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려견 사료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원료가 소화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국제 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견 사료에는 옥수수, 쌀, 현미, 보리, 귀리, 감자, 녹두, 고구마, 비트펄프, 메밀 등의 순으로 많이 들어있다. 《탄수화물 원료별 시험 사료》 △옥수수 △쌀 △보리 △현미 △녹두 연구진은 시판 사료와 유사한 수준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조정한 원료별 시험 사료를 만들어 2주간 반려견에게 급여한 후 소화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 원료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탄수화물과 에너지 소화율은 쌀과 옥수수, 현미가 대체로 높았다. 지방 소화율은 보리가 가장 높고 옥수수가 가장 낮았다. 탄수화물 원료 중 녹두는 단백질·탄수화물·에너지 소화율이 가장 낮았다. 또한 반려견의 비뇨기, 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메티오닌’의 소화율은 옥수수와 보리에서 높았다. 결론적으로 움직임이 적거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11~3월) 과수 궤양 제거 작업을 빠짐없이 실시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억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식물체 내 양분이 많아지는 봄철(18~21℃)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겨울철에 궤양을 철저히 제거해야 봄철 과수화상병 대발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궤양 제거는 농가 의무 사항이므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궤양이 발견되면 예방 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궤양 확인=겨울철 과수 궤양은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검게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해있거나 갈라지고 터진 것처럼 보인다. 육안 식별이 어렵다면 보조적 수단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궤양 증상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사진을 분석해 과수화상병 궤양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궤양과 가까운 건전한 부위의 표피를 벗겨내 1~2분 이내 갈색으로 변하면 과수화상병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관내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맛 좋고 먹기 편한 우리 만감류 품종이 소비자는 물론 농가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만다린과 오렌지를 교배한 감귤로, 그동안에는 ‘부지화(한라봉)’, ‘감평(레드향)’, ‘세토카(천혜향)’ 위주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윈터프린스’와 ‘미래향’은 12월부터 수확할 수 있어 연내에 수확, 유통하는 감귤 종류를 다양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윈터프린스 ▲미래향 2020년 품종 등록한 ‘윈터프린스’는 껍질을 벗기기 힘든 기존 만감류와 달리 열매가 성숙하면서 과육과 껍질이 점차 분리되는 특징이 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껍질을 까서 먹을 수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당도(12브릭스)와 산도(1%)가 조화로워 온라인 시장에서는 ‘환타맛 귤’로 유통 중이다. 현재(2024년) 재배 면적은 77.6헥타르에 이르며, 올겨울에는 200톤가량이 유통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치고 소량 유통을 시작한 ‘미래향’도 ‘윈터프린스’처럼 껍질 벗김이 쉽고 새콤달콤(당도 12브릭스, 산도 1.0%)한 맛에 과육이 부드러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 성과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촌 현장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 자원 보전‧활용 ▲생산기술 혁신 ▲식품 서비스 개발 ▲기후변화, 질병‧재해 대응 ▲혁신생태계 조성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밀 자급률 도약 생산 소비 연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관리 병해충 선제 대응 및 피해경감 기술 실용화, 농산부산물 에코(Eco) 순환 기술 개발 등 12개 사업 131과제(연구비 590억 500만 원)를 공모한다.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립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국공립 또는 민간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발하며, 전자 협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 서식과 절차는 1월 2일(목)부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과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연구개발계획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2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로써 정액이 판매되는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농가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상반기 21마리, 하반기 22마리로 총 43마리를 선발했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선발함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하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보다 전체적으로 우수하다. 평균 도체중은 17.01㎏ 크고, 등심단면적은 3.05㎠ 넓으며, 등지방두께는 –0.87㎜ 얇고, 근내지방도는 0.4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40, KPN1649, KPN1642이 많이 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미생물은행 보유 자원의 분양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은행(KACC, Korean Agricultural Culture Collection)은 1995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설립돼 농업, 식품 등의 그린바이오 미생물을 수집‧분류‧보존하고 이를 농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에 공급한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미생물은행들은 소비자 권익 등을 이유로 분양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미생물은행과의 형평성과 자원의 품질관리를 고려해 미생물 분양 서비스를 다른 미생물은행과 동등한 수준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은 균주 배송비를 포함한 전체 비용을 지난 30년간 무상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민간 미생물은행, 학계, 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모여 미생물 분양 서비스 유료화를 위한 검토회를 열었다, 11월에는 미생물 관련 학회와 민간 미생물 업체 등의 의견도 수렴했다. 