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강’이 유박의 원료로 사용가능하게 돼 유기질비료 업계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비교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고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박 원료에 포함할 수 있는 물질로 ‘미강박’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미강’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은 원료 포함 물질로 ‘미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미강은 1종 이상의 합계량이 20%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유기질비료 업계는 그간 ‘미강’을 원료물질로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법률상 유박을 제조할 때 ‘미강박’만을 사용토록 했기 때문이다. ‘미강박’은 ‘미강’에서 ‘박’만을 벗겨 사용하는 것으로 그 양이 거의 없어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게다가 ‘미강’을 첨가하는 이유가 주원료보다는 단순히 팰렛화 할 때 유연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5% 내외로 사용될 뿐이었다. 이에 따라 ‘미강’을 사용해도 전체 유박 품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이 같은 불편이 계속돼 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기질비료 업계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를 중심으로 공동시험을 설계하고 ‘미강’을 ‘비료 공정규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
사용적격 여부 ‘부상’··· 대체제 모색 서둘러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꿀벌 독성 등 안전성 논란으로 유럽 국가들의 사용 금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농약 안전성 관리 기준이 EU의 기준에 따라가는 기조로 우리나라도 이 같은 기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700억원 대의 시장을 이루고 있는 국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시장도 대체 물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사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내용은 이미 알려져 왔다. 네오니코티노이드 계통의 농약이 우려의 대상이 된지 오래된 것이다. 다만 이 계통 농약의 장점이 워낙 강하다는 점, 고독성 농약 폐지 등 더 큰 이슈에 가려 수면 위로 부각되지 않고 있었을 뿐이다.벨기엘 브뤼셀무역관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EU식품안전청이 꿀벌 폐사의 주원인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지목하고 급독성 영향을 밝혔다. 네오니코티노이드는 저독성 농약(WTO 분류방법에 의거)으로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일컬어지는 신경작용 합성물질이다. 이 계통에 속하는 살충 원제로는 클로티아니딘, 이미다클로프리드, 티아클로프리드, 디
최근 경남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몇몇 농약사의 농약 헐값처분 및 농약대금 미결제 잠적사태와 관련해 농약업계에 농약불법유통 근절 및 농약유통질서 확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경남농판) 소속의 진례농약사(대표 안명상)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2013년도용 제품 주문 당시 평년 규모보다 훨씬 큰 15억 원대의 농약을 공급받아 모두 다른 농약사에 헐값으로 처분한 뒤 지난해 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금액은 농약제조회사가 11월에 공급한 농약대금 15억원, 경남농판이 지난해 결제 받지 못한 농약대금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넘고 있다. 이에 앞서 경기 이천 신풍농약사는 지난해 16억5000만원의 농약대금을 결재하지 않고 잠적했으며, 경남 의령 경남농약종자할인마트도 11억2000만원의 미수금을 갚지 않고 버티는 등 몇몇 농약사들의 농약대금 미결제 잠적사태가 꼬리를 물고 있다.농약업계는 이 같은 사태에 대해 농약불법유통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기하고 있다. 농약은 산업의 특수성 때문에 할인의 폭이 극히 제한적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처럼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상당량의 농약이 유통
올해 농협 계통농약 신청 결과 총 5388억원이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183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대상품목은 852개로 지난해 대비 67개가 증가했다. 신규약제는 94개가 증가했으며 일반품목이 88개, 아리농약이 6개 증가했다. 신규 아리농약은 아리후론균, 아리테부팜, 아리충타파, 아리에이블, 아리효자내이고 아리미소진 100ml가 단위추가로 신규에 포함됐다.계약회사는 동부팜한농, 영일케미컬, 경농, 동방아그로, SG한국삼공,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신젠타코리아, 제이케이마간, 고려바이오, 한국바이오케미컬, 인바이오믹스, 그린바이오텍, 아리스타 등이다. 신규 등록회사는 장유산업과 한얼싸이언스이다.농협은 지난해 계통 실적과 자체구매 실적을 합쳐 6952억원의 농약을 공급했다. 지난해 전체 농약시장 규모가 1조3389억원으로 전체의 51.9%를 차지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바이엘의 신장이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바스타’ 효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신젠타와 영일의 점유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타에 포함된 회사들의 점유비가 증가해 제네릭 농약의 신장을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농협, 가격 동결로 경쟁력 확보농협은 예정가격을 동결했다고 발표
