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염병진)는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올컷’ 유현탁제의 첫 생산을 부여공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월 17일 밝혔다. 이번 생산 기념식에는 동방아그로 공장·연구소·본사 PM과 원제 공급사인 FMC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컷’은 광범위 해충에 우수한 방제력을 가진 차세대 종합살충제로, 사이안트라닐리프롤(FMC): 나방 및 흡즙해충에 강한 광범위 스펙트럼 에토펜프록스(Mitsui): 노린재·멸구·나방 등에 접촉·흥분·기피 효과가 뛰어난 성분 두 원제가 최적 비율로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과수 재배지에서는 고온·건조 기후로 노린재와 나방의 동시 방제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호남권 벼 재배지역에서는 혹명나방·벼멸구의 다발생으로 기존 약제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제품 ‘올컷’은 침달 및 침투이행 성분을 함유한 수도용 희석제 최초의 구성으로, 과수·원예의 난방제 해충(나방·노린재)뿐 아니라 수도의 혹명나방, 벼멸구까지 동시에 강력한 방제가 가능한 차별화 제품이다. 특히 두 원제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벼멸구 방제에 최적화된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FMC·Mitsui 원제 관계자는 “신제품 ‘올컷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 품목에 대해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일부 주산지 시·군에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열매솎기)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며,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 대비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사과에서 시범 도입되는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은 농가의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상 환경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운 경우, 탄저병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농업인의 방제 노력 확인 후 보상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마늘‧양파의 경우, 호우 등으로 파종‧정식이 지연된 점과 현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1주일씩 연장하여 최대한 많은 농업인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가 경영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구축하기 위하여 농작물보험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는 등 농업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해외 소비자들이 최근 1년간 가장 자주 먹었고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 ‘한국식 치킨’으로, 케이(K)-치킨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2개 해외 주요 도시의 소비자 각 500명씩 총 1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비빔밥과 김치, 그리고 한국식 치킨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세계시장에서 한식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한식 인지도)는 응답이 68.6%로, 지난해 대비 2.9%p 상승하여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식을 먹어 본 사람의 94.2%가 한식에 만족했고, 대부분의 국가·도시에서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다시 한식을 다시 먹겠다는 의향도 처음으로 80% 넘어 지난해 대비 4.5%p 상승한 80.6%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현지 한식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71.7%였으며, 한식당에 가 본 사람의 93.1%가 방문한 한식당에 만족했고, 90.7%가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시별로는 호치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겨울철을 앞두고 양돈농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돈사 점검 및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체온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번식률·성장률 등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환경으로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을 커질 수 있으므로, 돈사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은 돈사 샛바람 차단, 보온 장치 점검과 예비 장비 확보,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급수시설 동파 방지 4가지다. ▶돈사 샛바람 차단: 본격적인 한파 전, 무창돈사의 창문·문틈·벽 균열 등 외풍 유입 위치를 확인해 보수한다. 보수가 지연될 경우, 비닐로 임시 차단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 샌드위치 패널 돈사는 내부 단열재 손상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자연환기 돈사(윈치돈사)는 겨울철 외풍 차단에 비닐 막 설치가 효과적이지만, 계절마다 설치·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외벽 보강이 바람직하다. ▶보온 장치 점검: 어미젖을 먹는 돼지(포유자돈)와 젖을 뗀 돼지(이유자돈)는 지방층이 얇아 체온 유지가 어렵다. 보온 상자·보온 등 같은 보온 장치가 정상 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겨울 짧고 강한 한파에, 서쪽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보돼 있다며, 마늘·양파 재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반복되고 장기간 날이 건조하면 토양 온도 하강, 수분 불균형, 뿌리 들림, 서리·젖은 눈(습설)으로 조직 손상과 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마늘 파종이 5~14일 정도 늦어져 생육 상태에 따른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양파 아주심기 시기별 서릿발 피해 식물체 비율 따라서 ▲겨울나기 전 병해충 예방 ▲보온(피복) ▲수분 공급(예비 관수) ▲물길(배수로) 정비 ▲겨울나기 후 병해충 예방 순서로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양파 이어짓기 재배지에서는 노균병 발생률이 높고, 1차 노균병은 겨울나기 전 감염되므로 미리 노균병 방제약을 뿌려 준다. 전라남북도, 제주의 양파 재배지에서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한 곳에 바로 식물체를 옮겨심기보다, 2월 중순쯤 언 땅이 녹은 후 새 모종을 심는 것이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 양파 논 재배는 물 빠짐이 나쁘면 습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한다. 반대로 가뭄이 지속되거나 강풍이 불 때는 지상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 연구개발이나 기술 보급을 위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11월 24일부터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농촌진흥청은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기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3년부터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표준화, 메타데이터 및 데이터 관리 제도를 정비하는 등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했다. 각종 웹사이트별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 개방 창구를 일원화하고, 농업 관련 유관 기관 등 외부 데이터와의 연계를 대폭 확대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개선해 연구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부서장 승인하에 개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대학, 연구소 등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외부 이용자들도 회원가입 후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용량 파일 처리 및 고급 검색 등 편의 기능과 데이터가 무분별하게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인증 절차를 마련했다. 