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의식 증대와 함께 세계 식량공급망의 위기 직면으로 인해 국가차원의 식량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무기질비료업계는 친환경농업 시책으로 정책부서로부터 소외되었던 무기질비료의 효과성·안전성·경제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과거 무기질비료 생산·공급의 자급달성을 통한 국내 식량증산에 크게 기여해 온 무기질비료 산업에 대한 재조명 및 실효적인 발전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무기질비료 사용 감축 유도 정책 현재 정부의 그린뉴딜 추진과 2050년 탄소중립선언에 따라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종농업은 재배방식부터 농약·비료·화석연료 등 농업전반의 사용규제와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무기질비료 사용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비료관리법상 비료판매 자율화로 정부가 직접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지역양분관리제 시행 등 환경친화적 비료 지원을 유지함으로써 무기질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 강화로 비료 생산업계의 경영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경지면적이 연평균 1%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비료
최근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도 10일 성명서를 통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에 대한 문제점 및 예상피해를 설명하고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을 강력히 반대한다. 1. 최근 자치분권위원회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을 지자체 소관으로 이관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동 정책사업의 지자체 이관시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한 사업 축소 및 폐지 ▲지자체별 재정 격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에 대한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발생 등이 심각하게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정책 수혜자인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 없이 논의를 진전시키는 자치분권위원회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2.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7년 흙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체 농업인의 약 70%가 대상일 만큼 현장의 체감도가 매우 높은 정책 사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유기질비료지원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 윌로그룹의 한국법인 윌로펌프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윌로그룹은 전일승 대표와 민병규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전일승 대표가 국내 영업 업무와 신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면, 민병규 대표는 오퍼레이션과 개발을 맡아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민병규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로의 변화는 역할의 분리보다는 집중의 의미"라고 밝혔다. 전일승 대표는 윌로펌프에 합류하기 전 한국하니웰에서 빌딩제어 부문을 이끄는 수장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그 이전에는 IBM Korea에서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테크윈에서 영업 및 마케팅기획그룹을 이끌었다. 민대표는 전 윌로펌프 부대표로, 약 20년간 윌로펌프에서 R&D, PM을 거쳐 오퍼레이션, 영업 총괄까지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전일승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윌로펌프는 업계 선두의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로펌프㈜는 펌프와 펌프 시스템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 법인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상경마 시행과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상경마 시행과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에 총력을 기울여라 ○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 청와대는 감찰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김우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 ○ 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마보다 사행성이 높은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를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시켰는데 말산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심어린 각성
과거 마땅한 농기계가 없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물로 여겨졌던 콩은 농기계의 발달과 보급이 늘어나면서 재배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노동력과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완효성 비료와 생육을 활발히 함으로써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되는 요소에 대한 콩 재배 농가들의 관심과 수요도 함께 커지는 추세이다. 콩 재배 추천 기비, 완효성 + 부식산 함유된 ‘단한번OK원예’ 콩의 생육기간은 90일~160일 정도로, 콩은 다양한 영양성분인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에게 좋은 영양을 공급해주는 콩을 재배할 때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중 ㈜조비에서는 비효지속기간을 늘려주는 단한번OK원예를 추천한다. 단한번OK원예는 완효성 비료가 함유되어 있어 시비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유기농업자재 공시를 받은 뉴트리세이브가 함유되어 있어 토양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완효성질소, 토양 내 유기물 분해촉진으로 빠른 양분화 및 뿌리 활착을 도모할 수 있는 생력화 비료이다. 콩 개화기 이후 관수만큼 중요한 질소 공급, ‘슈퍼듀얼요소’ 콩의 경우 보통 개화 10일 후 300평에 5kg의 요소를 시비하면 관행대비 6~1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함께 화분매개용 꿀벌로 국산 골드키위(‘해금’)를 착과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키위는 대표적인 암수딴그루(자웅이주) 식물로 반드시 암나무의 꽃에 수나무의 꽃가루를 묻혀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분에 필요한 수나무 품종을 잘 심지 않거나 골드키위처럼 꽃이 일찍 피는 품종에 맞는 수나무 품종이 없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꽃가루를 직접 채취하거나 구입해 손으로 일일이 작업하는 인공수분에 의존하고 있다. 