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 중 천적, 미생물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에 올해 신규로 50억원이 책정됐으나 친환경농자재를 전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은 유기질비료 1450억원, 토양개량제 756억1200만원, 친환경농자재 50억원, 교육 10억원 등으로 총 2258억1200만원이 책정됐다. 유기질비료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100억원 증가했고 친환경농자재 예산이 신설됐다. 친환경농자재 예산은 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로 ha당 200만원씩 1만2500ha를 지원하게 된다.업계는 친환경농자재 지원 예산이 신설된 것에는 일단 고무적인 반응이다. 2011년 지원 중단된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사업’에 포함됐던 천적과 미생물농약 지원이 되살아난 것이다. 특히 천적 전문회사가 보조금 탈법 등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지원 중단이 결정돼 그 속에 포함돼 있던 미생물 지원사업마저 중단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그간 미생물 자재를 개발·공급하던 업체들이 고사 직전까지 내몰리는 등 업계의 부침이 심화돼 왔다. 미생물농약 및 천적 등 생물농약시장은 2010년 500억에 육박하였으나 보조중단으로 90억 수준으로 급감한
올해 유난한 한파 속에 그 중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춥다는 태백을 뜨거운 열기로 녹여내고 있는 기업이 있다. 창업 10주년을 맞이한 (주)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가 지난해 완공한 5930㎡ 규모의 태백 철암농공단지 공장에서 쉼 없이 농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2003년 심봉섭 대표를 포함 3명의 직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주)한얼싸이언스는 지난 10년간 숱한 난관에 부딪치며 회사가 없어질 뻔한 위기도 여러 번 겪어왔다. 공장이 없어 다른 공장에 가공생산을 맡겨 이를 가지고 판매에 나서면서 구멍가게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그러나 이 같은 위기 극복을 통해 내공이 다져져 지금은 새로운 10년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지난 10년이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를 재창업의 원년으로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심 대표는 (주)한얼싸이언스의 현재 모습을 씨앗이 땅을 뚫고 올라온 상태로 정의한다. 지난해 농약 제조회사로 정식허가를 받은 것을 비유해 “농약을 살포해 무사히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표현도 덧붙였다.연구·개발에 끊임없는 투자가 성공 밑천 심 대표가 이처럼 미래를 자신할 수 있는 배경에는 다양한
냉해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자재가 있다. 살아있는 ‘클로렐라’를 냉해 입은 사과나무 등에 살포하면 냉해가 회복되는 것이다.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냉해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들은 많지만 냉해를 입은 작물의 수세를 회복시키는 자재는 드물다. (주)단양클로렐라(김정곤 대표)에서 생산하는 ‘生클로렐라 엔클로(nclo) 300’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클로렐라’ 원수(原水)를 농축시킨 제품이다. (주)단양클로렐라는 이 제품을 2009년 단양군에 위치한 사과농가에 살포해 냉해피해가 회복되는 결과를 보였다.김정곤 (주)단양클로렐라 대표는 “‘生클로렐라’는 냉해 예방 기능도 갖추고 있다”며 “최근에는 기상정보도 자세히 예측 가능해 대부분의 농가들이 냉해가 언제 올지 알 수 있어 ‘生클로렐라’를 냉해 오기 이틀 전에만 살포하면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生클로렐라’를 살포한 곳과 살포하지 않은 곳의 수세 차이는 확연하다. 나뭇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냉해 입은 부위가 회복되는 것도 관찰할 수 있다. 2009년에 ‘生클로렐라’ 살포로 냉해 회복을 보인 사과 과원 이경호 대표는 ‘生클로렐라’를 연간 5회 살포
