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소리 없는 세상, 전해지는 온기: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돌봄 복지 이야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 개발 모형(모델)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민간·학계 전문가 20명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 모형(모델) 구축 ▲치유 도우미견 복지 향상 방안 마련 ▲정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어 통역사 없이 동물과 청각장애인이 교감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비언어적 신호와 감각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돌봄 모형(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과제를 향후 ▲동물교감치유 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강화 ▲비언어 기반 정서 지원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맞춤형 치유 서비스 데이터 구축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과제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원예작물 소비 촉진과 기능성 소재화 연구개발 전략을 모색하고자 원예작물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 농식품 소비자 집단(패널) 278명을 대상으로 6월 1~2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유통 관계자 4명의 심층 면접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2%는 ‘원예작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소비자가 기능성을 기대하는 채소로는 토마토(51.4%), 양파(50.4%)가 많이 꼽혔고, 양배추(29.5%), 마늘(27.0%)이 뒤를 이었다. 과일에서는 사과가 68.0% 응답률을 보이며 압도적이었고, 다음으로는 귤(33.1%), 블루베리(24.1%), 포도(21.2%) 순으로 조사됐다(중복 응답). 기능성 원예작물 섭취 목적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26.4%), 면역력 강화(24.6%), 맛/식감(24.1%), 질환 예방(10.6%), 체중 조절(8.6%), 피로 해소(5.2%) 등을 들었다. 소비자들은 기능성 원예작물을 섭취할 때 ‘있는 그대로(원물) 섭취(44.8%)’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즙이나 액상 가공품(34.7%)’, ‘간편 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이 9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국산 여름딸기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곽 원장이 방문한 여름딸기 재배단지는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령지농업연구소와 무주군이 2010년부터 국내 최대 여름딸기 재배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20여 농가가 9만 5,000㎡(9.5ha) 면적에서 내수 및 수출용 딸기를 6월부터 11월까지 약 320톤 생산하고 있다. 곽 원장은 농업인, 무안군 관계자들과 만나 ‘고슬’, ‘복하’, ‘미하’, ‘장하’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품종의 재배 현황을 듣고, 최근 기후변화와 장기간 고온으로 발생한 재배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곽 원장은 “우리 국산 여름딸기는 장기간 혹서기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품종이다.”라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우수한 내고온성 여름딸기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캡시쿰 바카툼, Capsicum baccatum)을 이용해 병원균이 침입한 부위뿐만 아니라 감염되지 않은 다른 조직에도 탄저병 저항성을 갖도록 유도하는 살리실산(SA) 기반의 신호조절 경로를 세계 최초로 밝혔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은 스트레스에 대한 다중 반응의 활성화 및 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식물호르몬으로 주 기능은 병 저항성이며 아스피린 등 의약품 원료로 사용된다. 고추 탄저병은 국내외에서 고추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콜레토트리쿰 아쿠타툼(Colletotrichum acutatum)이라는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연구진은 2022년 탄저병 저항성 품종과 감수성 품종의 유전체, 유전자 발현 분석 연구로 탄저병 저항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CbAR9을 발굴해 보고했다. 이후 CbAR9와 상호 작용하는 단백질 ‘CbSAHH’을 분리해 탄저병 저항성 기능을 검정했다. 그 결과 둘의 상호작용으로 병원균 침입 부위에서 이동성 면역 신호물질(메틸살리실산, MeSA)이 합성돼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추 식물체 전체가 저항성을 가지도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6.7%(710억 원) 증가한 1조 1,32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R&D) 분야는 6,238억 원으로 2025년 5,672억 원 대비 10.0%(566억 원) 증가했다. 농진청은 ①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농업 확산 ②식량 자급률 향상 ③농업·농촌 활력화 ④케이(K)-농업기술 확산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6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1]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 및 그린바이오 기술개발(1,595억 원)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595억 원을 투자한다. 데이터 기반 노지·시설원예 작물 생육진단 자동화 등 인공지능(AI) 기반 작물모니터링 및 진단플랫폼 개발(78억 원)을 신규 추진하고, 밭작물·과수 등 스마트 영농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 원→50)을 확대한다. 