인공수분은 안정적으로 키위를 착과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착과를 위한 꽃가루 채취와 보관이 번거롭고 수입 불량 꽃가루로 인한 착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착과를 위한 외국인 노동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꿀벌을 이용한 착과 기술을 ‘해금’ 품종에 적용할 경우, 1헥타르당 6개의 벌통(벌통당 꿀벌 7,500마리)이 필요하며, 봉군(벌무리)은 분산해 설치해야 한다. 벌의 방사 시기는 키위가 꽃이 10% 정도 피었을 때가 가장 좋으며, 골드키위일 경우 반드시 나무에 전용 수분수 품종 ‘해선’의 가지를 접붙이기 해둬야 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토종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다양성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 방안이 제17회 과학기술 관계 장관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육종, 소재개발 등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바이오산업 핵심요소인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유한 식물자원은 8,073 여종(미세조류 제외)으로 지금까지 확보된 유전체 빅데이터 양은 보유자원 수 대비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사용하는 해외 생명 자원 중 식물이 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식물자원 국산화 기반을 우선하여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은 농촌진흥청(농업식물자원), 환경부(야생식물), 해양수산부(해양수산식물), 산림청(산림식물), 과기부(인프라 지원), 농식품부(유전체 빅데이터 종자산업 지원) 등 관계부처 협력을
기업부설 생물자원연구소, 국제특허미생물 다수 기탁 곤충병원성 선충 분야 독보적 기술 보유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28개 제품 보유 ㈜남보(대표이사 박순한)는 2003년 9월 경남 하동에서 법인을 설립해 제4종 및 미량요소 복합비료 생산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식물추출물 및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품목 등록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듬해인 2008년에는 ㈜남보 기업부설 생물자원연구소가 기술연구소 인증을 획득하고 미생물 원제 3품목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2009년 현재 위치인 생물산업전문단지로 공장과 생물자원연구소를 이전하면서 유기농업자재 R&BD 전문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췄다. 박순한 대표는 “경상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 후 대학원 농생물학과 석사 과정에서 당시 지도교수였던 추호렬 자문위원을 만나면서 농업에 매력을 느껴 지금의 ㈜남보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현재 ㈜남보가 보유한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품목은 28개 제품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코스닥 등록을 위한 준비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난 2019년 농약 PL
최근 자치분권 활성화 차원에서 국비사업의 지방 이양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실정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또한 지방 이양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력확충을 통한 작물의 생산성・품질・병해충 저항성을 증대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축분의 자원화를 통해 농축산업에 의한 환경부하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방이양시 열악한 재정여건 등 문제 발생 그러나,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지자체 사업으로 이양될 경우,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사업의 축소 내지는 포기사태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결과적으로 농업의 경쟁력 제고 목표를 달성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이 지방으로 완전 이양될 경우 1,130억원의 지방비 추가부담이 필요하다. 그러나 2020년도 재정자립도를 살펴보면, 전국 45.2%, 전남 23.3%, 전북 24.9%, 강원 25.8%, 경북 27.1% 등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해 재원확충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모내기철을 앞두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올챙이고랭이’의 효율적인 방제법을 소개했다.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종류와 발생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현재 14종의 논 잡초에서 제초제 저항성이 보고됐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 약 45만 헥타르(ha)에서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가 발생했으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발생면적은 전체 논 면적의 약 15%, 약 13만 헥타르(ha)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물달개비와 강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면적이다. 특히 전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제초제 저항성 잡초와 달리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리기술이 요구된다. 제초제 저항성 올챙이고랭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려면, 벼의 경작 시기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 써레질할 때는 ‘이앙전처리제’나 ‘이앙 동시 처리제’를 처리하면 잡초 종류와 관계없이 80% 이상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이앙전처리제’는 잡초가 싹 트지 못하게 해 제초제 저항성 논 잡초뿐 아니라 일반적인 논 잡초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써레질 직후에 흙
제초기 커버 전문기업 ㈜성진텍(대표이사 박성준)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제10-1424062)을 이전 받아 신제품 3축형 수직전단 제초기 안전커버 ‘논밭다매’를 출시했다. ‘논밭다매’는 기존 수직전단형 제초기 안전커버 ‘다맨다’의 새로운 버전으로 풀감김 방지 기능과 작업의 효육성을 향상시키는 3축날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제품의 무게를 줄이고 제조원가를 낮춤으로써 기존 ‘다맨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져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밭다매’는 무게가 가벼워 고령자 및 여성 농업인들도 보행속도에 따라 한손으로 편안하게 밀고 가거나 끌고 가면서 제초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제초작업과 동시에 로타리 작업을 병행하며, 논은 물론이고 밭·과수원·벌초 등 다용도 제초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잡초를 잘게 썰어 완전히 분산시킴으로써 유기질 퇴비 효과와 작물의 뿌리를 자극시켜 작물 성장 촉진효과와 함께 상대적으로 잡초의 발육을 억제하는 이중효과가 있다. ‘논밭다매’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예초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헤드부분 탈부착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커버로 비산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