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 중 천적, 미생물 관련 농자재 지원 사업이 부활해 올해 50억원이 책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과 예산은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77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 항목들이 각각 방향을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크게 친환경농자재지원으로 분류되는 예산항목 중 유기질비료 지원은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1450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친환경농자재 중 천적·미생물 관련 자재 예산이 50억원 순증했다. 특히 천적·미생물 관련 자재 예산이 부활한 것은 관련 업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2011년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사업’ 폐지로 인해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관련 예산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이전 사업에 244억원 규모가 책정됐던 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나 관련 업계는 올해 예산을 발판으로 사업 진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이에 반해 맞춤형비료 지원은 20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비료계정적자보전이 지난해를 끝으로 사업이 만료되면서 480억원이 삭감됐다.올해 친환경농업과의 예산 중 기금계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농산물유통활
◇동부팜한농(주)[임원급]△최영찬 작물보호사업부 영업지원 고문 △한태구 작물보호사업부 아그로텍 담당 △김광철 비료사업부 사업기획팀장 △고중익 인사팀 소속[부장급]△안중섭 작물보호사업부 영업담당 △최원재 〃영업관리팀장 △남경윤 〃예산지점장 △구회선 아그로텍영업관리팀장 △이승엽 작물보호사업부 아그로텍 강원지점장 △하정훈 비료생산기획팀장 겸 울산공장장 △조요셉 비료울산공장 생산관리팀장 △이창열 작물보호사업부 충추지점장 △진병철 〃 창원지점장 △김준일 비료사업부 수출팀장[차장급]△이일주 작물보호사업부 대전지점장 △전병관 〃 김제지점장 겸 전주지점장 △김동순 〃 순천지점장 △김종상 〃 광주지점장 △박판석 〃 아그로텍 경북지점장 △간태형 동부친환경농업센터 팀원 △조진기 비료사업부 사업기획팀 팀원[과장급]△한재용 작물보호사업부 의정부지점 팀원 △강구연 〃 청주지점 팀원 △김영주 〃 광주지점 팀원 △원영재 〃 안동지점 팀원 △이철진 〃 전주지점 팀원 △박장원 〃 청주지점장 △김종진 비료사업부 경남지점 팀원 ◇(주)경농[회장취임]△이병만 회장[임원승진]△이승연 부사장(관리총괄)◇(주)조비 [임원취임]△이용진 상무이사(경영총괄)
친환경농자재 생산·제조 업체들이 품질인증 절차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장미홀에서 개최한 ‘2012년 하반기 확대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인증이 기약 없이 늦어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친환경유기농자재 품질인증을 민간기관이 이관 받아 진행하고 있는 현재 독성 분야 검토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맡고 있어 농과원에서 평가가 끝나야만 품질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인력이 부족하고 농약 등의 독성 평가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농과원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독성평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실제로도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품질인증을 민간기관에 신청한 몇 업체들이 늦어지는 인증으로 내년도 사업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친농은 이에 따라 업계의 불편사항을 해당 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농약 등록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리하게 가져가려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식약청이 농진청의 농약 등록 업무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법 개정에 나서 무리를 빚고 있기 때문이다.문제가 되는 농약 등록 업무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과 ‘농약의 일일섭취허용량’ 설정과 관련된 것이다.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은 업체가 관련 자료를 제출해 농진청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제품등록을 완료하면, 식약청은 각 기관이 등록심사 과정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를 제출받아 설정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 과정에서 평가 결과 요약본만으로는 잔류허용기준을 평가․설정하기 곤란해 자료를 업체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2012. 4월에 법률이 아닌 고시로 정한 바 있다.그러나 고시에 따라 농약 제조업체는 두 기관에 같은 자료를 제출하는 번거로움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지연에 따른 경제적 피해 등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최동익(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은 법적근거 없이 단순 고시만으로 식약청이 업체로부터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가 곤란하다고 판단, 지난 9월 25일 ‘식약청이 잔류허용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