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0.5톤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대표이사 김경수)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미래 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과 ㈜대동애그테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6년까지 2,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해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현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생산할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완공한다. 전기이륜차는 최근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플랫폼 운영 경험과 IT 기술을
지난 2020년 초부터 국제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무기질비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기준 요소 등 주요 국제원자재 가격이 올해 1분기 대비 최고 29.8% 상승했다. 요소는 4월 14일 기준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가격) 톤당 887달러로 올해 1분기 대비 697달러보다 190달러가 오른 27.3%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 조치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금융제재, 유럽지역 가스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흑해 주요항의 원자재 수출입 중단 등이 가격 급등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무기질비료 업계는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요소 수입이 급감하면서 카타르, 사우디,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염화칼륨은 CFR(Cost and Freight; 운임포함인도) 톤당 850달러로 올해 1분기 대비 655달러보다 195달러가 더 올라 29.8%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벨라루스산 수입은 미국∙유럽의 경제제재로 구매가 불가한 상황이며, 러시아산도 은행의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 통신협
해마다 과수 개화기에 저온 및 큰 일교차, 늦서리로 인한 저온 및 냉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저온·냉해 피해는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평균 기온 상승으로 화아분화를 촉진시켜 개화시기를 당기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봄철 저온과 갑작스레 찾아오는 꽃샘추위, 그리고 늦서리에 꽃이 얼어버리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과수 개화기 저온·냉해 피해는 꽃이 0℃ 이하에 30분만 노출돼도 발생하는데, 암술이 피해를 받게 되면 씨방까지 까맣게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하면 기형과나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이어지게 되어 경제적 손실이 매우 커진다. 저온·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으로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미세 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과수 착과율을 높이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천지바이오는 과수의 생리 활성을 높여 저온 및 냉해 피해를 극복할 있는 자재를 출시해 과수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천지바이오의 '허니비'는 과수의 저온, 냉해, 서리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
일본농약㈜((Nihon Nohyaku Co.,Ltd)는 한국에 신설법인 니치노코리아㈜(Nichino Korea.Co.,Ltd)를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일본농약㈜는 국내에서 티아디닐(Tiadinil), 뷰프로페진(Buprofezin), 플루벤디아마이드((Flubendiamide), 피리플루퀴나존(Pyrifluquinazon) 등의 농약 원제를 공급하고 있는 전통있는 일본의 오리지널 원제사다. 니치노코리아㈜ 함형승 대표는 “그동안 종합상사인 일본 소지쯔사(Sojitz Corp.)의 국내자회사인 소지쯔아그로(Sojitzagro Co.,Ltd)를 통해 한국내 원제공급을 해왔으나, 향후 농약사업 활동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새롭게 국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한국 법인 니치노코리아는 앞으로 일본농약㈜의 원제사업과 관련해 영업마케팅, 개발, 무역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니치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LG트윈텔2에 사업장을 마련했으며, 자본금은 1억원으로 일본농약㈜이 100% 출자해서 설립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6대 과일의 재배지 변동 예측을 통해 앞으로 50년 뒤인 2070년대에는 주요 과일의 재배 지역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이 주요 과일의 총 재배 가능지(재배 적지와 재배 가능지)를 2090년까지 10년 단위로 예측한 결과, 사과는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배, 복숭아, 포도는 2050년 정도까지 소폭 상승한 후 감소했다. 단감과 감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해안지역에서도 감귤 재배 단감은 산간지역 제외한 중부 내륙 전역에서 가능 구체적으로, ▲사과는 과거 30년의 기후 조건과 비교하면 앞으로 지속해서 재배 적지와 재배 가능지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2070년대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는 2030년대까지 총 재배 가능지 면적이 증가하다가, 2050년대부터 줄어들고, 2090년대에는 역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복숭아는 2030년대까지 총 재배 가능지 면적이 과거 30년간 평균 면적보다 소폭 증가하지만, 이후 급격히 줄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지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는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4월 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 회장인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와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 회원사 대표가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임원 선임, △2021년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 계획, △2021년 결산 및 2022년 예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KG케미칼㈜이 이번 총회에서 협회 회원사에 가입함에 따라 무기질비료 생산업계가 합심하여 비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형수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여러 