농작업의 자동화·첨단화를 위한 지능형 농업로봇 핵심 기반 기술개발(30억 원)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1일 오전, 경기 수원특례시 팔달구 농민회관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중앙회장을 포함해 임원진과 17개 시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과학영농 정착을 위한 시범 사업 참여 등 농촌지도자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인 단체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농업 현장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사업에 반영,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방목생태축산’ 활성화를 위해 초지 조성과 관리 기술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목생태축산은 유휴 산지·농지·기타 토지를 활용한 초지 조성과 이용을 활성화하고, 친환경·동물복지축산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초지 조성, 울타리 설치, 전문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 농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국산 목초 품종 ‘그린마스터 4호’를 활용해 초지 조성부터 부실 초지 개선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그린마스터 4호’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강하고, 수입 품종보다 생산성이 5% 이상 우수한 톨 페스큐 신품종이다. 톨 페스큐는 고온, 건조, 냉해 등 기상재해 적응성과 지속성이 좋아 전 세계적으로 초지 조성에 많이 이용하는 초종 중 하나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10헥타르(ha) 규모 초지를 조성할 수 있는 양으로, 8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 9월부터는 본격적인 파종 시기에 맞춰 초지를 조성하도록 기술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산림청·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과일 수확 시기를 맞아 열매 품질 향상과 병해충 피해 경감, 내년도 생산 준비를 위한 과수원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사과, 배, 감귤, 단감 등 주요 과일은 가을 관리에 따라 수확 뒤 저장성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나무 세력과 토양 상태, 기상 여건을 살펴 제때 관리를 해줘야 한다. ▶사과=껍질에 색이 잘 들도록 잎 따기와 열매 돌려주기를 실시한다. 잎은 전체의 30%를 넘지 않도록 2~3회 나눠 제거하고, 열매는 색이 덜 든 면이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돌려준다. 반사필름은 마지막 약제 살포와 잎 따기, 웃자란 가지 제거까지 마친 뒤 설치한다. 중생종 사과는 수확 2주 전, 수확이 늦은 만생종은 수확 1개월 전 설치가 알맞다. 너무 일찍 반사필름을 깔면, 햇빛 데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수확 20일 전부터는 토양 수분을 줄여 당도와 색 향상에 집중한다. ▲사과 열매 터짐(가로로 찢어짐) ▲사과 열매 터짐(세로로 찢어짐) 아울러 고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9월 갑작스러운 비에 열매 터짐(열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호우에 대비해 물길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8월 29일 충북 제천의 약용작물 신품종 재배 현장을 찾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종자 생산과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천은 전통적으로 약용작물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토양조건을 갖춰 약용작물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 받아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제천시를 국내 육성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 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제천에서는 ▲황기 ‘아성’ 재배·종자 채취 시범사업 ▲감초 ‘원감’·‘다감’ 전문생산단지 조성 ▲황해쑥 ‘평안애’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계약재배 단지 조성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방문에서 약용작물 품종 증식, 종자 채취와 관련해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보급 체계 구축과 산업화 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인삼특작부장은 “국내 육성 약용작물이 안정적으로 농가에 보급되고, 기능성 산업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과 연구개발, 보급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
최근 기후변화와 제초제 저항성 잡초 확산, 농촌 인력 부족으로 깨풀, 자귀풀 등 농경지 잡초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잡초학회와 함께 8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농경지 잡초 분류‧동정 역량 강화 공동 연수회’를 열고, 주요 잡초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현장 방제 효율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정확한 잡초 분류와 동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잡초학회가 협력해 처음으로 여는 전문교육이다. 이병윤 공주대학교 초빙교수, 이인용 농촌진흥청 기술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식물 분류의 이해, 주요 잡초의 형태학적 용어 및 분류’, ‘방제 관점에서의 농경지 잡초 분류 및 방제’ 등 강의와 ‘주요 잡초 표본을 이용한 종 동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잡초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듣고, 잡초의 형태적 특성과 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제 전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박희수 해충잡초방제과장은 “잡초를 단순 제거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종을 알고 특성을 이해하면서 작물과 환경에 맞게 정밀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회를 계기로 잡초 분류의 중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