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와 경도는 농작물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소다. 특히 사과와 같이 장기 저장이 필요한 작물의 경우 저장고 환경에 따라 품질이 좌우된다. 이로 인해 과수의 과숙을 막기 위한 저장고 온·습도 조절과 에틸렌가스 제어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기의 중요성도 점차 부각 되는 중이다. 동오그룹의 친환경 농자재 솔루션 전문기업 (주)탑프레쉬는 스마트환기시스템 ‘에어테크’로 저장고 관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 환기로 과숙 걱정 뚝, ‘에어테크’ 탑프레쉬의 에어테크는 저장고 내 작물 품질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온·습도와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이들이 설정된 임계치를 초과하면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가동한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저장고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환기 시간대 설정과 바람 세기 조절까지 가능하다. 일자별 환경 상태 변화 등 분석 기능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저장고 관리는 ‘탑프레쉬’로 충분 탑프레쉬의 기존 소독·신선도 유지 제품들과의 높은 호환성도 강점이다. 탑프레쉬는 앞서 저장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과 분광법을 융합해 유전자교정 유채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전자교정 작물(GEO)은 자체 특성 유전자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미국, 일본 등 일부 나라에선 일반 작물과 같게 본다. 최근 해외 다국적기업들이 그린바이오 작물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일부 나라에선 상용화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교정 작물은 상용화됐을 때 형질전환벡터가 남지 않아 염기서열을 분석하지 않고는 일반 작물과 구별할 수 없다.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으로 유전자교정 작물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유전자교정 작물과 일반 작물을 구별할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전자교정 작물은 형질전환벡터가 남아있는지에 따라 성분 차이가 나며, 이는 초분광 카메라로 찍었을 때 시각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초분광 카메라는 사람의 눈이나 일반 카메라로는 식별할 수 없는 세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정밀 영상 장비로 빛을 스펙트럼으로 나눠 물질에 대한 빛의 방출이나 흡수 정도를 측정해 빛과 물질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특정 파장으로 물질의 정성, 정량 분석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이에 착안해 초분광 카메라 가시근적외광 영역(400~1,100nm)에서 유전자교정
농촌진흥청은 ‘도농 교류의 날(7.7.)’을 맞아 7월 4~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촌 체험·관광 홍보관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란 주제로 꾸며진다. 농촌진흥청이 육성·발굴한 농촌 여행지, 치유농장, 농촌형 휴양 원격근무지(워케이션)와 전국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 농업유산과 경관농업 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진정한 쉼이 있는 느린 여행지=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휴양마을 가운데 여행플랫폼과 연계해 선정한 여행지 28곳을 소개한다. 여행지마다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농가 경영체만의 고유 음식,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전원 숙소를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약 및 상품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누리집(nonunbub.com)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치유여행=농촌진흥청이 2021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우리나라 시설 재배면적은 전 세계 3위다. 국내 시설 온실은 주로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나 폴리에틸렌(PE) 필름으로 시공한다. 이보다 품질면에서 한 단계 높은 폴리올레핀(PO) 필름도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국산 자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탓에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온실용 폴리올레핀(PO) 필름이 성능과 경제성, 친환경성이라는 ‘삼박자 효과’를 갖추며 농업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20~2022년 국내 업체와 공동 개발한 폴리올레핀(PO) 필름은 외부에 산화 방지제를, 내부에는 물방울이 고이지 않는 특수 첨가제(유적제)를 코팅 처리해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필름보다 햇빛 투과량은 15~20% 더 많고, 온실 내부 평균 온도는 1~1.3도(℃) 더 높게 유지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린다. 이런 특성이 4년 이상 오래 유지돼 개발 초부터 일본산과 대등하다는 평을 받았다. ▲기존(EVA) 필름 ▲국산 PO 필름 내부에 맺히는 물방울은 빛(광) 투과를 방해하고 물방울이 식물체 위에 떨어져
농촌진흥청은 6월 24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실증 농가에서 알팔파 재배 확대와 안정 생산을 목적으로 ‘알팔파 신품종 봄 파종 재배 관리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보령군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축협, 조사료 경영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국내에서 개발한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의 봄 파종 재배 적응성과 생산성 성과를 공유하고 가을철 이상기상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정 재배 기술도 교육했다. 아울러 ‘알파킹’ 수확 과정을 시연한 데 이어 수분 관리, 건초, 사일리지 등 저장 이용 기술도 동시에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우리나라는 주로 가을(9월 상~중순)에 알팔파를 파종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전에 심은 작물 수확이 지연되고 집중 호우가 발생하며 파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가을 파종이 늦어질 경우, 어린 식물체의 생육이 부진해 월동률이 낮아지고, 이듬해 봄 수확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봄철 파종이 가능한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알파킹’을 봄에 파종한 결과, 보령 지역에서 양호한 활착률과 생육 상태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저 수분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함을 확
아프리카 남수단 재건 지원 임무를 띠고 현지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주둔지 보르시 인근에 조성한 한빛농장. 2014년부터 남수단 보르시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부대원들이 직접 농장에서 벼나 옥수수 등을 재배해 인근 지역 주민에게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 한빛농장 벼 시험재배지 △남수단 한빛농장 벼 육묘장 농촌진흥청은 6월 23일과 25일,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파병 준비단 20진 부대원에게 한빛농장에 심을 벼, 옥수수, 수박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연구센터는 23일, 옥수수 형태적 특성과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의 예방 과 방제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25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재배생리과에서 벼 생육 시기별 기초 재배 기술과 현지 기후조건을 고려한 적용 기술 등을 전수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는 수박 덩굴 관리 및 과일 품질 향상 기술 등 재배 방법을 자세히 교육했다. 농촌진흥청과 한빛부대의 인연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빛부대가 주둔 지역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벼 시험 재배를 성공시키고자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여름배추·무 주산지에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 영농지도와 병해충 방제 등에 힘쓰며 안정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다. 