스마트팜 최적환경설정 및 농업공간정보 등 데이터 분석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0, 21일 이틀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내년도 방향을 공유하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사례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관내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농작업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안전의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작목 기반 연구회에 안전 장비 및 개인 보호구를 보급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농작업 안전관리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 농작업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작업재해 예방 사업 추진·협력 기반 확대 ▲민관협력 현장 밀착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지원 강화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 및 실천 문화 확산 ▲농기계사고 예방 민관협력 대책 발굴, 교육·캠페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한우·젖소 분야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한우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등 생산자단체,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등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활발하게 논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한·육우, 젖소 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만든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세부 항목과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농가의 이해도와 적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 실무 정보 제공 ▲사육시설 예시뿐 아니라 시설 운영·관리 방법 안내 강화 ▲농장 규모와 여건에 따른 유연한 적용 가능성 확보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토론에 앞서 가축 사육환경, 급수·급여 관리, 위생·질병 예방, 행동 요구 반영 등 지침(가이드라인) 주요 항목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기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농촌진흥청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 오전, 본청 2층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대설·한파 특보 상황에 대비한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모의훈련(PC 영상회의)’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전국 9개 도(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농업기술원과 8개 특·광역시(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세종) 농업기술센터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설 예보와 지속 강설, 한파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별 역할 및 조치 사항 보고 등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 발생 시 현행 지역별 상황 전달 체계, 현장 기술지원 절차 등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 피해 상습 지역 시설원예·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안전조치 이행 홍보, 폭설 시 농업인 안전 행동 요령 전파 체계 등을 점검했다. 대설 이후 예상되는 농작물 저온 피해·동해(언 피해), 축사 내 온습도 관리 등 2차 피해 예방책도 공유했다. 한편,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은 ‘범정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25.11.15.~2026.3.15.)’ 동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 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정기총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고구마의 날’은 전국적으로 고구마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생산자, 산업체, 중앙부처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가 모여 고구마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11월 21일로 정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고구마연합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당진시가 후원했다. 1부 고구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고구마 산업 발전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열렸다. 주제별로 ▲고구마 신품종 개발 성과 보고(국립식량과학원)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의 역할(세종대왕농협) ▲고구마 재배 시 생분해 멀칭필름의 경제성과 활용 전략(금성필름) ▲고구마 산업에서 효과적인 계절 근로자 운영 방안(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을 발표했다.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계획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밖에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에서 육성하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내 스마트 온실과 산업곤충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농업과 곤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청장은 먼저 제주 구좌읍의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라온실 플랫폼의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아라온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팜 장비와 자료(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온실 종합 관리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중소 규모 농가 보급을 목표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청장은 아라온실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환경‧생육 관리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 의사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과 현장 확산의 유기적 연계를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조천읍 산업곤충 농장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체험·학습 등 융복합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방문한 영농조합법인 제주곤충보감은 산업곤충 사육을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곤충도서관 조성, 치유·교육 자원 기획 등 지역 특화형 산업 모형을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는 11월 19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대일),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우수동 교수가 개발한 Metarhizium pinghaense 15R 균주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귀환 팀장이 개발한 Metarhizium pinghaense 15R 배양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SB성보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방제 기술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B성보로 이전된 핵심 기술은 살충 및 살균 활성을 지닌 곤충병원성 곰팡이 Metarhizium pinghaense 15R의 대사물질을 활용해 농업 병해충을 방제하는 기술로, 균주 배양 배지를 이용한 효율적인 배양 방법을 통해 제품화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작물보호제와 병행해 적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병해충 관리 방식으로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농자재국산화기술개발사업' 중 '미생물 및 생화학 살충제 제품화 연구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