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월 30일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4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과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1,596건의 소셜미디어 인터랙션을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글로벌 서포터즈는 강원 정선에서의 단체 여행을 시작으로 경기 양평, 충북 충주, 전남 순천 등 16개 농촌 관광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독창적인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맨손 송어잡이(정선 개미들마을), 서핑 체험(강릉 한울타리마을), 복숭아 디퓨저 제작(무주 앞섬마을), 천연 염색 체험(경북 영양 두메송하마을)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큰 주목을 받았다. 활동 기간 동안 총 286개의 게시물과 1,416개의 사회누리망(SNS) 스토리를 제작, 각종 플랫폼에서 활발히 공유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렸다. 글로벌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웨이보 등 9개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주)한얼싸이언스의 토양살충제 ‘나가충 입제’가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감귤 등 과수 작물에 대한 적용확대 등록이 완료되어 과수 농가를 위한 새로운 방제 솔루션을 제시했다. ‘나가충 입제’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광범위 토양살충제이다. 특히, 굼벵이의 탈장을 유도하는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어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적용확대를 통해 과수 농가는 풍뎅이, 굼벵이류, 나방 유충, 파리류 등 과수원 토양해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청동풍뎅이의 성충은 잡식성으로 잎과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특히, 굼벵이(유충)는 지하부 뿌리를 가해해 작물을 서서히 말라 죽게 한다. 겨울철 토양속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 작물을 직접적으로 가해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봄철(3월 중순 이후) 토양 처리 시 사전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나가충 입제’는 과수류(사과, 복숭아, 살구, 자두, 감귤 등), 근채류(마늘, 양파, 감자, 당근 등), 엽채류(배추, 상추, 시금치 등)를 포함한 27개 작물의 거세미나방,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청동풍뎅이, 과실파리류 등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2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기이용, 난방 등에 대비하여 농촌관광시설의 안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하여 점검하고 필요시 시정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안전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 3만 6천여 개소로,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점검 우선순위를 정하여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에서는 소방·위생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 및 부서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에서 소방·안전, 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지자체는 관련 법에 따른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후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국민들이 농촌관광시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화재보험 가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정확한 진단을 통한 효과적인 초동방역을 위해 ‘2024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병리진단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의 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경기도 북부, 인천, 강원도 등 북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경상북도에서도 확인되어 다른 지역으로 추가적인 전파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을 통한 초동방역이 가장 중요하며, 농장에서 정확한 부검소견 판독을 통한 가진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가축방역관과 현장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부검소견 판독 시활용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학적 진단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 아프리카돼지열병 소개 △ 국내 발생 사례의 임상증상과 육안병변 사진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패혈증형 살모넬라증 등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분해야 하는 감별진단 질병 사례 △ 돼지접종실험을 통해 확보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감별진단 질병의 육안병변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지도에서 한눈에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받는 시범 서비스를 12월 2일(월)부터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농업인 등 수요자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로 개편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이(e)지’ 구축을 추진 중이며 대국민 서비스 ‘농업이(e)지 원패스’를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인이 지도에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1단계 서비스를 우선 시범 개통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방문 및 종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 및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2단계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농업인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농업이(e)지 누리집(www.nongupez.go.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절차를 거쳐 접근할 수 있으며 본인이 경작하는 농지의 면적과 재배 품목 및 품목별 도소매 가격, 주변 지역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11월 29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국립종자원 씨드(Seed) 서포터즈(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작한 ‘국립종자원 씨드(Seed)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농생명분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국립종자원에서 하는 서비스와 종자산업 가치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활동이며, 올해 3기 서포터즈는 경북대학교, 동아대학교, 안동대학교, 한경국립대 총 4개 대학 20명의 학생이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종자산업 가치, ▲정부 보급종 콜센터, ▲식물 신품종보호 디지털 심사, ▲종자분야 연구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올해 11월부터 `25년 2월까지 총 4개월간 온라인 콘텐츠(카드뉴스, 영상)를 제작하여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누리소통망(SNS) 홍보로 국립종자원이 국민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국민 소통 홍보를 더욱 강화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대한한돈협회는 2000만원 상당의 물품(햄세트)을 후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원을 통해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해 있는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한돈 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2월 1일 오후, 경기 여주에 위치한 시설하우스(참외, 딸기 재배 예정)와 양평군 축산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인해 경기, 강원, 충청, 전북 지역 등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약 110㏊의 피해(11.29. 22시 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어 한층 무거워진 습설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업분야 지역별 피해상황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피해(시설하우스 약 69㏊, 축사 약 18㏊)가 발생하였고, 충청남도에서 약 11㏊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돌발기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고려하여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 시설하우스와 축사 담당 부서에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지시하였다. 이어서 송 장관은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시설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트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의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 전반의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값관리, 개발활용 등 3개 영역에서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을 서면과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됐다. 그간 공사는 데이터 전담 조직인 ‘데이터분석센터’를 신설하고 데이터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 관리업무를 제도화하였으며, 공사 부서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실시하여 평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분야의 위상을 입증하였다.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은 “공사의 디지털 전환에 데이터는 핵심요소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도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농업 현장에서 흰가루병 감염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을 좋아하는 흰가루병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득세하기 때문이다. 흰가루병은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 발생이 심해지며,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잎 전체가 흰가루로 뒤덮인다 흰가루병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시설재배지의 밀폐된 환경이 계속될수록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발생이 이어진다. 일조가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며 다비재배를 할 때 병 발생이 더욱 활발해진다. 흰가루병의 포자는 작물체에 잘 붙어있을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어 전염이 더욱 쉽다. 작물 표면에 딱 붙어 양분을 흡수해 작물을 약하게 만드는데다 또 다른 분생포자를 생성해 2차 전염원까지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해는 더욱 악화된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잎자루와 줄기에도 생긴다. 흰가루병에 감염되면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소량의 흰가루가 밀생하는데 주로 세력이 약해진 하위엽에서부터 발병한다. 이후 병이 진전되면 신엽으로 전파되며 잎 전체가 흰가루로 뒤덮인다. 나중에는 흰가루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흑색의 소립점(자
농협케미컬(대표이사 하명곤)은 2025년 7개의 신제품(살균제 1품목, 살균·살충제 1품목, 살충제 1품목, 제초제 3품목, 기타 1품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신제품은 이상기후 등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측면에 더욱 주안점을 두었다. 농협케미컬 하명곤 대표이사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약제의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썼다”며 개발 취지를 전했다. 또한 “올해에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신제품 출시 각오를 밝혔다. 수도용 이앙동시처리제 ‘천하무초’ 입제 - 이앙동시 제초제로, 살포기 사용 가능 - 피 2.5엽기까지 방제 가능 - 설포닐우레아계 저항성 초종 효과 우수 수도용 중기처리제 ‘제초대성’ 액상수화제 - 신물질 함유로 토양흡착력 강화 및 저항성 피 방제 효과 - 광엽잡초에 효과 우수한 성분 함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