여름배추는 강원 태백, 삼척, 정선, 영월, 강릉, 평창 등 해발고도 700~900미터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돼 주로 7~10월에 출하된다. 최근에는 고온과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상, 같은 지역에서의 이어짓기(연작), 병해충 증가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품성 있는 여름배추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배추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토양 병해충 ‘씨스트선충’ 밀도 저감과 방제를 위해 올해부터 토양소독과 풋거름 작물 재배를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약제 및 방제기구 사용료 등 방제비(24억 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반쪽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공적 방제 농가에 방제용 미생물제제를 6월 하순까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여름배추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동 기술지원반과 함께 관내 배추 농가의 방제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반쪽시들음병’, ‘무름병’ 같은 병해를 예방하고, 피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6일 하우스감귤 주산지인 제주 남원·위미·효돈 지역의 농업인 100명으로 구성된 '인시피오® 체험단'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 하우스감귤 재배 농업인의 3명 중 2명은 가장 방제하기 힘든 해충으로 '응애'를 꼽을 만큼 하우스에서 응애는 연중 문제가 되고 있다. 보통 잎당 응애 2~3마리 발생하면 등록약제 살포가 권장되고 있지만, 자칫 초기 방제를 놓치게 되면 응애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감귤은 다른 과수와 달리 밀식 재배하는 관행으로 인해 사후 응애 방제는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소요된다. 신젠타코리아㈜에서 2023년 출시한 인시피오®는 출시 첫 해 Instinct & Reason에서 국내 사과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애 약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올해도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살충제이다. 제주 감귤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시피오® 체험단'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아 귤응애 방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험단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인시피오®를 직접 살포한 후 기존 관행 대비 효과 차이를 직접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는 6월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한우법의 조속한 입법 절차 및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에 통과된 한우법은 지난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지 1년 만의 일”이라며, “이는 전국의 한우농가가 수년간 염원해온 결실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우산업의 미래와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한우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도 입법취지와 여야 합의 처리를 존중하며 한우법 제정으로 입장을 전향했고 국회 상임위에서도 여야 이견 없이 합의로 통과된 만큼 조속한 입법 절차 및 국회 본회의 통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2025년 6월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한우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었다. 지난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지 1년 만의 일이며, 이는 전국의 한우농가가 수년간 염원해온 결실이자, 지속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를 구성하고, 착수 회의(Kick-Off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는 농산물, 축산물, 식품·외식 분과를 두고 각 분과 내에 수급안정소분과와 유통구조개선 소분과를 두어 농식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을 동시에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물가 안정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농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사전 점검하여 월별 수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통 구조에 경쟁 제한적 요소 등 불합리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여 합리적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유통과 관련해서도 시장을 왜곡하거나 불합리한 관행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수급·유통구조 개혁 TF」단장인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TF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제도적·행정적 차원의 개선뿐 아니라, AI 활용 기술과 데이터 기반 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 건, 107.1만ha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접수 건수는 전년도 132만 5천 건에 비해 5천 건 증가했으나, 접수 면적은 전년도 110.5만ha에 비해 3.4만ha 감소하였다. 귀농·귀촌자 신규 접수 및 기존 면적직불 수급자의 소농직불로 일부 전환에 따라 소농직불 접수는 증가한 반면, 면적직불 접수 건수는 감소하며 전체 접수 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수 면적은 감소하였다. 한편, 이번 직불금 접수 결과를 통해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기 위해 근거법령을 개정한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지 중 하천구역의 친환경 인증 농지 2,091필지가 새로 접수되었고, 공익사업으로 인한 전용농지 중 미보상 농지 44,013필지가 접수되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 4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하였으며, 고령 농업인 신청 누락 방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문자, ARS 안내, 마을방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모바일·ARS 비대면 간편 신청 서비스를 확대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자사의 요소분해억제제 리무스(Limus®)를 적용한 요소비료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바스프와 중국의 비료 제조업체 윈난 윈텐화(Yunnan Yuntianhua Co., Ltd.)는 2023년 중국에서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무스를 적용한 비료가 미적용 비료 대비 약 46,584톤의 이산화탄소(CO2e) 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검증됐다. 이 수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윈텐화가 판매한 리무스 안정화 요소비료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국 내 기후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에 기여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확대 가능성까지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 결과는 국제 표준인 ISO 14064에 따라 독립적인 심사 기관의 검증을 받았다. 또한, ISO 14064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보고하는 감축·제거 프로젝트들을 등록하는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GHG CleanProjects® 등록부에 등재됐다. 해당 시범사업의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글로벌 탄소관리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퍼스트 클라이밋(First Climate)과도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영농쿠폰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