에서 높은 이랑 점뿌림 재배를 했을 때 평이랑 재배에 비해 40.4% 증수 효과가 있으며, 곡간지 밭에서는 58.5% 정도 수량성이 높아진다. 구릉지(낮은 야산)에서는 평이랑 재배가 높은 이랑 점뿌림 재배에 비해 43.5% 정도 수량성이 높았다. 기장 재배 시 평야지에서 높은 이랑 점뿌림 재배를 했을 때에는 평이랑 재배에 비해 104% 증수 효과가 있으며, 곡간지 밭에서는 23.4% 정도 수량성이 높아진다. 반면 구릉
5월 말 현재,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7% 수준으로 나타나 모내기와 작물 생육에 어려움이 예견된다. 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물별 대책 및 영농실천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질소질 비료는 적게 늦파종시 종자량은 늘려야 염 농도가 높아 이앙이 늦어지는 간척지와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천수답 등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이앙한계기까지 최대한 늦모내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역별 이앙한계기(적기 대비 10% 감수 이앙시기) -중부지역: 중부평야지 6월18일, 중북부평야지 6월1일, 중산간지 6월6일 -남부지역: 평야지 6월22일, 중산간지 6월13일 늦심기를 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 적게 준다. 마른논에 파종하거나(건답직파) 절수재배를 할 경우에는 씨 뿌리는 양을 10a당 10㎏정도로 늘린다. 파종에 들어간 밭작물은 마르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파종 뒤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줘야 한다. 늦게 파종할 때에는 평소보다 20~30% 정도 종자량을 늘린다. 물대기가 불가능한 밭은 산야초나 비닐을 덮어 수분증발을 막고, 마늘‧양파 재배지 중에서 물대기가 불가능한 곳은 이랑에 자른 볏짚과 퇴비, 왕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빗물을 모아서 뜨거워지는 도시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빗물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빗물정원은 빗물이 자연스레 모이게 만든 정원으로,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심어 저장된 빗물이 차츰 증발하면서 더운 공기를 식혀주고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 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변 가로수길 등에 만들 수 있다. 도심 열기 해소에도 안성맞춤 빗물정원을 만들 때는 50㎝~60㎝ 깊이로 땅을 파고 30㎝ 정도 자갈을 깔아서 자갈 사이사이 빗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자갈층 위에 모래층을 약 10㎝~20㎝ 채워주는데, 이는 뿌리 생장이 왕성한 습생식물의 뿌리가 자갈층까지 뻗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빗물 저장을 위해 만든 바닥층 위에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주면 빗물정원이 완성된다. 빗물정원은 토양 표면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도심 열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이 없는 토양 표면온도가 40℃~50℃까지 올라갈 때 식물이 있는 일반 정원의 토양은 35±2℃, 빗물정원은 30±3℃로 도심지 열기를 식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빗물정원은 이틀 정도 빗물을 모아둘 수 있
올여름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서해안 지역에 “대형태풍” 상륙이 예상된다는 여름철 기상전망이 제기됐다. 기상청은 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폭염을 수반한 무더운 날씨와 장마이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여름철 후반에는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앞당겨 운영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현장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예상치 못한 재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의 주요내용은 첫째, 이상고온 현상 등 빨라진 여름 기상상황을 감안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전년보다 10일 앞당겨 6월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둘째, 태풍․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저수지․양배수장․방조제 등 약 7만여개 수리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6월말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재해예방에 차질 없도록 조치한다. 태풍 및 집중 호우시 농작물 침수 피해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와 공동으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6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시흥시 소재 배곧생명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매 박람회마다 정원을 품은 텃밭(순천), 치유와 예술(광주)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시흥시의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며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 및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체험·참여형 행사들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 학술대회,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홍보관, 텃밭나라 등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텃밭, 기능성텃밭, 체험텃밭 등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텃밭모델을 제시한다. 관람객들이 도시농업의 개념과 유형, 생활 속 실천메뉴얼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여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파 수확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저장성이 좋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수확시기를 면밀히 살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구가 한창 자라는 이 시기 고온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수확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 때 수확해야 고품질 양파 수확 가능 양파 주산지인 합천군 기상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3월과 4월에 평균기온은 0.9℃ 높았고, 비가 적절하게 와서 양파 잎 자람이 좋고 노균병 등 병해 발생이 적었다. 그러나 양파 구가 한창 자라는 5월 상순과 중순에 최고온도가 26.2℃로 평년보다 1.9℃ 높고, 강수량은 28.1㎜로 평년의 42% 수준으로 적었다. 양파 구는 15~20℃에서 원활하게 비대를 하지만 25℃ 이상으로 올라가면 잎의 광합성 능력이 떨어지고 마르게 된다. 또한 온도가 높고 토양에 수분이 부족할수록 구의 비대가 빠르게 진행되지만 잎이 일찍 마르면서 구의 비대가 빨리 끝나 양파 구 크기가 작아진다. 잎에 병해충 발생이 적고 뿌리 활력이 좋은 양파 밭은 후기에도 스프링클러나 물대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나, 병해가 심하고 썩은 뿌리가 많은 양파 밭에 물을 주게 되면 뿌리와 잎의 고사를 촉진시키고,
올 봄철 산불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영동지방 강풍 특보 등의 기상요인, 휴일 증가 등으로 예년에 비해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산불조심기간이었던 1월 1일∼5월 30일 현재, 4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281㏊의 산림이 소실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건수는 54%, 피해 면적은 253% 증가했다. 올해는 1월말 설 연휴 산불대응과 5월 중순 이후에도 산불위험이 높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보다 조기·연장 운영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경기도・강원도 산불 많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7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산불발생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157건・전체의 32%) ▲쓰레기 소각(82건・16%) ▲논·밭두렁 소각(81건・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건조특보가 많았던 경기도(139건)와 강원도(83건)가 전체 산불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피해면적은 강원도(1104㏊)와 경상북도(105㏊)가 전체 피해면적의 94%를 차지했다. 피해 규모별로는 1㏊ 미만 465건(94%), 1~5㏊미만 25건(5%)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30㏊ 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