난제로 우리 무기질비료 업계가 어려운 시기였으나, 안정적인 식량생산과 농가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다”고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국제원자재 수급과 가격이 안정돼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비료를 공급하고 비료업계의 오랜 기간 영업적자 등 경영악재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기질비료 업계는 올해 무기질비료의 농가 보조사업 시행, 원료구입자금 대폭 확대, 요소 할당관세 적용 및 농협의 상시계약단가 조정 방안 도입 등 농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 모아 밀원수를 심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립산림과학원,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열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게는 중요한 소득원이자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밀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잘 수집하고 괴산 지역에 적합한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쉬나무, 오갈피 등 7종 3,500여 그루다.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나무를 마련했으며, 식재 장소는 괴산군에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양봉농가에게 밀원수를 전달하는 ‘밀원수 나누기’도 있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발생한 월동 봉군 피해와 이상기온 같은 주변 환경 변화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를 기점으로 양봉산업 발전을 지속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7
벨기에 글로벌 유통기업 아젤리스가 지난 4월 11일부로 한국법인 삼미아젤리스를 아젤리스코리아(Azelis Korea)로 법인명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아젤리스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작물보호제 계면활성제 최대 회사인 코씰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 4월 11일부로 국내 법인명 변경과 함께 작물보호제, 퍼스널케어 및 식품 등 3개 사업부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코씰(대표 강상진)은 당분간 별도법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아젤리스코리아의 경영 및 통합 운영은 총괄대표(회장)인 김영률 전 바스프코리아(BASF Korea) 회장이 맡기로 했다. 본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태석빌딩으로 옮기고, 퍼스널케어 연구소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아미고타워로 각각 이전한다고 밝혔다. 아젤리스는 이번 출범을 통해 생명과학(Life science)과 공업화학(Industrial chemical) 분야의 글로벌 유통 역량에 코씰의 작물보호제 계면활성제 부문의 기술력 및 제품을 더함으로써 기존 작물보호제업계의 글로벌 고객에게 훨씬 다양한 제품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씰 역시 아젤리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작물보호업계뿐만 아니라 최근
유황규산 ‘오복이’ 프리미엄 브랜드쌀, ‘고봉환유황쌀’ 경기도 강화에서 10만평 규모의 쌀농사를 하고 있는 고봉환 대표는 ‘고봉환유황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봉환유황쌀’은 유황을 수도작에 활용한 프리미엄쌀로 수확과 동시에 판매처에서 모두 매진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가를 받아 수도작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봉환 대표가 선택한 유황규산 오복이 농법은 못자리 단계부터 시작된다. 볍씨 발아 후 본엽 3~4마디때 엽면살포, 약제방제 시기에 2회, 이삭 패고 난 후 1회, 수확15일 전 1회 처리 등 모두 5회를 처리했다. 고봉환 대표는 “다른 유황제품도 많이 시도해 봤지만 ‘오복이’를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규산 유황 결합제품인 ‘오복이’는 도복방지 병해예방은 물론 수량증가와 미질 향상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유황제품에 비해 ‘오복이’는 침전물도 전혀 없고, 혼용문제와 약해가 없어 드론방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봉환 대표는 올해 강화섬의 유황쌀 브랜드화를 위해 몇몇 농가와 함께 전체 면적을 오복이 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관행농 보다 많은 수확량, 오이에도 효과 좋은 ‘오복이’ 경북 군위에서 20년째 친환경 오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양봉농가 피해 늘어 정부, 민관 합동 피해 조사 및 종합적 지원책 추진 최근 전국적인 월동벌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하면서 양봉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경남, 전남, 제주 지역의 피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3일, 전국 9개 도 34개 시·군 99호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민관 합동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양봉농가들 사이에서 벌집군집붕괴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월동 꿀벌 폐사 피해 원인으로 꿀벌응애류,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벌집군집붕괴현상(Colony Collapse Disorder; CCD)은 정확한 최초 발생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06년부터 갑자기 논란이 된 현상으로 꿀벌의 군집이 동시다발적으로 붕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꿀과 꽃가
청과, 수산 등 건강한 팔도농수산의 집결지이자,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유통망을 가진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가락시장’이 ‘서울 청년의 밀키트 창업’ 베이스 캠프로 거듭난다. 가락시장은 전국 농수산물 370여 개 품목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2021년 거래금액은 5조2천억여 원, 거래물량은 230만여 톤에 달한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의 합성어로 '쿠킹박스'로도 불리며,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이다. 서울시는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먹거리 분야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롯데마트와 손잡고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 서울시는 1인 가구증가, 비대면 시대 정착화 등으로 인한 밀키트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먹거리 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100억원에서 2020년 1,882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나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