유료화 관련 정보는 씨앗은행 누리집에서 12월부터 사전 안내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권익뿐만 아니라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탄저병에 강한 강력한 무기 엔서렉스 액상수화제 신규 살균제 ‘플로릴피콕사미드’ 성분의 뛰어난 살균효과를 가진다. 다4(플로릴피콕사미드)+다5(플루아지남) 조합으로 보호와 치료를 동시에 보이며 두 원제간의 약효 상승효과로 침투이행성, 침달성, 내우성이 우수하다. 후기 난방제잡초(피, 올방개, 물달개비, 벗풀) 전문약제 끝내기 액상수화제 이앙동시 처리 후 피, 벗풀, 올방개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약제로 이앙 후 20일 원액수면 점적처리(물에 희석하지 않고 수면에 직접살포하는 제초제)한다. 이앙 20일 후에 발생하는 후기 피(4엽기 이내), 올방개(10cm이하)를 방제하는 중, 후기제초제로 잎, 뿌리를 통해 흡수되며, 발아 전, 후 효과적이다. 벼 품종에 관계 없이 사용 가능(찰벼, 유색미, 초다수성병 등)하다. 새로운 성분, 저항성 진딧물에 안정적 효과! 스퀴즈 분산성액제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각종 바이러스병 유발하는 진딧물 스퀴즈로 해결가능하다. 9d(아피도피로펜)+36(딤프로피리다즈) 두 성분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저항성 관리 탁월하다. 진딧물이 진동을 느끼는 감각기관을 공략, 스퀴즈를 처리하면 섭식을 중단하고, 균형감각을 잃고,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
충에쎈 병해충관리용 | 공시-3-6-066 | •본 제품은 해충의 운동신경을 마비시키는 데리스 추출물 및 녹나무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 주원료이며 천연 로테논 성분과 캄파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이다. •제품의 성분과 함량을 보증하고 적용작물과 병해충에 대한 효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고추(목화진딧물), 벼(먹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딸기(작은뿌리파리) 및 사과(갈색날개매미충), 블루베리(미국선녀벌레), 왕벚나무(미국흰불나방)에 대한 약효시험에서 기준에 적합한 방제효과를 보이고 있는 “효능·효과표시 등록제품”이다. 충바이 병해충관리용 | 공시-2-6-111 |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Collabo 사업화 연구개발 제품 •제품은 “곰솔오일, 차나무추출물, 오배자추출물 등” 다양한 식물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작물 해충관리와 병원균 방제에 도움을 주는 ‘24년 개발된 신제품이다. •“오배자추출물+차나무추출물”은 출원특허(제10-2022-0176960호)에 근거하여 작물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제품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의 성분과 함량을 보증하고 적용작물과 병해충에 대한 효
확실한 효과의 나방류 전문 살충제 나방프리 액상수화제 곤충표피 구성물질인 키틴질의 합성을 저해(작용기작 15)하여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나방류 전문 살충제다. 초령기 유충뿐만 아니라 고령기 유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꿀벌 등 유용곤충에 안전해 종합적 해충방제(IPM)에 적합하다. 특히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어 유충기는 물론 번데기 형성 및 성충 우화에도 저해 효과가 있다. 한편, 일본에서 시험한 자료에 따르면 나방류 해충을 비롯해 가루이, 총채벌레, 흰개미 등 다양한 해충에 효과적이며, 넓은 살충스펙트럼으로 동시방제 및 종합적 해충방제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작용기작의 흰가루병 전문 살균제 가루비네 액상수화제 균사의 생장에 관여하는 물질인 액틴 (Actin)의 활성을 차단하고 빠르고 확실하게 균사의 형성 생장을 저해함으로써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작(나6)의 흰가루병 전문 살균제다. 특히 내생형 흰가루병(식물 조직내 발생)에도 우수한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균사 생장물질 액틴활성을 저해함으로써 기형균사 또는 선단부 파열을 통해 균사의 형성 및 생장을 억제한다. 특히 처리후 재분산 효과가 있어 약제가 묻기 어려운 부분까지 방제가
논잡초 체계처리와 이끼제거까지 론조류 유제 수도 이앙전처리제의 절대강자 ‘론스타’ 유제의 ‘옥사디아존 6%’와 이끼에 효과가 좋은 ‘시메트린 2.5%’의 두 가지 성분으로 만들어낸 이앙전처리제이다. ‘론조류’ 유제는 약효지속이 긴 ‘옥사디아존’과 조류와 이끼방제 효과가 우수한 ‘시메트린’의 완벽한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일년생 잡초에 효과가 탁월하고 토양 흡착력이 우수하며, 논에 발생하는 조류, 이끼를 방제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품종 약해가 없어 모든 품종에 대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여 ‘분질미, 흑미, 찰벼’에도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론조류’ 유제는 써레질 직후 흙탕물에 처리하며, 트렉터에 부착하거나, 보트 처리도 가능한 제품이다. ‘황’과 ‘깍지벌레약’의 절묘한 만남 황영웅 액상수화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하였으며, 물에 매우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아나 작물의 위아래로의 이동성이 매우 우수하여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 아주 효과적이다. ‘딤프로리피다즈’의 성분은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이미자 농업연구관이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포상으로, 올해는 최종 55명을 선정했다. 이미자 연구관은 세계 최초로 ‘색깔보리’ 등 기능성 보리 품종 15종을 개발하고, 각각의 기능성을 밝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농산물 이용 기능성 식품 소재를 개발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료 국산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미자 연구관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연구에 매진해 농가 경영에 보탬이 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미자 연구관의 수상을 축하하며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우수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