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서 현미경으로 미생물이나 선충을 관찰하다 보면 신기한 모습들을 많이 관찰하게 된다. 우연히 물 속에 들어있던 소형 갑각류의 한 종류인 물벼룩을 바실러스 배양액 내에 넣은 후 물벼룩의 활동을 관찰하게 되었는데 물벼룩이 바실러스 속 미생물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면서 남극바다에 있는 대왕고래가 크릴새우를 잡아먹는 것과 같은 모습을 관찰했다. 현미경 영상을 보면 물벼룩은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거의 흡입에 가깝게 입 주변에 있던 바실러스 속 세균들을 들이 마시는 신기한 모습을 한참 바라보았다. 30여년을 미생물에 대한 연구에 임하여 왔지만 물벼룩이 미생물들을 잡아먹는 모습은 처음이었는데 실제로 토양이라는 생태계에서는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지금도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미생물만을 쳐다보는 것에서 벗어나 미생물과 선충 그리고 원생동물로까지 시야를 확대하여 토양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시각을 겸비하여야 겠다. 세균이나 아주 작은 동물들은 서로 움직이기 때문에 천적을 만나면 도망을 갈 수도 있고 쫓아갈 수도 있지만 움직일 수 없는 식물들은 어떻게 미생물들과 공생을 할 수 있을까? 식물의 생육에 있어서 미생물과의 관계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26일 충북 음성군 소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연구원들이 인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주름 개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삼 열매는 예로부터 인삼잎과 함께 차로 널리 이용돼 왔다.
21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썸머킹’은 ‘쓰가루(아오리)’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국산 품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승진 및 전보) □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 ▲식품산업육성처장 윤미정 □ 2급 승진 ▲회계관리부장 정홍미 ▲보관관리부장 조원식 ▲식량지원부장 장호광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 ▲푸드플랜부장 손정호 □ 상위직위 전보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수출기업육성부장 성국경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문영호 □ 관리자 전보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양인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병석 ▲홍보실장 김경철 ▲농임산수출부장 이성복 ▲유통기획부장 박향섭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우수동
이번 호에는 몇몇 사진으로 뿌리혹선충의 피해와 일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받은 식물의 뿌리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추호렬 박사 (이하 추박사) 선충이 침입하면 거대세포가 만들어지고 뿌리는 이상 비대하여 크고 작은 혹을 형성한다. 고구마뿌리혹선충은 뿌리에 혹 덩어리를 만들기도 한다.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한살이를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추박사 체세포분열로 발육한 1령충은 알 속에서 탈피한다. 그리고 2령충으로 탈출하여 기주식물의 뿌리에 침입한다. 계속 먹이활동을 하면서 3령충, 4령충, 암수 성충으로 발육한다.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암컷 성충과 회음부는 어떻게 생겼나? 추박사 2령충과 수컷 성충은 실모양이지만 암컷 성충은 서양배 모양이다. 구침부가 있는 앞부분은 가늘고 뾰족하며 후부는 둥글다. 후부의 둥근 부분에 회음부가 있다. 둥근 부분을 잘라 회음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가로의 입 모양은 음문이고 구멍으로 보이는 부분은 항문이다. 항문 위 꼬리 끝부분의 양쪽에 있는 점 모양은 측미선구이다. 이들을 둘러싸고 물결(지문)무늬가 있다. 종에 따라 회음부의 모양에 특징이 있어
■ 국장급 승진 ○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주 (식량정책과장)
<보직> △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 김원태
■ 장관정책보좌관 임명 ○ 장관정책보좌관 별정4급 상당 맹용재
얼마 전 하지(夏至)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장마 후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될 텐데 올해는 더위가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릴 거라 하는데 우리들의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 이런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몸에 맞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무더위에 자칫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양식이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은 공통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 질소를 공급해 주는 물질로서 살을 찌우고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다. 작물을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도 질소 성분을 많이 섭취해야만 허우대도 커지고 건강해진다. 지난 주 강의 중 귀농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농업인이 미생물에 대하여 궁금한 것을 질문을 하는데 미생물은 입이나 눈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사는지에 대하여 물어왔다. 미생물은 세포막과 세포벽이라고 하는 껍데기로 이루어져 있고 구멍 같은 것은 안 뚫어져 있다. 그리고 필요한 양분은 에너지를 동원해서 세포내로 흡수를 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착착 진행이 되는 것을 보면서 생명에 대하여 놀랍기만 하다. 일
▣ 과장급 <승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황 현 주 (黃 賢 珠) ○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육성팀장 나 상 수 (羅 詳 洙)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최 광 호 (崔 光 鎬)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장 한 상 미 (韓 相 美)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류 태 훈 (柳 泰 熏)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오 기 원 (吳 起 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장 선 화 (張 仙 花) <전보> 운영지원과장 류 성 렬 (柳 誠 烈)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최 범 석 (崔 杋 碩)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 근 석 (李 根 錫)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왕 희 상 (王 喜 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우 강 하 (禹 岡 河)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김 진 숙 (金 辰 淑)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김 영 (金 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 진 영 (鄭 普 永) ▣ 도농업기술원 국장 승진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박 용 철 (朴 容 哲)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 종 수 (金 鍾 秀)
□ 직위승진(팀장급 임용 1명) 디지털농업본부 디지털농업확산팀 임류갑(책임연구원) ⇒ 디지털농업본부 혁신밸리실증팀장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