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3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의 장미 생산 농가를 찾아 유가 상승 대응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국산 장미 품종을 재배하며, 고압나트륨등(HPS)과 백열등을 활용한 빛 보충(보광)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대현 원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으로 장미 재배 농가의 경영 불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추세의 장기화에 대비해 장미 생육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관리 방안으로 효율적인 보광등 활용, 시설 내 적정 온도 관리, 양액 농도 조절을 통한 투입 비용 절감 기술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고압나트륨등과 백열등을 같이 사용할 때, 빛 효율을 고려한 보광 시간과 방식, 시설 내 온도 설정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점검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유가 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재배 기술 보급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온도·광·양분 관리가 연계된 화훼작물 통합 환경관리 기술을 고도화해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