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승진>>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직급승진(1명) ○ 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정인상 □ 연구원 → 선임연구원 직급승진(1명) ○ 벤처창업본부 그린바이오사업팀 류훈희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량, 품질을 좌우하는 토양이 건강하지 않으면 어떤 좋은 품종을 심어도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건강한 토양은 작물의 뿌리 활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양분 공급을 가능케 한다. 토양 내 유해 병원균을 억제하고,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팔라딘이 주목받는 이유다. 작물은 흙이 만든다, 병해충 막는 첫 단추! 작물이 자라는 땅속은 건강해 보이지만, 곰팡이균과 선충 등 병해충이 번식하며 생장을 위협한다. 특히 같은 작물을 반복 재배하면 특정 병해충이 집중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농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토양 속 유익 미생물은 줄어들고, 양분도 불균형해진다. 질소 과잉, 칼슘·규산 부족 등으로 생리장애가 나타나고, 산성화된 토양은 병 발생을 더 쉽게 만든다. 또한 물빠짐이 나쁘고 산소가 부족하면 뿌리가 썩어 작물 활력은 급격히 떨어진다.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정식 전, 토양을 ‘초기부터 리셋’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라딘은 토양 속 병원균, 해충을 광범위하게 방제하는 토양 처리제로,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작물 활력과 생산성까지 높인다. 정식 전 4주, 팔라딘이 해답이다 팔라딘은 광범위 토양소독제로, 선충을 비롯한 곰팡이균, 해충 등
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가 개발한 고추 품종 ‘칼탄왕’이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탁월한 내병성으로 농가의 신뢰를 얻고 있다. ‘칼탄왕’은 조생계 극대과 품종으로, 초세가 후기까지 안정적이며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다. 특히 칼라병·탄저병·역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췄고, 고춧가루 가공 시 맛과 건과 품질이 우수해 시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재배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강대헌 농업인은 올해 다섯 가지 품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동오시드의 ‘칼탄왕’이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큰 회사에서 소개하는 종자는 신뢰가 간다”며 “농사 경력이 50년 됐는데, 칼탄왕은 상품성과 수확량이 타품종 대비 뛰어나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온기에는 탄저병 걱정이 크지만, 올해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칼탄왕’ 고추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위협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확량과 높은 상품성을 보장해 농업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종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성장호르몬 주사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지며 과잉 처방과 부작용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녀 성장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시선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키 성장 건기식 시장 경쟁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4445억원으로, 최근 5년 새 연평균 약 31%씩 성장하며 2019년(1488억원)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분비장애 소아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지면서 치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아동도 키 성장을 위해 오프라벨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성장호르몬 제제의 급여 처방 비율은 3%에 불과했으며 97%가 비급여 처방에 해당했다. 문제는 정상적으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성장기 아동이 해당 주사를 맞을 경우 말단비대증,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부작용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새 약 4배 증가했다. 2019년 전체 436건(중대 부작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대표 김도형, 이하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하였다.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하였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크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
최근 기후변화와 제초제 저항성 잡초 확산, 농촌 인력 부족으로 깨풀, 자귀풀 등 농경지 잡초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잡초학회와 함께 8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농경지 잡초 분류‧동정 역량 강화 공동 연수회’를 열고, 주요 잡초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현장 방제 효율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정확한 잡초 분류와 동정 능력을 키우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잡초학회가 협력해 처음으로 여는 전문교육이다. 이병윤 공주대학교 초빙교수, 이인용 농촌진흥청 기술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식물 분류의 이해, 주요 잡초의 형태학적 용어 및 분류’, ‘방제 관점에서의 농경지 잡초 분류 및 방제’ 등 강의와 ‘주요 잡초 표본을 이용한 종 동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잡초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듣고, 잡초의 형태적 특성과 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제 전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박희수 해충잡초방제과장은 “잡초를 단순 제거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종을 알고 특성을 이해하면서 작물과 환경에 맞게 정밀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회를 계기로 잡초 분류의 중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됨.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적정범위 설정’,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
농촌진흥청은 8월 28일 충남 청양군 목면에서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참깨·들깨 논 재배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열고, 농업인 의견을 들었다. 이번 연시회는 ▲논 재배 및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재배기계화 기술 소개 ▲재배지 물관리 기술 개발 및 보급 사례 소개 ▲관련 농기계 15종(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전시 ▲육묘 정식기, 범용콤바인·예취기,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 등 정식 및 수확 ▲배수 기술 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품종은 참깨 ‘하니올’(2021년 육성), ‘영웅’(2023년 육성)과 들깨 ‘들찬’(2018년 육성), ‘새찬’(2024년 육성)이다. 참깨 ‘하니올’은 내탈립성이 강하고 범용콤바인 수확이 가능해 대규모 논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재배기간이 89일로 짧고, 역병, 시들음병 등 복합 내병성을 가져 다양한 작물과 번갈아 심어도 잘 자란다. 또한 ‘안산’ 품종 대비 수량이 20%(104kg/10a) 높다. 들깨 ‘들찬’, ‘새찬’은 쓰러짐(도복)에 강하고, 자람새가 좁게 위로 뻗는 형태라 예취기로 편리하게 수확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보급 중인 들깨 품종 중에 오메가-3 함량이 66.8%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8월 28일 충남 보령시 우일목장을 찾아 국산 ‘알팔파’ 재배지와 젖소 농장을 둘러보고, 국산 ‘알팔파’ 급여 실증시험 착수 현장을 점검했다. ‘알팔파’는 착유우의 반추위 건강을 지키고, 유량과 유성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되는 양질의 풀사료다. 특히 국내 젖소와 한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로 꼽히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내 환경에 맞춰 개발한 국산 ‘알팔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외국산 대체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현장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실증시험에서는 국산 ‘알팔파’를 젖소에 급여하며 생산성, 유성분 변화, 사료비 절감 효과 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임 원장은 현장에서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듣고, 국산 ‘알팔파’를 활용한 완전배합사료(TMR) 제조·급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기술을 지도했다. 또한, 농가에 성공적인 실증을 위해 젖소의 건강 상태와 사료 섭취량을 세심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 원장은 “이번 실증은 수입 풀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낙농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 첫걸음이다.”라며“앞으로 실증 과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강성국)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제46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식품 저장·가공·유통 분야 학술·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학계와 산업계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차세대 기술로 여는 식품 과학 혁신: 개념에서 응용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멀티오믹스와 인공지능(AI) 같은 디지털 기반 분석기술부터 기능성 성분 탐색, 친환경 가공, 저장·유통, 규제·수출 전략까지 식품 산업 전(全) 과정을 다루며 차세대 기능성 식품 개발과 활용 방법을 논의한다. 개회 첫날인 27일에는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연구진을 포함한 국내외 식품과학 연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분과(세션)와 특별강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논문 작성법 강의를 듣고, 다변량 통계 분석 공동 연수(워크숍)에 참여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영국 레딩대학교 디미트리스 차랄람포폴로스 교수가 ‘식품 생산 부산물·부산자원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